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50㎡ 미만 음식점 200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표시판’ 제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가격 투명성을 높여 신뢰받는 외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현재 150㎡ 이상 음식점은 옥외가격표시 의무 대상이지만, 그 미만 업소는 해당 의무에서 제외되어 있어 가격 정보 접근에 있어 사각지대가 존재했다.이에 제주시는 선제적으로 소규모 음식점에도 가격 표시판을 지원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에 대한 불...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6일까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문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의 전문가 TF팀이 설문 문항을 직접 구성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이슈 진단과 정책 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설문에는 제주시에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문 결과는 향후 민관이 함께하는 토론회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토론회에서는 설문을 통해 주민 의견이 반영된 주제를
대한적십자사제주도혈액원은 지난 4일 혈액원 대강당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 5지역 9개 클럽 회장·총무·재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주혈액원 혈액 수거·공급 차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혈액의 안전한 수거·공급을 위한 차량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 현황, 헌혈의집 및 혈액 제제공급실 라운등 순으로 진행됐다.조영돈 차기지역대표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
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지난 4-5일 이틀 동안 진행된 국가유산돌봄 전문교육 ‘전통 정원의 이해’과정을 이수했다고 전했다.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의 위탁을 받아 국가유산돌봄 전문교육을 시행하는 한국문화유산돌봄협회 주관으로 경주 돌봄전문 교육장 등지에서 실시됐다.제주자연유산돌봄센터는 경미보수팀장 2인이 해당 교육에 참석하여 전 과정을 이수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이론·실습·현장 답사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신현실 강사의 강의로 ‘전통 조경 이론 기초’교육이 진행됐다.현장 답사 시간에는 회재 이언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8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열린‘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 공연을 비롯해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총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 지원에 헌신해 온 유공자 총 10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업과 진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를 뽑는 임원선거 투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12일 제주분회와 13일 광주지방세무사회 두 곳 모두 80%가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13일 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제주분회 투표율이 81.87%였고, 광주지방회도 81.32%로 2년 전 선거 때보다 7.24%p 올랐다.2023년 세무사회장 등을 뽑은 제33대 임원선거에서는 서울회 61.38%, 중부회 68.9%, 부산회 75.21%, 인천회 69.69%, 대구회 79.05%, 광주회 74.08%, 대전회 63.64%의 투
13일 오후 3시30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야산 정상 부근의 농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검은 연기가 도심 쪽으로 번지자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하는 일이 빚어졌다.포항시와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다목적진화차 등 장비 7대, 산불전문진화대원 10여명을 투입, 1시간30분 만에 불을 껐다.포항시 관계자는 “농막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를 찾을 수 없어 진화에 시간이 걸렸다. 화재 당시 농막에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막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박민정의 '시대와의 만남'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고전주의 '반짝반짝 모차르트'가 주말인 14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이번 독창회에서 소프라노 박민정은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노래하며, 고전주의 음악이 지닌 맑고 고귀한 아름다움을 관객과 함께 나눈다.누구나 귀에 익은 작은 별 변주곡 K.265를 시작으로, 사랑의 기쁨과 내면의 평온을 노래한 Ridente la calma, 삶의 덧없음과 죽음을 성찰하며 위로를 건네는 Abendempfindung이 이어진다.이어지는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아리아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IT 컨설팅 전문 기업 티지와 제로 트러스트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근무 확산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제로 트러스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고 비즈니스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허경태 대경일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숲길이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포항 최초의 야간 걷기대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열린 ‘2025 포항 여름밤 도심숲 힐링걷기대회’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해 초여름 밤의 정취를 함께 누렸다.대경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 포항시,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여름밤 도심숲 라디엔티어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음악과 이야기가 흐르는 ‘철길숲 라디오’
13일 경기도 동두천시 캠프 케이시에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 부대원이 'I LOVE CHAEWON'이 적힌 옷을 입고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정비하고 있다. 고스트 여단은 9개월간의 순환 근무를 마치고 제4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여단과 교대한다. [email protected]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1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을 실시하였다.이번 ‘마음담은 김치ㆍ반찬사업’ 은 여성자원봉사회에서 육개장, 삼겹살, 깻잎, 과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특히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직접조리를 자제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는 부식 위주로 푸짐하게 준비하였다.김성기 민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되고 첫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인 만큼
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13일,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강릉시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위기로 산림재난이 대형화, 일상화되어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거나 발생될 경우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응급조치 및 2차피해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산사태 재난이 발생할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기에‘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업무협약’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1셰어즈의 암호화폐 연구 전략가인 매트 메나는 "비트코인이 10.5만~11만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12만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으며, 올여름 13만85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비트코인의 강세 기폭제가 될 수 있으며, 목표가를 몇 달 앞당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