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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지역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열고 현안 해결책 모색

경기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산시 주요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양문석·김현·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안산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 신안산선 연장 ▲ 한양대병원 첨단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 등 시의 핵심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경기 시흥시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거모동 산들공원에서 ‘제12회 세대공감 군자 산들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군자 산들축제’는 오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군자동의 대표 지역축제로, 군자동 주민의 꾸준한 성원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이번 축제에는 군자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 개 동 관계단체가 협업해 진행되는 1000여 명의 동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 현장에서는 전 세대가 어우러져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
1999년부터 지속된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 연합이 강경 보수 성향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자민당 총재 등장으로 26년 만에 붕괴했다.공명당이 민주당 집권 시기를 제외하고 사반세기 동안 참여했던 연립 정권에서 이탈하면서 다카이치 총재는 내각 출범 전부터 위기에 놓였다. 자민당이 독자 생존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지도 주목된다.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자민당과 공명당은 10일 연립 정권 구성을 둘러싸고 협의를 진행했으나 기업·단체의 헌금 규제 강화 부문에서 합의점을 찾
지난달 관광객을 포함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 수가 1년 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더해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이 잇달아 시행되면서 유통·관광업계에서는 방한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9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입국한 중국인은 52만5396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6.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다만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휴가철을 맞아 외국인 방한 관광객이 많았던 지난 8월보다는 적었다.국내 유통·관광업계에서 중국인 관광객은 주요 고
재집권 첫해에 노벨평화상을 거머쥐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꿈이 좌절됐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 베네수엘라의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된 338명 가운데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반 마두로' 진영의 핵심 인물로 떠오른 마차도가 영예를 차지했다.노벨평화상을 향한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거듭된 구애가 일단 올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는 사실 많지 않았다.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제를 판매한 서울 교원들이 감사 8개월 만에 무더기 징계를 받게 됐다.이들이 문제를 넘기고 받은 돈은 160억원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경징계에 그쳐 징계 수위의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업체와 불법 문항 거래를 한 서울 공·사립 교원 142명의 감사 결과를 각 소속 기관에 통보하고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공립 교원의 경우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하며 사립 교원은 학교법인이 징계 처분 후 그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서울시교육청은 공립 교원 54명 중 4명은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공간을 제공받게 된다.또 입주기업 성장을 위한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획득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공고에는 6개사를 모집하고 있으며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기업포탈 또는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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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면 신기리 일대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지역 도시브랜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산소카페 청송정원’은 2021년 시범단지 개장을 거쳐 2022년 정식 개장된 이후, 매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백일홍 단지를 정성껏 가꿔왔다. 그 결과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또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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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은 명실상부한 현재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 투수다.올해 정규시즌 27경기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거두고 단 한 번도 5회를 채우지 못했던 경기가 없었던 그는 가을야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인다.원태인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로 등판, 6⅔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5대3 승리에 앞장섰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삼성은 이제 1승만 추가하면 한화 이글스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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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디아즈의 8회 말 2점 홈런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제압하고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마무리했다.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삼성은 SSG를 5대2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삼성은 이날 경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문화 국가로서 위상이 높아졌으나, 게임 ㆍ 영화 등 주요 장르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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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6시26분쯤 화성시 오산동 한 아파트에서 배달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50대 남성은 복부와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흉기를 들고 있는 A씨를 보고 달아나던 40대 여성도 무릎에 찰과상을 입었다. 50대 남성 B씨가 배달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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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수도권을 잇는 유일한 항로인 제주~인천 뱃길이 2년째 끊겼지만 취항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14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제주~인천 항로는 2023년 11월 2만7000톤급 비욘드트러스트호가 철수한 이래 후속 운항 선사가 나오지 않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제주항의 고정 선석을 확보하지 않아도 운항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카페리 대신 화물선이라도 임시 투입하려고 작년 9월과 올해 2월 2차례 공모를 진행했으나 참여 선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뱃고동 소리가 울리지 않는 이유는 고유가와 선박 구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의 적절성을 두고 국민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서지만 사실상 국민들 다수는 부적절하다고 판단 [서원일 기...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월남전참전 유공자, 유가족 800여명과 내빈 및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가 참가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 병장 특별진급 임명장수여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채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해병대 제9여단 성악병의 선도로 애국가를 제창한 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먼저 간 전우에 대한 묵념을 한 후 해병대 제9여단 의장대가
찌는 듯한 무더위가 끝나고 성큼 가을이 다가오면 왠지 모르게 시원섭섭한 기분이 든다. 넌더리 나도록 지겨워하던 여름이었건만, 손꼽아 기다리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올해도 끝나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웠던 일들만 부쩍 떠오른다. 강렬한 모든 것은 잔상을 남긴다고 했던가, 뜨겁게 작렬하던 여름은 푸른 잎을 붉게 물들이며 단풍이라는 선물을 두고 떠났다.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을 바라보는 동안에는 잠깐이나마 쓸쓸함이 가시고 풍요로움이 가득 차오른다. 곱게 물든 단풍에 올 한 해도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은 기분마저 드는 이 계
김만식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73회 정기연주회 ‘바흐와 헨델’을 선보인다.이번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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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축제도시 명성 입증 ‘대박 조짐’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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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뼁끼·시마이·쿠사리' 등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용어 사용 아직도 여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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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정부 셧다운 지속...상원, 임시예산안 6차 투표도 부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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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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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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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수괴' 윤석열 "기도들이 힘이요 방패가 된다…자유대한민국 위해 기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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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편지와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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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 기각…"도주·증거인멸 염려 소명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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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의 내란 국무회의 실체 규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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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제공항, '취소와 지속'의 갈림길에서 선택은?
법원이 새만금국제공항건설 기본계획에 대해 취소판결을 내린 가운데 새만금국제공항 추진 여부와 관련해 처음으로 '찬.반입장'을 보이고 있는 전북자치도와 도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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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에 野 "李 내로남불" vs 정부·여당 "지도자-국민 이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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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태를 놓고 공방을 주고받았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야당 대표 시절 화재 사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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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먹거리위원회 2기' 출범…정헌율 "식탁 위의 행복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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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의 민·관 협력형 먹거리 정책 강화의 중심에 설 '제2기 먹거리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시민중심의 선순환 체계 완성이 기대된다. 익산시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