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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내년 개교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경북대학교가 내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짚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의 메시지를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북대는 1946년 대구사범대학, 대구의과대학, 대구농과대학 등 3개 대학의 국립대학 승격을 모체로 1951년 국립종합대학교로 확장된 이래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일 경북대에 따르면 오는 9월 15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개교 8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대학의 80년 발자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향한 발걸음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 입단한 윤도영이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유럽 경험을 쌓는다. 브라이턴은 16일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1년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조기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곧바로 활용하는 대신, 우선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유망주를 영입했을 때 성장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완전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5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7일 지역 내 자녀를 둔 유·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일대 통합상담관리센터 송위덕 교수를 초빙해 부모-자녀 심리적 관계를 중심 주제의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도와 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지난 3월말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17일 경북도청에서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전달식은 산불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6월에 이어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마련한 것으로,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생활에 필요한 필수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부 물품이 지원된다.전달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최진수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명란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경산시는 지난 1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산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은 영유아 권리 보호를 위한 결의문 낭독을 통해 보육전문가로서 책임과 사명감을 다졌으며, 결의문 전달 퍼포먼스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날 강연은 국민희영유아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빙해 “말의 온도, 관계의 힘”이라는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고민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문경시가 자신 있게 손을 내밀었다. 문경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문경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외 2
돼지 소모성질병이 양돈 현장의 후보돈 입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와 한국종축개량 협회에 따르면 후보돈 입식 동향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번식용씨돼지 이동두수가 올 상반 기 10만3천515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만8천 963두 보다 4.6%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종돈업
넷플릭스가 시즌2의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이민재, 김시은, 노재원, 윤가이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K-좀비물의 새 역사를 쓰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이 그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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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한 숙박업소에서 종업원을 기절시키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23일 A군 등 3명을 특수강도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화성시 매송면 한 숙박업소에서 종업원 B씨를 기절시킨 뒤 B씨가 소지하고 있던 약 2
중국 광시좡족자치구가 주최하는 문화관광설명회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2층 국화홀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문화관광청 당위원회 서기이자 광시 당위 선전부 부부장인 한류, 계림시 정치협상회의 주석 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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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장은 23일 극한 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임 청장은 피해지역 주민을 만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하겠다”며 “가평군 등 관계기관 간 협력하여 신속하게 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지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신문
2005년 문예지 ‘한국문학’에 처음 발표돼 국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디스토피아’를 유튜브 쇼츠로 매일 만나 볼 수 있다. 디스토피아는 ‘대화체’ 형식의 소설로, 주인공인 소설가가 문학 및 정치학 교수⋅작가 등 지성인들과의 성찰적 대화를 통해 남한 좌경사상의 뿌리와 전파, 그 부정적 영향력을 인문학적 지성은 물론 한국 근현대사와 세계사 관점에서 살피고 있다.발표 당시 한국 사회의 핵심 오피니언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쇼츠 디스토피아는 월요일~금요일까지 주5일, 일일 연재소설 형태로 업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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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30%대를 넘어섰다.인천시 지역화폐인 인천e음 등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신청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인천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 302만69명의 30.0%인 90만6670명이 신청했다.전국 평균은 28.2%로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 이틀간 신청으로 지급한 금액은 1,520억원이다.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9만127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31만1848명(34.
창원시는 22일 소속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시민홀에서 ‘찾아가는 마음 톡톡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 건강 관리를 통해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창원, 마산, 진해 권역별로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법으로 운영됐다.교육 내용은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 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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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정두석 경제실장 주재로 ‘중소기업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마케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두석 경제실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상원·최병선 도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재준 대표이사, 참여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내 온라인 마케팅 지원,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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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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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의 소비쿠폰 비판에 "무지몽매한 발상"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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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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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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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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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유선방송사 비정규직 “처우개선 없는 강제 인사 안 된다”
창원 한 유선방송사 협력업체가 인력 충원 없이 땜질식 인사 이동을 강행하려다가 노조 반발에 신규 채용을 결정했다. 다만 노조는 여전히 강제 인사 이동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10일 자 10면 보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LG헬로비전비정규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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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급식 노동자 폐암 관리 대책' 환영
진보당 경남도당이 도교육청의 '급식 노동자 폐암 관리 종합계획'에 환영 뜻을 나타냈다. 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이번 대책은 치료와 복귀 지원을 함께 고려한 유의미한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종합계획에 △질병 휴직 보장 △폐암 요양 휴가 부여 △폐암 요양 퇴직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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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법發 국내 유통 USD테더 불량화 가능성↑..이용자 보호책 시급"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법 제정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테더의 불량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국내 테더 유통량이 비트코인에 버금가는 만큼 이용자 보호를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 자본시장연구원은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김갑래 연구위원은 첫번째 발제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제도 및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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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진주·창녕에 지역맞춤돌봄센터 연다
경남교육청의 돌봄 정책이 확대된다. 초등 돌봄 공백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신규 돌봄센터 두 곳이 추진된다.도교육청은 진주 동진초와 창녕 영산초에 지역맞춤돌봄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돌봄 수요 증가와 농산어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두 센터는 2026년 3월 개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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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카자흐·스웨덴 정상과 연쇄 통화… “전방위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울프 크리스터손 스웨덴 총리와 각각 통화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취임 축하 서한에 감사를 전하며,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한 양국이 인프라와 핵심 광물 등 실질 협력 분야에서 더욱 협력을 확대하길 기대했다.아울러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과정에서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토카예프 대통령은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