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청년단체 노마도르와 함께 지난 11월 7일 옛 현포분교에서 청년마을 ‘미지알지 울릉’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지역주민, 청년활동가 등 다수의 참석자가 함께해 울릉도의 새로운 청년정착 모델 출범을 축하했다.개소식에서는 울릉군 미래전략과와 청년단체 노마도르가 청년마을 운영 및 청년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활동 거점공간의 안정적 운영, 관계인구 확대 프로그램 추진, 지역 정착형 청년활동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청년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노인공익활동 1,790명 △노인역량활용형 206명 △공동체사업단 113명 △취업지원형 18명 등 총 2,127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참여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고성시니어클럽에서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신청서는 노인일자리 시스템을 통해 심사 후 참여자를 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지난 11월 28일 KMI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해양수산 현장에서 직접 수집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우리바다 현장연구 지원사업은 연구자가 해양수산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KMI의 대표적인 현장 밀착형 연구지원 사업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약 650여 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93건의 과제를 선정·지원하여 연안지역 문제 해결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이날 발표회에는 높은 경쟁률을
산청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산엔청쇼핑몰은 올해 말까지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매출 70억원 달성에 따른 고객 감사와 연말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쌀, 계란, 고구마, 산청흑돼지, 약초류, 벌꿀, 곶감 등 다양한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산청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대규모 할인전을 준비했다”며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의회는 12월 5일 오전 10시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먼저, 이승훈 의원이 「봉화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적 행정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근거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전문 인력 확보 및 교육 강화 △스마트 앱·키오스크 활용 확대 △노후 농기계의 계획적 교체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이어 △봉화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금
부산테크노파크와 동아대학교·동서대학교 연합대학이 산학협력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지난 2일 동아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 밋업데이」가 열려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산학 협력 관계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해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 등 기관 관계자 및 프로젝트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이 기술 혁신의 중심이 되어 지역 기업의 수요를 연결
영양군의 핵심 역점사업인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을 최종 통과하여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영양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은 영양군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결과이다.본 사업은 증가하는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차별화된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지방
“AI 서버의 발열량은 기존 공랭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랙당 100kW가 넘는 고전력 AI 인프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액체를 활용한 냉각 기술이 필수적이다.”허영만 kt 클라우드 DC본부장은 이같이 말하며, AI 데이터센터의 미래 기술 로드맵을 제시했다.kt 클라우드는 서울 목동 ‘AI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차세대 AI 인프라 운영을 위한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이날 공개된 센터는 단순한 쇼룸을 넘어, 엔비디아의 최신 B200 GP
광주 남구가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통해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는 10일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상·하반기 6차례에 걸친 현장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면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에도 현장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에너지밸리 지방산업단지에 터를 잡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관내 지역경제 활성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9주년 업데이트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최상위 등급인 'ZR' 신규 변신체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9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는 오는 29일 진행하며 이용자들은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AI 기반 비대면 귀금속 거래 플랫폼 에일릿과 공동 사업 추진 및 상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성용 쿠콘 부대표와 조준엽 에일릿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향과 공동사업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에일릿이 운영하는 귀금속 거래 플랫폼에 쿠콘의 API를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쿠콘은 △신분증 진위 확인
인천시교육청이 내년부터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 범위를 넓히고 지원 시기를 앞당긴다.시교육청 학교지원단은 내년 1차 채용부터 기존 서류 심사 1단계에 더해 면접 심사 2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채용 지원 시기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앞당겨 학교가 필요한 시점에 교원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학교의 채용 업무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인력 지원을 강화해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기간제교사 채용 공고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게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과 학교지원단 누
11일 오전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감곡리 935번 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인한 5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왕복 2차선 구간에서 1톤 포터 차량이 얼어 있던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시작됐다.뒤따르던 차량 2대가 각각
시즌 초반 8연패 부진에 빠졌던 IBK기업은행이 여오현 감독대행 체제 전환 후 제대로 반등에 성공했다. 궤도를 되찾은 기업은행은 이제 봄 배구에 대한 희망도 키우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이어간 기업은행은 5승 8패로 6위에 자리했다. 기업은행의 반등으로 여자부 3위 GS칼텍스부터 6위 기업은행까지 4팀이 승점 1점 차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업은행은 올 시즌 정규시즌에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인천시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낮추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인천시는 이번 제7차 계절관리제에서 제6차 대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를 1㎍/㎥ 낮춘 22.5㎍/㎥를 목표로 ▲시민 생활권 집중관리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 감축 ▲과학 기반의 예측·진단체계 강화 및
오산시는 지난 9일 오산중학교 강당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환경골든벨’은 오산시의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중학교 3학년 학생 2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문제는 탄소발자국, 재생에너지, 분리배출, 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이천시는 12월 9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여성문화대학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천시 여성문화대학의 교육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배움의 결실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여 명의 수료생과 가족, 시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전시 부문에서는 ▲캘리그라피 ▲보타니컬아트 ▲연필풍경스케치 ▲유화 ▲퍼스널컬러 등 5개 강좌에서 총 78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연 부문에서는 ▲레크댄스 ▲
광주시는 지난 10일 제321회 광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1조 5천970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이는 2025년 당초 예산 대비 1천277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2천658억 원, 특별회계 3천312억 원으로 편성됐다.시는 경기 둔화와 세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 및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특히,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등 주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