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해운 업체인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의 세계 최대 크기 '스타 오브 더 시즈' 크루즈선에 TV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대량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미국 플로리다 포트 캐너버럴에서 신규 취항한 '스타 오브 더 시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초대형 크루즈선으로 무게는 250,800톤, 길이는 약 365미터에 달하며 '타이타닉'호 보다 약 5배 더 크다.삼성전자는 '스타 오브 더 시즈'의 2,805개의 객실과...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전면과 측면에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향상된 냉각 구조를 갖춘 신규 미들타워 PC 케이스 'COOLMAX V6'를 출시했다.쿨맥스 V6는 전면과 좌측면에 4T 두께의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개방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단에서 전면으로 이어지는 '에어플로우 경사 커버' 설계를 더해 측면 팬이 만든 바람이 그래픽카드 하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시스템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공식 브랜드 몰 오픈을 기념하여 AI 스마트 홈카메라 'ipTIME C500G'와 'ipTIME C400G'를 대상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ipTIME C400G는 17,900원, ipTIME C500G는 20,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 포인트 1,000원이 추가 지급되어 최종 체감가는 각각 16,900원과 19,900원이다.이벤트 대상모
LG가 다른 지주회사들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 정책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LG는 배당정책상 최소 별도 배당성향이 60%로 다른 지주사와 대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될 경우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LG의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은 3개년 연결 기준 2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자회사들의 투자 자산 매각도 배당 여력으로 꼽힌다. 이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오는 11월 17일, 컴팩트한 미니타워 규격에 BTF 호환성을 갖춘 신제품 ‘가츠 X30M BTF’ 케이스를 정식 출시한다. 이와 함께, 신규 케이스를 기반으로 한 완제PC 2종 ‘SHADE’와 ‘NIXIE’를 함께 공개했다.17일 출시되는 ‘가츠 X30M BTF’ 케이스는 M-ATX
주 1회 발송되는 '디지털포스트 뉴스레터'를 간추려 전해드립니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좋은 게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완성도나 그래픽, 예산 같은 조건을 넘어서는 어떤 회사의 ‘분위기’ 같은 건데요.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와 넥슨게임즈의 ‘블루 아카이브’는 서로 다른 장르지만, 두 게임에서 공통적으로 감지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업계의 트렌드가 된 ‘개발자 코멘터리’나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팀의 분위기가 그렇습니다.반대로 열심히 홍보활동을 벌여 주목받았던 ‘카제나(카오스 제로 나
‘지스타 2025’가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렸다. 엔씨 부스에서 참관객이 '아이온2'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는 총 3269개 부스, 44개국 1273개 국내외 게임사들이 참가했다.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 인디게임 쇼케이스, 지스타컵 2025,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16일까지 진행된다.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 폭력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형사 소송에서 패소했다. 그는 이에 대해 "법원 판결을 존중하지만 아쉬운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밝혔다.진해성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제 이슈와 관련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iM
화합을 이룩하는 고귀한 어울림어릴 때 가장 재미있었거나 감명 깊었던 일은 평생 가슴속에 남아 인생의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준다. 필자가 직접 피아노 치며 지휘했던 중학교 1학년 때의 합창대회가 그랬다. 입만 빵끗하고 도통 열심히 할 생각을 하지 않던 친구 철한이, 성격이 좋아서 어느 성부에서나 다른 목소리와 잘 화합되던 친구 태원이, 가사를 외운다며 쉬는 시간 화장실에서 목청을 뽐내던 민욱이. 지금도 눈을 감으면 어디선가 들리는 친구들의 합창은 내 가슴속에 젊고 늠름했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면
'제5회 영리더스포럼 제주'가 이달 27~28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포럼 주제는 ‵격변의 시대, 청년이 준비하는 미래′다. 영리더스포럼은 JDC가 추구하는 차세대 리더 육성과 글로벌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번 포럼을 미래 세대가 마주한 복합적인 도전과 위기를 주체적으로 해결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기회로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주 미래를 책임질 제주 청년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실질적인 해법을 스스로 찾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2025년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김천 단지봉 경제림육성단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김천시 관계자, 국유림영림단,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예방 결의문 낭독,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체험을 실시해 산림사업 안전사고 경각심 고취와 이해도를 높혔다.숲가꾸기는 나무 간격을 조절하고 가지를 다듬어 햇빛과 공기가 숲 바닥까지 닿도록 하는 관리 과정으로 건강한 숲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쌓여
구리시는 노은 김규식 생가터 인근 사노동 193-14번지 일원 339필지에 해당하는 ‘사노3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경계 결정위원회 를 개최해 토지 경계와 면적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사노3지구는 실제 점유 현황과 지적도상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지구로 선정되어 토지 현황 조사와 지적 재조사 측량
김해시는 지난 18일 경남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자원봉사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총 4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최다 수상이다.도내 15개 시군 94개 팀 가운데 김해시는 전 부문에 26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부문 대상 △프로그램 부문 우수(조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구일역 광명방면 출구 신설이 임오경 국회의원과 광명시를 중심으로 강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환승센터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 환승시설 구축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임오경 의원과 김용석 국토부 대광위원장은 19일 면담에서 대광위가 총 44억4천만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 정부예산안 사업설명자료에서 구일역 환승센터와 관련해 '3기 신도시 및 하안공공주택지구, 구도심 재정비사업 등으로 광역교통수요 대폭 증가가 예상되며, 이미 포화 상태인 경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그동안 있었던 규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과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회에서 "앞서가는 퍼스트 무버들도 전례 없는 방식과 규모로 미래를 준비하는데, 대한민국은 어떤 성장 전략을 무기로 이 정글 같은 시장을 돌파할지 고민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기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입법 논의가 시작하기에
경기 구리도시공사가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상생경영우수기업’ 인증 중 지역상생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상생경영우수기업’ 인증은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상생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인증은 ‘지역사회 상생’과 ‘협력사 상생’ 분야로 나뉘며, 구리도시공사는 이번에 지역사회 상생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인증은 사회적 이슈 해결 참여, 상생 프로그램의 연계성·효과성·지속가능성, 사회공헌 운영체계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의 B to B’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올라비올라사운드’는 국내 대표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감독이 1999년 창단해 27년동안 한국음악의 모티브를 지닌 클래식음악을 세계무대에 선보였다. 연주자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돼 있다.이번 공연은 바흐에서 비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8일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2025 제주 돌담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제주 돌담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건식석조’ 종목에 제주 돌담 쌓기를 확장 등재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는 그리스, 아일랜드, 크로아티아 돌 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크로아티아 건식석축협회 듀에 미켈릭, 아일랜드 건식석축협회 카이트 필티, 그리스 문화부 무형문화유산국 빌리 포토푸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21일 영실탐방로에서 ‘한라산 구석구석’ 일곱 번째 프로그램 ‘나무가 먼저 입은 겨울 옷’을 운영한다.‘한라산 구석구석’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영실탐방로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겨울’을 주제로 구성됐다.영실탐방로는 설문대할망 전설이 깃든 곳으 명승으로 지정된 영실기암과 오백나한, 선작지왓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탐방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참가자들은 영실탐방로 입구에서 윗세오름까지 3.7㎞를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영실탐방로의 생태와 문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아시아 명문 구단 유소년 클럽이 만나 국제 교류와 우정을 이어가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5’가 지난 18일 서귀포시 걸매운동장에서 개막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주SK FC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2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A조는 제주SK를 비롯해 부산아이파크, V-파렌 나가사키, 페르시잡 즈파라가, B조에는 서울특별시축구협회U18선발팀, 수원FC, PV
제주학연구센터는 ㈔제주언론학회, ㈔언론인권센터와 21일 오후 3시30분 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제주학-언론학 교류 세미나 ‘지역 기록의 시선-인권 감수성’을 개최한다.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허찬행 언론인권센터 상임이사가 ‘언론 보도 인권 감수성의 현주소와 과제’, 이정원 한국언론학회 이사가 ‘기후 재난 현장에서 묻는 사람의 안: 인권으로 고찰하는 제주 폭염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종합 토론에서는 인권 감수성을 중심으로 한 제주학과 언론학의 협력 방안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