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소규모언어모델 '뮤'를 발표하며, PC에서 직접 동작하는 자연어 기반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뮤는 복잡한 연산 없이도 빠른 응답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2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MS가 뮤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실시간 반응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뮤는 코파일럿+ PC의 신경처리장치 성능을 극대화해 매초 100~200 토큰을 처리할 수 있으며, 응답 속도는 기존 대비 4....
CJ올리브네트웍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5’를 개최한다.더 맥소노미 2025는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전문가 그룹인 ‘팀 맥소노미에서 주최한다.스노우플레이크, 아마존웹서비스, 하나증권, 올리브영, 세일즈포스, 쇼피파이, 신성통상 등 다양한 산업별 현직 마케터들이 직접 나와 기업 및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한다.남승우
2차전지 소재 기업 엔켐이 반도체 장비업체 듀오콤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켐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듀오콤의 주식 7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2차전지 밸류체인의 역량 확장 및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취득금액은 3299억원으로, 이는 엔켐 자기자본의 7.07%에 해당한다.이번 거래는 현금 및 대여금 상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1일 계약금 15억원을 지급하며, 최대주주 대여금 227억원을 중도금으로 상계 처리한다. 잔금 87억9732만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 법이 미국 상원을 통과하면서 암호화폐 제도권 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하원까지 통과할 경우 지니어스 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으로 공식 제정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의회 휴회 전 통과를 원한다고 밝힌 상황이다.지니어스법은 공화당 테네시주 상원의원 빌 헤거티가 제안한 포괄적인 스테이블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알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입금 흐름에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속적으로 알트코인 거래의 최대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확립해, 시장 참여자들의 주요 유동성 공급원이 되고 있다.특히 2024년 11~12월 알트코인 급등장에서 바이낸스의 우위는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해당 기간 바이낸스는 하루 최대 5만9000건의 거래를 기록해 코인베이스의 2만6000건, 기타 거래소의 총 2만4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한산한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넥슨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이 부산 해운대구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은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2050년 미래의 해운대'를 주제로 한 게임 제작 수업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해운대를 상상하며 맵을 제작하고, 이를 교내 학생들과 공유하는 등 자신만의 게임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8차시 과정에는 해운대구 14개 중학교에서 총 527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또한 넥슨 소속
코미디언 이경규가 약물 복용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사과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오후 이경규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복용 경위와 운전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약 1시간 45분간 조사했다. 조사는 오후 9시부터 10시 45분까지 강남경찰서에서 진행됐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경규는 현장에 모인 취재진 앞에서 “공황장애 약을 먹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점을 크게 인지하지 못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4일, 유․도선 사업자 및 관계기관을 초청해 ‘유․도선 안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봄 행락철 안전관리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여름철 성수기와 장마철을 대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여수시, 순천시,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항 VTS 등 관계기관과 여수·순천 지역 대형 유선사 및 도선사 6개소 등 총 19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도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과 이용객 대상 안전문화 확산 전략 등을 함께
KB증권이 밸류에이션 재평가와 상법개정 등 정부 정책, 원화 강세를 국내 증시 상승의 삼두마차로 꼽으면서 코스피 지수의 향후 12개월 목표치를 3700포인트로 높여잡였다. KB증권은 25일 발간한 'KB 주식전략, 12개월 타깃 상향: 강세장에 진입한 증시, 다음은 역사적 신고가' 보고서를 통해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 지수를 3700pt로 상향 제시했다.이번 보고서에서 KB증권은 한국 증시가 정부 정책과 원화 강세에 힘입어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기반한 강세장에 진입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와 ‘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자체 거대언어모델 ‘솔라’를 퓨리오사AI의 차세대 NPU ‘레니게이드’에 최적화해 탑재할 계획이다. 양사는 NPU 기반으로 구동하는 온프레미스 AI 구축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함께 공략할 방침이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AI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구현하는
환경부는 에버랜드에서 국내 놀이공원 최초로 공원 내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 저감을 위해 포장 음료에 대해 다회용컵 무료 사용을 이달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에 앞서 환경부는 올해 3월 25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용인특례시와 함께 놀이공원 최초로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은 바 있다.에버랜드는 통상 천원인 보증금을 부과하지 않고 포장 음료 판매시 무료로 다회용컵을 제공한다. 일반적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는 24일 금융감독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오후 2시 40분부터 4시 10분경까지 진행된 금감원 업무보고에는 정태호 경제1분과장, 경제1분과 기획위원·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감원 이세훈 수석부원장과 부원장, 부원장보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업무보고에서는 금융감독원 주요 당면 현안, 금융 분야 공약 이행방안 등을 논의했다.당면 현안으로 ▲자본시장의 신뢰도 제고, ▲불완전판매 및 민생 금융범죄 피해 방지 등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제고, ▲가계부채‧PF 등 리
현대제철이 중국 정부의 철강 공급 제한 결정과 일본·중국산 열연에 대한 반덤핑 잠정 관세가 적용된 영향으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현대제철의 2분기 실적이 2분기 연속 영업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실적 개선 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중국 철강 공급 제한 결정으로 철강 수출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5월부터 부과 중인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효과도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후 4시 30분, 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농업인단체와의 소통을 위한 정기 간담회, 정담회를 개최했다.정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소통 창구로 2024년에는 총 3회 개최되었으며 이번은 올해 두 번째 정담회다.그간 정담회를 통해 반값 농자재 지원품목 확대, 농업인 수당 상향, 노동경감사업 지원 품목 확대 등 전국 최초 수준의 농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며,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번 정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대신파이낸셜그룹이 ‘큰 大 믿을 信’의 경영인, 故 양재봉 창업자의 탄생 100주년를 맞아 화보집을 발간한다.대신증권은 고 양재봉 창업자의 금융보국 신념과 ‘신뢰·혁신·상생’의 경영철학, 그리고 금융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은 고 양 창업자의 과거 발자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원칙과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팀뷰어가 중소기업의 AI 도입 및 활용 현황을 조사한 ‘AI 기회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빠르게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활용 성숙도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보고서는 중소기업 의사결정자 427명을 포함한 전 세계 1400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중소기업 응답자의 72%가 스스로를 AI 전문가라고 인식하면서도, 95%는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가 교육이 필요
여름철 무더위가 극심해지면서 농촌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업인들은 누구보다도 폭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이 많아 쉴 틈 없는 계절일수록, 무엇보다 본인의 건강과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폭염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024년 여름, 농업분야에서 온열질환자는 667명으로 집계되었고, 이 가운데 11명이 사망하는 등 농업인 비율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18%, 사망자의 약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23년 대비 온열질환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