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최근 보건소 교육실에서 보건소 및 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현장응급의료소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재난 현장에 출동한 응급의료 관련 자원을 총괄하고 지휘, 조정 및 통제를 통해 사상자를 분류하고 처치, 이송하기 위해 재난현장에 설치하는 것이다.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운전 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등의 상황에서 즉각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신속히 설치하고 운영하는...
충북 음성군이 지역 명품 농작물인 ‘음성명작’ 판로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전시산업원 주관으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충청북도 푸드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푸드박람회는 충북도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충북도와 도내 시군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음성군은 총 4개 홍보 및 판매 부스를 통해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음성명작’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집중 소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햇사레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도내 22개 경제단체가 참여하는 충북경제단체협의회와 함께 경제계 주도의 ‘중대재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고, 지역사회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각 단체들은 캠페인을 통해 회원기업들에게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12대 핵심 안전수칙 준수, 사내 안전경영 시스템 구축 등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상공회의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에이엔디전자저울㈜'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 채용 및 고용유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에이엔디전자저울은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에이엔디전자저울은 정밀 계량기술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핵심부품인 로드셀과 스트레인게이지를 자체 생산하는 통합형 생산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엄경철 선임기자
긴 기린 목을 한 기다림이었다. 스무하루 만에 집으로의 귀환이다. 집은 긴 고통의 시간으로 지친 나를 포옹으로 맞이해준다. 무언의 위안에 눈물이 흐른다. 올 것 같지 않았던 오늘이 오기까지 잘 견뎌냈노라는 안도감은 내 생에 처음 느껴보는 울컥한 감정이기도 하다. 이제야 마음도 편해진다. 이래서 다 쓰러져가는 집이라도 내 집이 최고라고 하는가 보다. 집은 밖에서의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 것의 나를, 지치고 힘든 나를 받아 주는 곳. 말없이 나를 이해해주는 곳이다.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포용해주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 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성도들의 어두운 얼굴 표정을 보고 이 찬양을 참 많이 불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찬양하며 공감도 그리고 위로와 평안도 느끼셨는지 표정이 바뀌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하지만 찬양하는 그 시간 그때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글로벌 비철금속 제련기업 ㈜영풍은 이달 23~24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고객사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영풍 관계자는 “고객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도심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가 남해군 이동면 호구산에서 포착됐다.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자연자원 모니터링 과정에서 팔색조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는 장면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붉은색·초록색·하늘색 등 화려한 깃털을 가진 팔색조는 여름철새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이
에스원은 물류센터의 오배송과 분실에 따른 손실을 줄이는 ‘물류 추적 솔루션’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물류 추적 솔루션은 배송 물품이 컨베이어벨트를 지나갈 때 바코드가 찍힐 때마다 CCTV로 자동 촬영하고, 영상은 송장번호와 연동돼 저장된다. 문제가 발생하면 송장번호를 입력해 상품이 물류센터에서 거친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포장 누락이나 라벨 오류 등의 원인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실제로 물류업체 BGF로지스는 검단물류센터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지난 2년간 물류 손실률이
산림청은 기후위기와 생태계 위기 속에서 국내 자생식물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지속가능하게 활용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한국식물보전전략 2030’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식물보전전략이란 식물다양성 확보와 식물종 상실 방지를 목표로 2002년 제6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식물보전전략에 기반한 우리나라 식물보전을 위한 실행전략이다.산림청은 2008년 ‘한국식물보전전략’을 수립한 이래 지속적인 개정과 이행을 통해 보전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전략은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도에 따르면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 제주에서 품질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316개 팀과 기업 임직원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각 산업 현장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품질 경영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참가팀들은 18개 부문에서 기업 규모별(대·중견·중소·공공·해외
제주특별자치도가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민선 5기와 민선 7기 도정 당시에도 추진됐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세 번째 도전에서 설립이 이뤄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자 공고를 통해 가칭 '제주특별자치도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 설립과 관련해 주민과 전문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차원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기본적 내용도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의 실효성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 참가한 국내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연일 두드러진 변동세를 나타냈다. 공개된 신작들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얻으며, 새로운 모멘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요동을 쳤다. 이들은 모두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한 게임업체다.실제로 크래프톤 주가는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5거래일 중 4번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19일에는 4.79%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18
농심이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 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 7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삼척시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220억 원 증액한 1조 105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편성하여 지난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121억 원 증가한 9,470억 원, 특별회계는 99억 원 증가한 635억 원이며, 특히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그간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투입하였다.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삼척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5억 원 ▲공익직불제 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도계분소 신축,
울산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울산과학대학교를 방문해 허진혁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명과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특위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학업, 진로, 취업 등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전처와 아들 양쪽으로부터 생활비를 받아온 사실이 들통나 지원이 끊기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5년 전처 B씨와 사실혼 관계가 청산된 후에도 B씨와 아들에게서 매월 총 320만원의 생활비를 받아 유흥비와 생활비로 썼다.이후 A씨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여간 두 사람으로부터 각각 320만원씩 매월 640만원가량의 생활비를 받으면서도 중복 지원 사실을 숨긴 것으로 확인됐
인천세종병원은 지난 13일 본관 비전홀에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첫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집행, 시설·장비 변경, 예산·결산, 실적 보고·사업평가, 조직 운영, 운영·세부 규칙 등 사항이 논의됐다.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
올해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공공디자인 심의를 마친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난 4월 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추진되고 있다.미추홀구는 약 20년간 운영돼 온 바닥분수를 철거하고, 해당 공간을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로 확보하는 동시에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광장으로 재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오는 9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인천시가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한다며 건립 중인 복합청사 사업이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인천시는 서구 가정동에 건설 중인 루원복합청사의 설계 변경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이 건물은 시가 총사업비 1천848억원을 들여 지상 13층, 지하 2층, 연면적 4만7천400㎡ 규모로 짓고 있으며 공정률 85%를 보이고 있다.시는 애초 올해 5월 루원복합청사를 준공할 계획이었으나 입주기관들의 실배치를 고려해 설계 변경이 필요하다며 준공·입주 시기를 올해 하반기로 한차례 미뤘다.그러나 관련 준비 절차와 설계 변경이 길어지면서 연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