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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시민, 정부 상대 소송 제기... "RE100 하자면서 LNG 건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경기환경운동연합, 시민 소송인단과 함께 16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상대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LNG 발전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내 LNG 발전소 6기 신설을 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없이 허가한 것에 대해 절차적 정의 상실과 탄소중립 정책 미이행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촉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이날 서울 서초동 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LNG 발전소 조형물과 함께...
국민의힘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하고 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내란특별법' 등을 겨냥 "협치와 개혁이 아닌, 권력 독점을 위한 전면전"이라고 정면 비난했다.최수진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국정 초반 높은 지지율을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고 1당 독재체제를 강화하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야당을 말살하고, 사정기관인 검찰과 감사원을 무력화하며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법개정에만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발의한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보좌진 갑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일부 인사가 강 후보자 옹호에 나섰다는 보도를 공유하면서 "이 나라의 모든 '을'과 싸울 생각이 아니라면 이 인사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전 대표는 공유한 보도에 허종식 의원이 "제가 겪어본 강 후보자는 바른 분"이라고 두둔했다고 담긴 것과 관련해선 "원래 갑질은 약자에게, 아첨은 강자에게 하는 거니 당연히 허 의원님 같은 국
개성공단의 숨은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되살아난다.북한 주민들의 숨겨진 일상과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다룬 창작 뮤지컬 이 관객들과 만난다. 7월 18~27일, 서울 대학로 '씨어터쿰'.'황색바람'은 2004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남북이 협력해 운영했던 개성공단을 배경으로 한다. 남쪽 주재원과 북쪽 노동자들이 하나의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민족이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남과 북의 사람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화합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인천시는 7월 1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관광 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3일 강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강 후보자가 해외 출장에서 들어오면서 짐이 무겁다며 공항 보호구역까지 보좌관을 불렀다는 의혹을 거론하며 "보좌진이 짐꾼인가? 국회의원이 얼마나 특권의식에 찌들었으면 보안 규정을 아랑곳하지 않고 보좌진을 그곳에 불러 짐을 나르게 하겠는가"라고 적했다.주 의원은 강선우 후보자의 이중성을 강하게 비판했다.주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와 민주당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박찬대 국회의원이 11일 맞붙었다.12.3 비상계엄의 밤 당시 거취를 둘러싸고 두 사람 사이에 거친 설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박찬대 의원이 선제 공격에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야당 대표보다 먼저 국회에 들어가 계엄의 불법성을 국민께 알리며 국회에 진출한 계엄군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부역하지 말 것을 경고한 한동훈 전 대표에 발길질을 했다.박 의원은 한 전 대표에게 "말은 똑바로 하자"며 "12월 3일
금융 자동화기기 전문업체 로지시스가 약 72억원 규모의 정보자원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로지시스는 17일 공시에서 엔디에스와 2024년말 매출액 대비 16.83%인 총 72억1336만원 규모의 체육진흥투표권 정보자원 통합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엔디에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기업으로 최근 매출액은 1569억원이다. 양사는 지난 3년간 꾸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계약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로 대금은 매월 기성 청구 후 익월말에 지급된다.로지시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오는 19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그라데이션G'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아트센터와 국립남도국악원은 문화예술 분야에 대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18일 업무협약를 체결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한 첫 성과로, 경기도 대표예술단체인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19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창작국악공연 '그라데이션G'를 무대에 올린다.김성진 예술감독 지휘 아래 김빛나 상임단원의 아쟁 협연 '이태백류 아쟁산조협주곡', 대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함안군이 칠서일반산업단지에 해충 피해를 본 왕벚나무 대신 이팝나무를 심는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칠서일반산업단지 내 가로수는 모두 2349그루로 왕벚나무와 배롱나무 등 7종의 수목이 심겨있다. 이 가운데 왕벚나무는 828그루였으나, 벚나무사향하늘소 등 해충 피해로 대부분 벌목돼 현
한국공항공사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전국공항에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공사는 이번 하계휴가 기간 전국공항에서는 총 2만4,067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431만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하루 평균 항공기 1,416편, 여객 25만3,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공항별 여객이 집중되는 시기는 김포공항 7월 25일, 김해공항 7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 등 이상기후로 급속히 확산하는 칡덩굴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으로 전문 기술교육과 현장 토론을 개최했다.제주도는 17일 실무단을 대상으로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칡덩굴이 산림뿐만 아니라 도심지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방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이번 기술교육은 기존 물리적 방법에서 병행방법으로 확대하면서 전문적 기술과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내용을 함께 다뤘다.제주도는 전문가와 함께 방제가 이뤄진 현장을 방문해 작
티맥스티베로가 한국오라클 기술지원 서비스 총괄 출신인 명연욱 부사장을 신임 기술본부장으로 영입, 국산 DBMS 생태계 선도와 고객 신뢰 및 기술 지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명연욱 부사장은 삼성전자를 거쳐 한국오라클 등에서 30여 년간 경력을 쌓은 IT 업계 전문가다. 특히 한국오라클에서는 고객 지원 센터 구축, 기술지원엔지니어 조직 운영, 주요 고객과 전략 고객 지원 등 전사적 기술 지원 체계를 총괄해 온 인물이다. 특히 기업·금융·공공 부문 유지보수 영업 본부장으로 재직 시에는 각 고객
삼정KPMG는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KPMG AI Summit 2025’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혁신의 시대, CFO의 리더십과 역할’을 주제로, AI 전환 흐름에 따른 CFO의 전략적 역할 변화와 재무 부문 내 AI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세미나에서는 전 산업에서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CFO의 역할 변화와 재무 영역에서의 AI 적용 방안이 집중 조명됐다. 삼정KPMG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 빛가람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310kg을 기탁받았다.나주시는 빛
1시간전
정극원 대구대 법학부 교수는 17일 서울 변호사회관에서 사월회가 주최한 제헌절 77주년 기념 특별 초청강연회에서 ‘제헌헌법 그리고 통일헌법’을 주제로 특강 했다.사월회는 4·19민주이념을 발전시키고 4월혁명에서 강조됐던 자유, 민주, 정의, 통일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대법원의 최종 무죄 판결로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근 10년간 옥죄어왔던 던 사법 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이제 이 회장은 그룹의 당면한 위기 극복과 기술 리더십 회복,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지배구조 개편 등 해결해야 할 산적한 과제를 안게 됐다.이 회장은 삼성 앞에 놓인 여러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인수·합병과 투자, 그룹 혁신에 나서며 '뉴삼성' 비전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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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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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노인에겐 위로를, 청년에겐 실천을”… 따뜻한 사회공헌 손잡다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년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시니어에게는 문화적 위로를, 청년에게는 실천의 무대를 제공하는 뜻깊은 상생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시니어 복지와 청년 참여 잇는 사회공헌 협약 체결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선진형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용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협약을 체결했다. 7월 9일 용인대에서 열린 협약식은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가치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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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시스, 런제로 ‘라이징 인 사이버 2025’ 선정
런제로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케이디시스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시상 프로그램인 ‘라이징 인 사이버 2025’에 런제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라이징 인 사이버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사 노터블 캐피탈이 주관하고, 150여 명의 글로벌 최고정보보안책임자와 보안 리더들이 직접 참여해 향후 보안 산업을 선도할 3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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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자폭드론 직접 보고받아”…무기소요 절차 생략 정황 드러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임 당시 소형자폭드론 사업과 관련된 국방부 보고를 직접 받은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가 제출한 ‘드론작전사령부 사업추진 부족소요 조치건의서’에는 2024년 1월 10일 국방부 장관이 윤 전 대통령에게 드론사령부 관련 전력 계획을 보고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해당 보고서에는 ‘소형정찰드론 및 소형자폭드론 획득’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재배정 건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또한 신원식 당시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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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차세대 골프 유망주 발굴 나선다
신한금융그룹이 '제2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해 국내 아마 최강자를 가린다.올해 대회에는 KGA 랭킹 1위이자 지난 5월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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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대응체계 가동
17일 새벽부터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충남경찰청은 갑호발령을 내리는 등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도경찰청은 17일 자정부터 오후 2시사이 충남지역 최고강수량 360㎜의 폭우 속에서 평소보다 330% 증가된 2,520건의 112신고에 대응하고 침수된 지하차도 등 36개소 교통통제를 실시했으며, 643명의 주민대피를 지원했다. 특히 지자체, 소방, 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침수 및 하천 범람 우려지역 등에 경찰관기동대·경찰특공대·기동순찰대·경찰서 비번 근무자 등 가용한 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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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열린 경북북부 시·군의장협의회…지역 상생 의정 교류 논의
영덕군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영해면 예주창고에서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를 열고 지역 간 교류와 의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 북부권 9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의정성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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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제314회 임시회 개회
충남 홍성군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14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 △2025년 상반기 군정업무 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청취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의·의결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31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에 대해 총 239건(시정 47건, 건의 54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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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생활 속 무질서 정조준…9월부터 3대 질서 집중 단속
경북경찰이 교통 반칙행위부터 거리의 무단 광고물, 악성 리뷰까지 도민 일상을 어지럽히는 생활 속 무질서 행위 전반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경북경찰청은 ‘교통질서·생활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을 목표로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고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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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 생태교육 손잡았다…백두대간수목원 등 3개 기관 업무협약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6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해양과학관과 함께 생물다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이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