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반기 점검과 하반기 전략을 논의했다.남양유업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내부통제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사내 정책과 규정 심의, 윤리경영 실행 현황 점검, 리스크 차단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히 과거 경영진의 비위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점검에 집중했다. 남양유업 컴플라이언스 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산업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
삼성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미국, 영국의 주요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IT전문 매체인 T3는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하고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글로벌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OLED S9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Z 플립·폴드 7이 오는 9일 선보인다.삼성전자가 이번 신작의 성능을 갤럭시 S 시리즈 울트라 모델과 견줄 수 있다고 예고한 만큼, 이달 22일로 예정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와 맞물려 역대급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현지 시간 9일 오전 10시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를 진행한다.출시 예정인 제품은 갤럭시 Z 플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다.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로봇은 3D 영상을 통해 널빤지 형태나 인양용 구멍을 인식해 건설용 자재를 들어올릴 수 있다.주변 환경을 인식해 지도를 만들고 스스로의 위치를 파악하는 'SLAM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 기능도 갖췄다. 운반 작업 관리, 로봇 관제, 충전기 자동 결합 기능도 탑재돼 실제 건설 현장에 최적화했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건설 현장에서 사고 위험이 높은 자재 운반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인수하며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젤스는 2016년 미국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분리돼 설립된 디지털 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당뇨와 임신, 수술 등 건강 관리 분야의 70여개 헬스케어 설루션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미국 전역 50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젤스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을 처방하고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
삼성전자가 9일 전작보다 훨씬 얇고 가벼우면서도 펼쳤을 때 더 넓어진 대화면을 제공하는 폴더블폰 신제품을 미국 뉴욕에서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 '갤럭시 언팩 2025'에서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 및 플립7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Z 폴드7은 전작 대비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강력한 내구성과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접었을 때 두께가 8.9㎜로 일반적인 바 형태의 스마트폰 두께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해온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과 강릉소방서 김만하 소방관을 희망나눔인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제15특수임무비행단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동아리를 10년 넘게 운영 중이다. 이 동아리는 2012년 강남구청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동아리 소속 장병들은 매주 화요일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주민센터, 세곡나눔장학회와 협력 아래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진행한다. 누적 봉사 시간은 1
이른 폭염에 간편하게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스파우트 파우치형 음료'가 주목받는 가운데, 보람바이오가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신제품 음료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3종은 '사각사각 마시는 청포도', '사각사각 마시는 파인애플', '청포도 곤약젤리' 등으로
정읍세무서는 10일 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전북서남상공회의소와 ‘상공인 세정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세무서는 관내 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 세무상 애로사항 해소, 세정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송평근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세무서와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함께 모색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세무 상담 및 컨설팅 지
컴투스홀딩스는 11일 XPLA 메인넷 기반의 웹3 플랫폼 'PLAY3'를 선보였다.'플레이3'는 자신의 캐릭터로 가상 공간에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웹3 커뮤니티 광장이다. 이메일로 회원가입을 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전자 지갑 연결 없이 XPLA 지갑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이 플랫폼에서는 게임처럼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접속 후 커뮤니티 광장에서 나무를 베거나, 온천에 일정 시간 머무르면 기본 재화인 '코퍼'를 지급한다.또 가상화폐 XPLA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8일 상장한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 설정 물량이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11일 밝혔다.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액티브 ETF의 초기 상장 물량은 100억 원으로, 상장 이틀째에 모두 팔렸다. 초기 설정 금액을 초과하는 매수세가 집중되자 유동성공급자들이 추가 설정을 집행해 투자자들의 수요에 대응했으며, 상장 후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가 56억 원, 기관투자자가 116억 원을 순매수했다. 상장 후 셋째 날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위성사진을 기반으로 서울시 자치구별 평균 지표 온도와 도시숲 지도를 분석한 결과, 자치구별 도시숲 면적 비율에 큰 편차가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분석은 랜샛 위성 영상의 온도 밴드를 분석한 지표 온도와 도시숲 분야 상위 국제저널 『Ecological Indicators』에 실린 서울시 도시숲 지도를 상호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평균 도시숲 면적 비율은 30.6%이며, 강북구, 종로구, 관악구, 은평구(52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업무점검 결과 및 개선명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이사회에 보고하고 11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전면 공개했다.음저협은 일부 지적 사항에 대해 사실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하면서도, 문체부의 개선명령을 겸허히 수용하고 관계 법령 및 내부 규정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홍보협찬비·이해충돌 관련 항목, 협회 입장 밝혀협회는 홍보협찬비 지적에 대해, 해당 비용은 음악문화 진흥을 위한 행사 지원 목적에서 내부 규정에 근거해 집행됐으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기업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의 생성형 AI 기반 챗봇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치과용 생체재료 전문 업계 최초의 생성형 AI 챗봇 도입 사례로, 텍스트는 물론 이미지와 동영상 답변까지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체 AI 플랫폼 ‘메가존 AIR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챗봇을 구축했다.메가존 AIR는 메가존클라우드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집약
서귀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전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 등 3개 분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시상할 예정이다.주제는 교통질서, 화재 예방, 물놀이 안전, 자연재해 대응 등 생활 속 안전 전반을 다루며, 참가자는 순수 창작물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OCI홀딩스는 10일 대전과학기술원에서 OCI그룹 임직원 및 교수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OCI-KAIST MBA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OCI-KAIST MBA는 포항, 광양, 군산, 성남 등 전국 사업장과 연구소에 근무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경영학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2기 수료생 32명은 지난해 3월부터 1학기 정규 과정을 이수한 후 이번 7월 2학기 심화 과정을 거쳐
서귀포시는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공모전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글짓기 ▲포스터 ▲만화 등 3개 분야로,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는 교통질서, 화재 예방, 물놀이 안전, 자연재해 대응 등 생활 속 안전 전반을 다룬다. 참가자는 순수 창작물을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광양시는 2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열고 ‘제1차 광양시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2025년 장애인정책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 장애인복지위원으로 위촉된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장이 참석해, 전라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광양시는 지난해 9월 19일 ‘광양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에 제3조의2를 신설해 법적 근거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한국동서발전이 울산발전본부 부지 내 설치된 국내 최초 천연가스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설비에서 생산한 액화탄산가스를 반출, 다양한 국내 산업에 활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국내 최초 천연가스 발전 이산화탄소 포집플랜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추진돼 지난 4월 준공됐다.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개발을 주관하고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5사, 한국전력기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릉원주대학교, 충북대학교가 공동 참여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0일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2025년 여름철 유관기관 합동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한국전력, 발전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전력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여름철은 전력 사용량이 많을 뿐 아니라, 폭우·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전력설비 고장이 우려되는 시기다.이러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메뉴얼에 따른 대응 조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수다.이번 훈련은 폭염으로 인한 수요
인하대학교 GTEP 사업단이 최근 전세계 수출 박람회를 누비며 글로벌 무역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인하대 GTEP 사업단은 최근 인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뷰티 글로벌 쇼룸’에 단원들을 파견해 국내 뷰티·헬스 소상공인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K-뷰티 글로벌 쇼룸은 인천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5 중앙아시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K-뷰티산업을 선도하고 세계 주요국에 진출하고 싶은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유비에스아이엔씨, 이레코스메틱,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에너지 기본소득’ 정책이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형평성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조옥현 전라남도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에너지 기본소득이 현재 구조로는 지속가능성도, 형평성도 확보하기 어렵다”며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전남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수익으로 도민에게 연간 1조원 규모의 기본소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해당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이 사업은 지역 소득 창출과 복지 확대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