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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신축 건물로 이전 시작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새병원 신축 건물로 본격 이전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병원은 대부분의 신규 의료장비 및 기구 등을 새병원에 도입 완료했으며, 이전기간에는 현병원에 입원해 있는 모든 환자들의 이송을 포함해 기존 의료장비 등을 이전한다.병원은 환자안전과 효율적인 이전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전설명회 및 시뮬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이문수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진료공백 최소화, 안정적인 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성공...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대전 유성구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은빛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 간 상호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노인의전화 대전지회와 협력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98명이 통합돌봄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조사 지원, 통합돌봄사업 홍보, 돌봄 서비스 만족도 조사, 안부 확인·말벗·복지자원 연계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 돌봄과 노인일자리 사업의 모범적인
충북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것대산 일원에서 ‘봄철 추락사고 대비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인한 실족·추락 등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송정호 119특수대응단장은 “추락, 실족, 고립 등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장비 숙달과 능력 향상은 소방대원의 기본 소양”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3년간 도내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2022
5.1 근로자의날을 맞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주최의 ‘2025 세계노동절 충북노동자대회’가 조합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2025년은 노동자 민중이 12.3 계엄을 뚫고 투쟁 끝에 윤석열을 파면시킨 특별한 해”라며 “하지만 아직도 노동 현장에는 비민주적이며 비인간적인 일들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독점재벌 완전 해체를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노동악법 철폐와 노동조건의 획기적 개선 △주택 재분배 및 택지 국유화로 모든 국민의 주거권 보장 △기초연금 월 100만원 상향 등 10대 투
충북 진천군은 근로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자립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 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월 30만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이 발생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차상위 초과는 기
충북 제천시는 지난달 30일 충북권 상공회의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권 음성상공회의소 회장, 장수정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충북 지역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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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18~20도이다.오늘과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내일은 맑다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고,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다.특히 모레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태풍급 강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50~100mm, 남부와 중산간,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다. 북부와 추자도는 20~60mm
지난해 말 국내 보험사가 해외에서 운영 중인 점포는 DB손해보험이 2곳 늘면서 총 44개로 증가했다. 아시아 지역에 27개로 가장 많았고, 단일 국가로는 미국이 13개로 최대를 기록했다. 또 이들 해외점포가 챙긴 당기순이익은 1억59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억7340만달러 늘어 흑자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아침까지 우리나라 상공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PM10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한편, 어버이날인 8일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원두 가격의 실체아침 출근길에 주문하는 5천 원짜리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어떻게 책정되는 것일까? 커피 한 잔의 가격은 브라질, 베트남 등 주요 산지에서 재배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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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황매산 입구로 들어서는 만암마을 일원에 황매화 꽃길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차황면은 황매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변 구간에 황매화를 식재해 가꾸고 있다.한편 '제41회 산청황매산철쭉제'는 오는 11일까지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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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대 원내 정당이 울산 지역에서도 차기 정권 창출을 향한 선거 진용을 본격적으로 갖추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최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짓고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서기 위해 울산시당 선대위 구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재명 대선 후보를 일찌감치 확정한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울산시당의 선대위를 선거 실무 중심 조직으로 최대한 슬림하게 구성했다. 울산시당 선대위를 이끌어갈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엄지창의 옹달샘어린이집이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특별한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랑의 짜장차’도 동참해 어린이집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집과 지역사회와의 연대, 어린이 인성교욱, 부모의 자발적 참여가 어우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부모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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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배추와 대파, 사과 등 주요 농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5월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7000원으로 1년 전보다 31.5%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23.6% 낮다.이는 저장 배추 재고와 봄배추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데 따른 것이다.농경연은 저장 배추의 경우 출하량이 1년 전보다 39.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고, 시설 봄배추와 노지 봄배추는 출하량이 각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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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전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장이 새 정부 출범 한 달여 앞둔 최근 사직하고 대구로 돌아왔다.대학 총장 2회, 교육감 재선 등 화려한 경력을 바탕으로 약 3년간 정부 각 부처에 ‘지방시대’를 국정 과제로 심어 놓았다는 관가의 평가지만, 성과를 내기 시작하던 즈음에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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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현지시간 7일 예정됐던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간의 원전 신규 건설 계약이 일단 유보됐다.체코 현지에 따르면 체코 법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신규 건설을 위한 최종 계약서 서명을 하루 앞둔 6일 한수원과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 자회사간 최종 계약 서명을 중지해야 한다고 결정했다.당초 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7일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었다.체코의 브루노 지방법원은 원전 수주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한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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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로 주안산단~서인천IC 구간 개량 및 지하도로 개설공사, 하반기 착공
6일전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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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수 농어촌公충북본부장, 수리시설 등 안전관리 점검
최현수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진천 광혜저수지에 설치된 수위조절장치의 작동‧관리 상태와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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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산업 대응 위한 특성화고 학과 개설 방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학과편성 연구용역'1차 보고회를 개최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신설 특성화고인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와 전환 예정인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제안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2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학과편성은 제주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 대응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학생 희망 수요조사를 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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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오픈소스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 공개
중국 샤오미가 오픈소스 기반 추론 AI 모델 ‘MiMo-7B’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실리콘앵글이 30일 보도했다.일부 작업들에선 오픈AI o1-미니를 능가한다는 것이 회사측 주장이다.MiMo-7B는 약 70억개 매개변수로 이뤄진 AI 모델로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제공된다. 샤오미는 고급형에 대해 SFT과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기법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했다고 강조했다.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도 수학 정리 증명을 위한 AI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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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구독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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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2단 무인 주차정산기 설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대형 화물차 기사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강서시장 주요 출입문 3곳에 2단 무인 주차요금 정산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기존 1단 정산기 이용 시 대형 화물차 기사들이 하차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출차 시 발생하는 차량 정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설치는 1번, 2번, 5번 출입문에서 진행됐다.또한, 화물차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노후한 시설물을 철거하고 환경을 정비했으며, 4월 말부터 추가로 2번 출입문의 유인정산소를 무인으로 전환해 총 10개 출차로 중 9곳을 무인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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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수입과정 주도하면 구매대행업자도 관세법 위반 처벌가능"
통관절차에 관여하면서 밀수입 과정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면 구매대행업자라도 관세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5일 확정했다.영국과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를 운영하며 해외직구 물품을 판매하는 A씨는 2021년~2022년 총 13억여원 상당의 의류를 밀수입하고 이 과정에서 관세차액 2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직접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물품이 미화 150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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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매시장 소비자 스킨십...체험 텃밭 분양
어린이집 등 70개 구좌 배정 모종 무상 나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지난달 1일 강서시장 텃밭 개장에 이어, 25일 강서시장 체험 텃밭에서 어린이집 등 텃밭 분양자 70구좌를 대상으로 모종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텃밭 분양자들에게 방울토마토, 고추, 상추 등 모종을 분양자당 5개씩 무료로 제공하며 올해 텃밭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강서시장 체험 텃밭은 지난 2016년 마곡엠밸리 14단지 주민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첫해에는 해당 단지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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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규제가 기업인 사외이사 기피에 한 몫....전문성·독립성 높여야”
사외이사 제도가 도입된 지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가운데 사외이사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법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발표한 ‘사외이사 활동 현황 및 제도 개선과제’에서 지금까지 국내 상장사의 경우 사외이사가 교수·전직 관료 등 특정직군에 집중되어 미국 등에 비해 사외이사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고 이는 한국에만 있는 공정거래법상 ‘계열편입’ 규제가 한 몫 한 것으로 풀이했다.실제로 지난해 국내 상장기업 사외이사 직군은 학계 36%, 공공부문 14%로 교수·전직 관료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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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오후 6시 전격 회동…후보 단일화 논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7일 오후 6시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다.김 후보는 6일 밤 입장문을 내고 “내일 오후 6시 한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며 “회동 장소는 오후 6시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김 후보가 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