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은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축제인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27일 개막식을 가지며, 전야제 및 상영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올해 영화제에는 77개국에서 총 1,156편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국내 작품을 포함해 프랑스, 이란, 알제리, 튀르키예, 싱가포르, 나이지리아 등 해외 작품을 아우른 42편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 선정을 앞두고 후보 감독과 스태프,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예천을 찾을 예정이다.개막작으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고...
담양군은 지난 16일 청렴명예감사관과 함께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청렴정책추진단’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각 읍·면 청렴명예감사관이 참여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2025년 추진상황 논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청렴명예감사관 건의사항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렴명예감사관 12명이 발굴한 민원처리 개선, 부패신고제도 활성화, 청렴활동 강화, 우수직원 포상 등 4개 분야
옹진군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1차 지급 당시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2차 지급대상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소득 하위 90%에 해당 되는 주민이며 1인당 10만원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여성·고령 소상공인은 단순한 도구 사용법이 아니라, ‘내 가게만의 차별화된 컨셉’을 찾는 맞춤형 교육이 절실합니다”이병숙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9월 18일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에서 여성과 고령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및 재기 지원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에 여성·고령 소상공인이 겪는 복합적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9월 18일 국회에서 「대구 도심전투비행단 이전 어떻게 풀어야 하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 K-2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제도적 한계를 짚고, 국가 주도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기부대양여 방식은 이제 불가능하다”며 “국가가 책임져야 할 문제를 대구시에 떠넘기는 것은 갑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공군이 210만 평을 옮기며 500만 평 이상과 최신 시설을 요구하고 있다며, “20조 원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을 기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문화관광축제 ‘2025 하남이성산성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하남 이성산성, 하남종합운동장, 하남문화예술회관, 석바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하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목표로 , 등 다양한 축제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참여’를 핵심 가치로 삼아 1만여 명 이상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리는 풍성한 무대로 준비된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는 9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
인천시는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비전에 맞춰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산업 대전환과 시민 생활 전반에 ‘피지컬AI 기반 지역산업 인공지능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8월 4일 발표한 ‘사람 중심의 AI 공존도시 인천 비전’을 구체적으로 인천 제조업의 AI 전환, 생활 속 AI 활용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을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피지컬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 제조AI 산업 대전환, AI 생활 서비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24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2025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내 관광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친선경기와 동반가족들과 함께하는 화합게임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관광대·제주대·한라대 등 미래 제주관광인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했다.업계에서는 십시일반으로 항공권, 숙박권, 관광지입장권, 식사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진행됐다.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제주와의약속’ 캠페인 확산과 함께 제주관광 재도약을
의왕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신규사업과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이번 보고회는 김성제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각 부서장이 참석해 내년도 핵심 사업을 보고하고, 사업별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청소년 대상 캐나다 영어캠프 운영, ▲동 주민센터 민원실 안전지킴이 배치, ▲공모사업 전략 컨설팅 도입, ▲청년공간 확충 및 프로그램 운영 다원화, ▲돌봄서비스
전 세계 HBM 10개 중 8개를 한국 기업이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말 출시 예정인 HBM4 역시 이러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메모리 반도체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HBM 출하량 점유율 기준 SK 하이닉스가 62%로 1위, 마이크론이 21%로 2위, 삼성전자가 17%로 3위를 기록했다.2분기 삼성전자는 예상보다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요 고객향 HBM3E 제품 인증과 내년 HBM4 수출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2026년에는 점유율이 3
S-OIL은 24일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은 6천만원 상당의 송편과 추석 선물꾸러미 500세트를 만들어, 공덕동 소재 사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우디 유학생들과 직장어린이집 아동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한국의 추석은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명절로 알고 있다”
국내 양돈산업은 지난 40년간 급속한 양적성장을 구가해 왔다. 농업생산액 1위 품목으로 자리를 굳힌 것은 물론 돼지고기 1인당 소비량이 30kg에 달하며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돼지고기 소 비국이 됐다. 하지만 소비와 공급 모든 면에서 더 이상의 양적 성장은 기대하기 힘든 시기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질적 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산업으로
정부가 쌀값 안정을 명분으로 비축미를 연이어 시장에 방출하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의 방출은 정책적 근거가 빈약할 뿐 아니라 농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처사다. 쌀값은 폭등이 아니라 단순한 회복 국면에 있을 뿐이다. 수확기를 앞두고 시장에 추가 물량을 쏟아붓는 것은 벼값 안정이 아니라 농가 소득을 다시 짓밟는 결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5만 원 중반대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급락했던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과정일 뿐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단기간의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는 9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5개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맞아 앞으로 2년 4개월간 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나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협의회장으로는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부회장은 현용산 신곡2동 주민자치회장, 감사는 이현동 송산3동 주민자치회장, 사무국장은 이진천 흥선동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다.신민식 협의회장은 “제3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어 전문 공공도서관이 고양시에 들어선다.24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백석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전국 최대 규모 영어전문공공도서관인 '고양영어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29% 공정률로 철거 공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영어도서관은 영어를 소통과 관계의 도구로 받아들이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은 물론 지식·문화교류의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높여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24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지난 16일 구속된 이후 두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서다.권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석했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권 의원은 지난 18일 한 차례 소환돼 조사받은 후 전날 다시 출석 요구를 받았다.하지만 '앞선 조사로 혐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응하지 않았고 특검팀은 재차 이날 출석을 통보했다.권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을 위한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정 인게임 트로피를 획득하면 한정판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리워드' 시스템을 발표했다고 23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첫 번째 리워드는 서커 펀치의 인기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기반으로 하며, 조만간 고스트 오브 요테이 트로피도 포함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리빙 레전드 플래티넘 트로피
프로 스포츠 리그가 스트리밍 플랫폼과 손잡으며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2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프로풋볼, 미국프로농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주요 리그가 전통 TV에서 스트리밍으로 중심축을 이동하면서, 광고 시장과 시청률 측정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NFL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계약을 맺고 써스데이 나잇 풋볼을 스트리밍하며 새로운 광고 모델을 도입했다. NBA도 북미
XRP가 미국 대표 퇴직연금 401와 본질적으로 같은 목표를 가진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원장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퍼스트 레저'는 "401가 장기적 부 축적을 목표로 하듯, XRP도 글로벌 가치 이전을 위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후 자금을 불려나가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 상품인 401와 같이 XRP 역시 그동안 투명하고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거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 기업 xAI의 차세대 AI 모델 '그록5'가 범용 인공지능에 도달할 가능성이 언급됐다.2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에 "이전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 xAI가 그록5를 통해 AGI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AGI는 모든 AI 기업이 목표로 하는 기술로, 인간과 유사한 사고·학습·적응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AGI가 실현되면 과
엔비디아는오픈AI가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란 소식에 글로벌 AI판이 들썩거리는 모양새다.엔비디아 자금은 오픈AI가 구축할 10기가와트 규모 차세대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며, 이들 시설은 모두 엔비디아 칩을 중심으로 설계된다.투자는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오픈AI가 일정 규모 데이터센터를 완공할 때마다, 엔비디아는 거기에 맞춰 자금을 집행하게 된다. 첫 번째 1GW 규모 설비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 행보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