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은 19일 청주동중학교, 청주중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 프로그램’은 1박2일 일정으로 오는 9월까지 총 23기수, 연인원 498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은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청주동중, 청주중앙여중 학생 80여명은 19일부터 1박2일간 제트보트타기, 패들보드·고무보트 체험, 생존수영실습, 바나나보트타기, 짚트랙 체험,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
KT&G가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했다.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참여한 20개 창업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이 기간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협업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 멘토링, 창업 공간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한다.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팀의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를 9월 개최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시상할 예정이다.이후에도 9기 참가팀들의 투자 유치
수억원의 예산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청주시청 전 공무원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는 2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5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부서장 PC를 통해 몰래 예산안을 자체 결재하고, 시장 직인을 출금전표
대전 서구가 환경공무관 채용제도를 개정, 신뢰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이번 개정은 서류심사, 체력 심사, 면접 심사의 배점 구조와 운영 방식 전반을 손질한 것이다.이로써 지원자 간 평가의 일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체력 심사 방식의 대폭적인 변화가 이번 개정의 핵심이다.기존에는 기관 자체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평가하고, 등수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이었다.개정안은 체력 심사를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측정 결과로 대체한다.구체적으로는 건강 체력 5개 항목과 운
충북 체육인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 선언을 했다.지지선언 서명부에는 충북 체육인 3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민생 회복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무너질 때, 진짜 체육인은 더 이상 뒷짐 지고 방관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건강과 스포츠의 공정성 실현을 위해 충북 체육인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걷고, 함께 땀 흘리고, 끝까지 함께 달릴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17일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떠나간 중도 표심을 되찾고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과 메시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보여왔던 김 후보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중도 표심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내부에서 강제 출당 등의 요구가 분출된 끝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이 이뤄진 일련의 과정으로
개에게 ‘기다려’, ‘이리 와’를 가르칠 때는 길이가 늘어나는 긴 줄을 사용하거나 보통 길이의 줄에 10~15m의 나일론 끈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개는 ‘가만히 있어’를 배울 때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기다려’를 배울 수 있다.개가 정확히 앉으면 ‘기다려!’라고 명령하고 방향을 바꾸어 간다. 그리고 몇 m 떨어진 곳에서 돌아보고는 개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리와!’라는 명령을 강한 어조로 말한다. 훈련을 할 때에는 개가 명령을 이해할 때까지 줄을 항상 잡고 있어야 하며, 기분이 나쁠 때에는 절대로 개를 훈련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남권과 전라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mm. 제주도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낮 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
고품격 문화축제의 향연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5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밀양강 오딧세이가 24일까지 펼쳐진다.올해 밀양강 오딧세이는 작품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을 대표하는 임진왜란의 영웅 사명대사 일대기를 중심으로 한 단일 스토리를 대서사시 형태로 풀어간다.축제 이틀째인 23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양남루와 밀양강가 일대에서 '함께 만드는 이야기, 우리가 아리
최근 주요 투자기관 및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가 지속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달러화가 무려 10년에 걸친 강세 국면을 끝내고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는 신호가 나타나자, 이러한 상황을 둘러싼 분분한 해석 간의 대결이라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3일 울주군민체육관 일원에서 '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관 내 '암각화 벽화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은 평소 반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위치한 벽화 공간으로, 학생들은 매일 이 벽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갈 때마다 벽화가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게 뭐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23일 밤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군위터널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이 중 한 대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8시 10분께 군위터널 약 500m 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1분 뒤인 8시 11분에 접수된 신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TV 토론회 시작부터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분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
앙상블 블랙이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시간을 달리는 실내악 시리즈 2’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낭만주의의 거장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루흐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앙상블 블랙만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해석을 보여준다. 2015년 창단된 앙상블 블랙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연주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블랙’이라는 이름은 모든 멤버들이 검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이는 단순한 드레스코드를 넘어서, 관객들이 외적인 요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폴리곤 공동 창업자 미하일로 비엘리치가 폴리곤 프로젝트에서 물러난다. 비엘리치는 2017년 매틱 네트워크란 이름으로 출범한 폴리곤 공동 창업자로 폴리곤랩스와 폴리곤재단 이사회 직책 모두에서 물러난다고 더블록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24일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프로젝트가 진화하면 비전도 바뀌고, 때로는 엇갈릴 수 있다”며 “지금의 나는 폴리곤에 최선을 다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폴리곤 리더십이 프로젝트 성공에 헌신하고 있다는 점엔 의심이 없다.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애플 아이폰에 대한 최소 25%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삼성 등 해외에서 생산돼 수입되는 다른 휴대전화에도 똑같이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어제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행사에서 애플 아이폰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 한 회사만 특정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이 있는지와 미국 기업을 겨냥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 더 있을 것”이라며 “삼성을 비롯해 그 제품을 만드는 다른 기업도 포함된다. 그렇지 않
전북자치도 무주군의회는 의원들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실시한 이번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 진행됐으며 교육은 무주군의 재정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예산 및 기금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중앙정부 예산 현황과 지방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3일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초청 제2차 TV토론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과 부패의 상징이라며 집중 공격하고, 자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진짜 후보’임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모두 발언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외치는 후보라면, 그렇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가짜였나”라며 이재명 후보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총각 사칭, 검사 사칭, 허위 정보 유포 등 이 후보의 과거 행적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이런 사람이 어떻게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