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청년주택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소수청년주택은 괴산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으로 소수면 수리 일대에 신축된 다세대주택이다.지상 2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구성됐다. 각 가구는 전용면적 59㎡ 규모다.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세 13만5000원이다.입주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세대주다. 지역 내 거주자와 지역 외 거주자를 6가구씩 구분해 모집한다.입주 신...
충북 충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2025년 중소기업 ESG경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ESG 경영과 산업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역량 강화 및 글로벌 공급망 ESG 실사법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과 산업안전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및 실천 모델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날 강수진 ㈜에셈시 대표는
감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군내 청과상 등에서 시작된 감 경매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영동읍 화신리와 주곡리 등 곶감 주산지에서 농가마다 감 깎기와 감타래 걸기가 한창이다.이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절기인 상강을 전후해 감을 깎아 곶감으로 말리기 시작한다.대부분 농가가 ‘둥글게 생긴 감’을 뜻하는 둥시 품종으로 곶감을 만든다. 둥시는 과육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곶감 가공에 적합하다. 깍은 감을 안전한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감타래에서 45일 정도 자연 건조
충남 홍성경찰서는 긴급상황에서 웹을 통한 112신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경찰청에서 출시한 ‘112신고 앱’을 통해 홍성경찰서에 접수된 112신고는 총 18건이었으며, 충남청 전체 건수의 3.3%에 해당하여 아직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의 전화·문자 방식은, 신고자가 직접 상황을 설명해야 하므로 접수 경찰관과 출동 경찰관이 여러 차례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시간적으로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앱을 통한 신고는, 말로 신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리 등록된 신고자 정보와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가 29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디지털스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NIPA와 극동대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최신 ICT 산업 트렌드와 신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드론 조종 △로보마스터 조립 및 조종 △VR 체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ICT 기술의 원리와 응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했다.해킹보안학과 최용하 교수는 “학생들이 드론, 로봇, VR 등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뉴스인사이트, 피플플러스플랫폼이 공동 주관해 개최됐다. ‘지방자치제도 정착 및 지방소멸 방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전한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소멸 방지를 목표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지방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가 ‘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에서 금상 4건, 은상 2건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충북비즈니스고는 최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5명이 출전해 권은비·황나연·김예진·김지수 학생이 금상을, 권은비·이경민 학생이 은상을 각각 받았다.윤승자 교장은 “교과-실습-방과후 전공클리닉을 연계한 체계적 훈련의 결실”이라며 “정확한 기초기술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현장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학교
작년 자산 10조원 이상의 재벌 대기업이 이른바 '일감 몰아주기'로 낸 증여세가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4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일감 몰아주기 총결정세액은 2천362억원으로, 2023년 1.7배로 증가했다.이 중 같은 기간 대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총 결정세액은 862억원에서 1천706억원으로 약 2배 가까이로 늘었다.일반법인도 225억원에서 425억원으로 1.9배로 많아졌다.다만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4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북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한라산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15도, 낮 최고기온은19~22도로 예상된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계약에서 벗어나 아마존웹서비스와 7년간 38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오픈AI는 3일 “AWS와 새로운 장기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맺고 아마존의 인공지능 인프라를 본격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계약 규모는 총 380억달러, 한화 약 54조원에 달한다.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엔비디아 GPU 수십만 개가 탑재된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의 컴퓨팅 자원을 즉시 이용하게 된다.AWS는 내년 말까지 최대 용량을 모두 제공할 예정이며 2027년 이후 추가 확장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열세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김동연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1석3조 사업이라며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
쉼과 회복, 다시 걷는 출발점 ― 제주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집’을 들여다보다.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들어선 공간은 따김희정뜻했습니다. 시설의 구조나 설비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의 웃음과 선생님들의 낮은 목소리, 그리고 그 안에서 느껴지는 ‘돌봄’이라는 이름의 진심이 그랬습니다.정년퇴임을 두 달 앞두고 찾은 해담은 집은 단순한 실습기관이 아니라, 제게는 ‘회복의 장소’였고 ‘배움의 터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글은, 그 안에서 묵묵히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는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드리는 마음의 기록입니다. 아이들이 가르쳐 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은 여러 인사가 불국사 등 여러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시간을 가졌다.이번 APEC 정상회의 특별기조연설을 위해 방문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비롯해 다이애나 폭스 카니 캐나다 총리 배우자 등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경북도가 마련한 관광프로그램을 이용해 문화외교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30일 불국사와 경주민속공예촌, 경주엑스포 K-Tech 전시관과 K-뷰티 파빌리온을 방문해 경주의 역사 문화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달성문화재단은 ‘순간포착! 달성’을 주제로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달성군의 자연과 삶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 인구 다수 ‘불교 신자로 구성’스리랑카는 인도반도의 동남쪽, 인도양에 위치한 열대 섬 국가이다. 정식 국호는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이다. 1972년 공식 국호를 ‘스리랑카 자유주권 독립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가 1978년에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공화국’으로 변경하였다.또한 1972년 공화국이 되면서 이전 국호였던 ‘실론’에서 현재의 국명 ‘스리랑카’로 변경되었다.‘팔크 해협’(Palk
체크멀은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윈도우 서버용 앱체크 프로’가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공식 입점했다고 4일 밝혔다. 앱체크는 월 구독 및 연간 사용권 형태로 제공되며, 고객은 별도의 설치 과정이나 초기 구축비용 없이 KT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솔루션을 도입·운영할 수 있게 됐다.앱체크는 행위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해, 실행 중인 프로세스의 악성 행위를 실시간 감지하고 차단한다. 기존 백신이 탐지하지 못하는 신·변종 랜섬웨어까지 대응하며, 공격 발생 시 자동으로 파일을 복원하는 롤백 기능을 지원한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우수기업상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개인·단체 공로자에게 수여된다.LH는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부터 건설 현장 재해 관리까지 사업 전반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안전경영’을 실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LH는 기후변화로 복합·대형화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영역 확장을 경계하며,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강력하게 진입하고 있다"며, 미국이 기술·경제적 우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암호화폐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지 않으면, 중국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신의 행정부가 미국을 디지털 혁신의 선두로
국민의힘은 4일 민주당이 '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피고인과 조율했다니 대한민국의 법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비판했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 중지를 여당과 상의했다면 그야말로 무법자 1인이 헌정을 흔드는 블랙코미디"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이 대통령실과 짬짜미해 대통령 개인의 재판을 멈추는 법을 추진했다는 것은 사실상 입법 쿠데타이자 헌정질서 파괴 행위"라고 했다.그러면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