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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무원노조, 공직자 노사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공무원노동조합, 공무직노동조합 등 공직자 노사는 19일 6년째 취약농가 일손돕기를 이어오며, 영농 인력난 해소에 동참했다.노사는 이날 도내 마늘 주산지 중 하나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취약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과 운반, 정리 작업에 나섰다.이번 활동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공무원과 양 노조 위원장 및 조합원, 농협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일손돕기는 고질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와 적기 영농활동...
제주시 연북로에 도입해 교통체증 개선에 효과를 냈던 인공지능 기반 신호체계 개선 사업이 제주시 도심 핵심도로 2곳에 확대 도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024년 7월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이정숙 작가의 회화전 '바라·봄 Ⅳ'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 풍경을 담은 회화 작품들로 구성된다. 한땀 한땀 두터운 질감으로 바느질하듯 그려낸 꽃들과 눈부시게 피어난 개나리, 유채밭 사이로 난 밭담길까지 물감으로 표현된 자연의 생명력이 관람객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한다.이정숙 작가는 제주 풍경과 일상을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하고 조합·해체하며 자연의 긍정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낸다. 점과 선을 밀도 있게 중첩해 완성된 그림에는 작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아련한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SNS채널 '여기바로제주'를 이끌어갈 도민 크리에이터 '제주 트립메이트'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협회는 지난 20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제주 트립메이트'로 최종 선발된 도민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제주 트립메이트'는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민 참여·육성형 홍보 프로젝트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이들은 향후 7개월간 SNS을 중심으로 제주 관광지, 지역 축제, 관광 사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협회는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을 통한 콘텐츠 제작 실무 교육
제주우편집중국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을 방문해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시설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하고, 시설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현지호 국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속에서 오늘 이 봉사활동이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람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 당직자들을 사칭한 노쇼 사기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0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대통령 선거 관련 노쇼 사건 6건이 경찰에 접수됐다.6건 가운데 2건은 실제 피해가 발생했고, 피해액은 1000만원 가량인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7일 제주시의 한 횟집에 자신을 '민주당 홍보실장'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 사람은 "19일 오후 7시 민주당 관계자 20명 예약한다"면서 양주 4병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잘 아는 양주 판매업자를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남해안, 경남남해안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북내륙, 경북권, 경남북서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많은 곳은 60mm 이상.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 회장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에서 현지
신촌리 송종현 지사 생가 터•위치 ; 신촌리 2088번지•시대 ; 대일항전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송종현은 여산송씨 海玉의 큰아들이다. 신촌리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동향의 고희훈의 딸 고복진과 결혼했다. 서울의 사립 휘문고보를 졸업, 어물상·주류 도매업에 종사했다. 그는 사립 명신학교의 교사로, 그리고 한때 항일 운동의 메카라 할 수 있는 가파도의 신유의숙 교사로도 있었다.※1919년 3·1 만세운동 당시 학생 신분으로 가담하여 퇴학당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만나 “지난 일에 연연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전 대통령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후보가 다 안고,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다 내려놓고 나라를 위해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문수 후보는 24일 오후 7시 25분 대구 달성군 소재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약 한 시간 동안 비공개로 면담을 진행했다.당초 30분으로 예상됐던 차담은 1시간 가까이 이어졌으며, 두 사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한·유럽 투자세미나’에서 부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성인학습자들이 학업 의욕을 다지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특별한 ...
3시간전
일요일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오후에 경북북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한때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 및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영양·청송 9도, 문경·영주·의성 10도
장애인의 항공 이동, 아직도 ‘기본권’이 아닌 ‘도전’으로 남아 있는 현실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비행기에 오르는 장면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다. 그러나 문제는
4시간전
어디 내놓아도 안 빠진다고 생각하는 솔로 남성들에게 결혼상대의 조건을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요?“나이 차이는 많이 날수록 좋고, 인상과 몸매도 좋아야 하고, 알아주는 직장에 다니면 더욱 좋고” 등등 아마 요구조건이 많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38세 K씨는 특이한 남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집안 좋고 명문대 나온 잘생긴 의사로 그야말로 삼박자를 갖춘 최고의 신랑감인데요. 몇 달 후 결혼하는 그의 신부는 동갑녀입니다. 계속 소개팅이 들어왔고, 바쁜 와중에 연애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런 K씨가 동갑의 직장여성과 결혼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재능공유 청년강사'는 기존 전문가 중심의 일방형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강의 기획부터 운영,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취업·진로, IT·미디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강의를 제공한다.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직접 배우는 캐릭터 디자인' 강의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피크닉 장소를 공유하며 만드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12시간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선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고향이자 전통적인 지지 기반인 영주, 안동, 상주, 김천, 구미, 칠곡 등 경북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과거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를 언급, 이에 대한 사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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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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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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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공동·단독주택 20가구에 미니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구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20개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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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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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맞이 행사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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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광양의 발효식품 '동치미 마을'로 잇는다
김부각은 바람이 좋은 날 말린다. 햇살이 적당하고, 습기가 많지 않으며, 바람이 미지근하지도 않고 날카롭지도 않을 때. 발효음식은 그런 자연의 리듬을 아는 사람들이 만든다. 광양은 그런 리듬을 품고 있는 도시다.전라남도 광양을 떠올리면 많은 이들이 제철소나 매화꽃을 먼저 말하지만, 이 도시의 또 다른 얼굴은 '시간이 만든 맛'이다. 광양의 발효음식은 단순히 오래된 조리법이 아니라, 기다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향한 마음이 함께 담긴 결과물이다. 김치 한 포기, 장 한 항아리에 담긴 계절과 기억은 도시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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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웃거름 3종 ‘알부자NK·스피드NK·스피드추비’ 주목
봄철 시비관리 ‘골든타임’…밑거름-웃거름 생육 좌우 봄철 파종과 정식이 한창인 요즘, 작물 생육을 좌우할 시비 관리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밑거름과 웃거름을 적기에 적정량 공급하는 것이 수확량과 품질 향상의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밑거름은 작물을 심기 전 토양에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반면 웃거름은 작물의 생육 상태에 따라 생장 도중에 추가로 주는 비료로, 생육 촉진은 물론 품질 향상에 직결된다. 이처럼 시기별 맞춤 시비는 작물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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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케미컬, 산불 피해 농가에 1억원 물품 쾌척
작물 회복용 약제 50% 할인 가격 지원 농협케미컬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을 위해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농협케미컬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성금을 전달하고, 경남·북 산불 피해 지역 농가를 위한 농작물 재건 용품과 회복용 약제를 지원하는 등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과 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피해 농가에 공급되는 작물 회복용 약제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돼 실질적인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전언이다.이번 지원은 지난 4월, 긴급 모금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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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동, 전통으로 다시 숨 쉬다… 경주 ‘고도재생’ 10년 결실
경주시 황남동 일대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역사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이 사업은 2015년부터 10년간 고도로 지정된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 도시를 대상으로 전통 경관 복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 71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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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숙한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질서유지선 준수되어야
최근 우리 사회는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로 빚어진 갈등으로 인해 집회 시위가 열리는 것을 거리에서 자주 볼수 있곤 한다.질서유지선은 경찰통제선으로 불리며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3조 제1항에 따라 집시법 제6조제1항에 의한 “옥외집회 및 시위의 신고를 받은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 및 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 유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최소한의 범위를 정하여 질서유지선을 설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집시법 제13조1항에 의한 질서유지선은 일정구역 내에서만 집회·시위를 진행하도록 규제하는 것으로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