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조류충돌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2일 브리핑을 열고 “2023년 환경영향평가서는 2021년 평가서와 비교해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에서 위험성을 축소했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를 위한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항공기-조류충돌(B
코레일 대구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6, 27일 양일간 동대구역 광장에서 청도 농특산품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상생을 위해 코레일 대구본부, 농어촌상생협력재단, 청도군이 협력했으며 청도군 대표 특산품을 도매상을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개의 농업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법 통과로 자동 면직된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의 방송·통신 정책 통합이 본격화된다. 국회가 27일 제429회 정기회 제9차 본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기존 방송통신위원회 체제는 해산되고 이진숙 위원장은 자동 면직됐다. 해당 법안은 총 투표수 177표 중 찬성 176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이 법률은 방송과 통신의 정책을 통합 조정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신설해, 기존의 이원화된 정책 집행
젠지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7개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젠지는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결승 진출전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따라 28일 결승전에 선착한 한화생명e스포츠와 우승 향배를 가늠케 됐다.이날 경기는 첫 세트부터 승기를 잡은 젠지가 이를 놓치지 않고 상대를 점차 강하게 압박해 나가는 흐름으로 끝이 났다. 젠지는 1세트에서 럼블,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코르키, 렐 등의 조합으로 상대에 나섰다.2세트에서 젠지는 아트록스, 신짜
포항스틸러스가 김천 상무의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0-2로 분패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김천과의 6번째 맞대결에서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유독 김천만 만나면 작아지는 포항이다. 김천 상무는 이날 승리로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지었다.포항스틸러스는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석패했다.포항은 전반 막판 이동희의 퇴장이 결정적 패인으로 작용했다. 포항은 후반 16분 이동경의 선제골과 후반 40분 원기종의 추가 득점을 맞으며 0
부산 북구는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 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청년 창업과 주거가 결합된 특화 공간으로 재구성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최종 선정된 사업지는 금곡주공4단지로, LH의 공간 제공 협조를 바탕으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시비 총 9억 원 이내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가 3호와 아파트 12호가 창업 및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본 사업의 총괄
양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에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 대응체계에 돌입한다.나동연 시장은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시스템 중단으로 말미암은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화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는 지난 19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 임플란트 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언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2세대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사 곤란 해소와 영양 불균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전원배 지사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자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진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복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서귀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9일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의 대표 프로그램‘나가 고르쿠다!’추석 특집 방송을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집 방송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특별 출연해 서귀포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를 소개하며,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직접 알릴 예정이다. 명절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한다.또한, 시니어 앵커인 김두만, 장경심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