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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 본격 추진

충북 충주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화장률과 고령인구에 따라 안정적인 봉안시설 수용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천상원 제2봉안당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제2봉안당은 2006년 개관해 운영중인 천상원 건물 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074㎡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건물 지상 2층과 3층에는 2만 기 규모의 봉안당이 설치될 예정이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총 131대의 주차공간이 들어선다.2024년 말 기준 천상원 봉안당의 안치 가능 잔여 기수는 전체 2만5284기 중 무연고를...
호화 연수 논란을 빚은 충북도립대 총장이 해임됐다.충북도는 김영환 지사의 재가를 거쳐 김용수 총장의 해임 처분을 확정한 것으로 지난 4일 확인됐다.앞서 충북도 공립대학 특별징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어 김 총장의 해임을 의결한 바 있다.호화 연수에 동행했다가 보직 해임된 교수 3명에 대해선 정직 3개월, 감찰 과정에서 또 다른 워크숍 관련 비위 사실이 드러난 교수 1명에게는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충북도는 김 총장의 해임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부터 후임 총장 인선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김 총장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개시 22일 만인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수사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수사 초반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 윤 전 대통령 재구속까지 출범 채 한 달도 안 돼 속전속결로 마무리하면서 미지의 수사 영역인 외환 혐의를 파고들 추진력을 갖게 됐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수사 속도라면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한 권력 상층부가 연관된 내란·외환 혐의의 완전한 규명이라는 특검 수사 목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란 특검팀은 김건희·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발생하자 충북 청주시가 주의를 당부했다.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의 한 에어컨 철거업체에 자신을 시청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기범의 전화가 걸려 왔다.사기범은 업주에게 에어컨 철거 견적을 요청한 뒤 뜬금없이 제세동기 대리 구매를 요청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직접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유사 사례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충북 청주시는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아 매입한 부동산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임대 수입 등을 올린 사업장들을 적발해 5억6000만원을 추징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2024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은 창업중소기업의 부동산 847건을 조사, 14곳을 적발했다.지방세특례제한법상 중소기업이 창업 후 부동산을 매입하면 4년 이내에는 취득세의 75%, 3년 이내에는 재산세의 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적발된 업체들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업체에 임대를 놓거나 해당 토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3일 충주캠퍼스에서 마이크로 가스터빈 활용 전국 대학생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유체기계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중간발표회는 전국 13개 대학에서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마이크로 가스터빈을 활용한 창의적인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발표하며 기술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참가 학생들은 실무 전문가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중간발표회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주요 가스터빈 관련 산업체와 대학 교수진이 멘토로
충북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들은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중단하고 골목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통한 내수 회복을 도모하는 필수적인 사회적 안전망이자 경제 회복 장치”라며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22명은 이 정책을 포퓰리즘이라 매도하며 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겠다는 무책임한 단체 기자회견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책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뇌 질환 진단 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뉴로핏의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400원~1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228억원~280억원이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
조근제 함안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함안군은 10일 조 군수가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 등...
NHN의 '다키스트 데이즈' 가 서비스 2개월을 넘어섰다. NHN은 이에따라 유저 의견을 반영한 로드맵을 발표하는 등 작품에 대한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유저들과의 긴밀한 소통 결과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11일 NHN에 따르면 최근 '다키스트 데이즈'의 평균 플레이 타임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투입한 새 콘텐츠 '주민원정대' 의 업데이트 효과가 나타난 때문이다.주민 원정대는 유저가 보유한 주민과 차량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콘텐츠다. 여기에 상위 PvE 맵 '황혼의 홀리토리'가 추가됐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11일 공판에서 오는 8월 29일 결심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측 최후변론, 김 창업자의 최후진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김 창업자가 건강상 문제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이달 25일과 다음달 22일 쟁점 정리기일에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이 함께 진행되기로 했다.재판부는 이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전남권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와 한라산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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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11일 경북 칠곡군 지천지에 녹조가 발생하며 물색이 초록빛으로 변한 가운데 피서객들이 수상 레포츠를 즐기고 있다[email protected]
역삼지역세무사회는 11일 서울 역삼동 강남씨어터 3층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역삼지역회는 회원수 1179명의 전국 최대 지역회로 대구·광주·대전지방세무사회 보다 많은 세무사들이 회원으로 있다. 김정훈 회장과 함께 정균태·임지연·남영혁 간사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김 회장은 2022년 7월 역삼회장에 당선돼 2년간 지역회를 이끌었으며, 회원들로부터 헌신적 회무 수행을 평가 받아 지난해 7월 3년 임기의 재선에 성공했다.첫 당선 이후 공약에 따라 회원 친목과 교류 확대, 세무 및 사무소운영 노하우 공유와 애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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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대표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무섭게 올라가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운지 하루만에 또 다시 신고가를 기록했다.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자금 유입이 아닌 대형 기관의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미국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4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4.54% 오른 11만6474달러에 거래됐다.전날에 이어 이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1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호로 소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남산홀에서 개최된 중국 산시성 한중시 인민정부 주최 '202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정부가 올해 도입한 장기재직휴가가 교사들에게는 사실상 사용이 금지되다시피 하자 교육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장기재직휴가의 수업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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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주세무서 황상진 부가1팀장 모친상
▲권순희님 별세▲황원수, 황상진, 황순영 모친상▲빈소 : 서안동농협장례식장 301호 특실▲발인 : 2025년 7월 6일 08시▲장지 : 풍산읍 서미리 선영▲연락처 : 070-4249-2450, 010-923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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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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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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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안전사고 또 발생…최민희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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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목소리가 있어야 정의로운 전환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는 이제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각국의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기준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50년 탄소중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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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노조, 임금체불 소송 2심도 승소…사측 항소 전부 기각
삼성화재 노동조합이 임금체불 관련 2심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법원은 회사 항소를 전부 기각하며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유지했다.11일 삼성화재 노조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은 삼성화재 통상임금 소송 2심에 대해 임금체불 사실을 일부 인정하고, 1심에 대한 피고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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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여름철 녹조 사태 대비 전국 현장상황 점검
수자원공사가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녹조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녹조 대응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국 현장의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4월부터 예년보다 이르게 녹조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수계 녹조 발생 현황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녹조 발생 전 제거 설비를 신속 투입할 수 있도록 설비 기능 상태,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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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소상공인 세무 고민 ‘KOSPO 세무드림(Dream)’으로 해결 나선다
한국남부발전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남부발전은 11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방세무사회와 손잡고 소상공인 맞춤형 세무자문 서비스인 ‘KOSPO 세무드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복잡한 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KOSPO 세무드림’은 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거래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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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1급에서 3급까지 총 66명 규모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3급 직무대행 승진△ 기획조정처 조직법규부장 직무대행 서영훈 △ 기술처 기술지원부장 직무대행 주성현 △ 제지본부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직무대행 김태영◆ 1급 전보△ 영업처장 배수현◆ 2급 전보△ 노사협력처장 류차현 △ 경영지원처장 이영석 △ 화폐본부 생산1처 검사실장 신언구△ 제지본부 생산처장 최윤복 △ ID본부 운영관리처장 정철용 △ 기술연구원 연구관리실장 이기련◆ 3급 전보△ 기획조정처 경영관리부장 권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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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 1000억원 스코펀 첫 투자
효성벤처스가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 4곳에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첫 투자를 진행했다.효성벤처스는 지난달 27일과 이달 10일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 이커머스 플랫폼 와이어드컴퍼니,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 융합보안업체 쿤텍 등에 투자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지난해 12월 효성벤처스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결성한 1000억 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통해 집행됐다. 해당 펀드는 바이오 헬스, 친환경 에너지, 로봇,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우주항공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