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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앉은키밀·딸기 활용 기술 보급

산청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앉은키밀과 딸기를 활용한 제과 가공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과 산청 특산물인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공 기술 보급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앉은키밀의 원료 특성과 개발 배경, 재배 현황 등 이론교육과 앉은키밀을 이용한 산청딸기 무스케이크 만들기 실습 등이 이뤄졌다.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 보급으로 농가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범기자...
▲조건섭 씨 별세, 조규일 씨 부친상 = 13일 오후 8시 30분,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15일 오전 7시, 산청군 단성면 선영. 055-750-8448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서민호 의원은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농해수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실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했다.서 의원은 관세대응 및 해외시장 개척 수출협력 사업에 대해서 전략적 접근을 주문했다. “미국과 일본 시장 방어 뿐만 아니라, 유럽의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한 이번 증액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시장 조사와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향후 국제통상환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8일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국무총리 국회 추천 등을 골자로 한 개헌 구상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 같은 개헌안을 내년 지방선거나 2028년 총선에서 국민 투표에 부치자는 제안도 함께 내놨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헌 논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며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을 분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우선 “대통령 4년 연임제 도입으로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도 강화될 것”이라며 “아울러 대통령 결선투표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썼다.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
합천 가야농협이 지난 9일 ‘해인사농협’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본점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조합원 간 화합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으로, 지역사회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이날 현판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과 전국에서 온 조합장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신성범 국민의힘 의원, 혜일 해인사 주지스님, 장진영 경남도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해인사농협은 2016년 가야농협이 야로농협을 흡수합병하며 현재의 형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업비트 D 컨퍼런스’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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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행태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립하며,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 조사다.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의료 이용 등 19개 항목, 16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의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861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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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대표 나눔 단체인 당근봉사단은 지난 5월 17일 중구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로 급식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당근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고, 직접 배식하며 150여명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당근봉사단은 음식은 마음을 전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당근의 철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가 울산 거주 초등학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10만 원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한다. 울산시는 7~12
화요일인 5월 20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경기남동부와 강
고양시가 원당역 일대를 시 균형 발전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했지만 3년째 표류 중이다. 시의회의 반복된 예산 삭감으로 원당역세권 개발은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원당역세권 일대는 도시기본계획상 ‘지역중심’으로 설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상권 쇠퇴 등으로 중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이에 고양시는 원당이 단순 주거지가 아닌 고용, 편의, 여가 기능 등이 어우러진 복합지역으로 재편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지난 3년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을 여섯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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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전날에 이어 수도권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이날 오전 영상으로 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을 잇달아 찾아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쪼개면 앞으로 5년간 470억원 이상이 든다는 재정 추계 결과가 나왔다.2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는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이런 내용의 비용추계서를 작성했다.오 의원이 지난 4월 발의한 개정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해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를 신설하고, 기존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로 이름을 바꾸는 내용이다.예정처는 개정안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경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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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고령 15도, 안동·김천 17도, 대구 18도, 포항·울진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김천·칠곡 33도, 대구·구미·경산 32도, 안동·포항 31도, 영주 29도, 울진 27도 등이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아 외출 때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버스가 오긴 왔는데, 타지 못했습니다.”휠체어를 사용하는 직장인 김재현 씨는 매일 아침 전쟁을 치른다. 버스정류장 앞에서 도착한 저상버스를 보고 한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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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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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첫 RWA 토큰화 펀드 출시…미국 국채에 투자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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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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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계열사 TRS 부당 지원' CJ·CGV 제재 착수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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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사료가격 인상계획 철회를”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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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드림포크, 제주시에 쌀과 돼지고기 후원물품 기탁
제주시는 지난 19일 제주드림포크로부터 쌀 50포와 돼지고기 40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제주드림포크는 한림읍 금악리에서 운영하던 사업장을 지난 5월 10일 애월읍 광령리로 이전·오픈하며, 개업 축하의 의미로 전달받은 쌀과 자사에서 유통하는 돼지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이날 기탁식은 제주드림포크 대표이사와 담당부장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제주시가 기탁 받은 쌀과 돼지고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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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21대 대선 후보들에 제주교육 5대 정책 제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소멸 대응과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제주교육 5대 정책’을 마련, 각 당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19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에 대비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지속 추진, 지역특성에 맞는 교원 정원 배정, 제주 4·3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인력 확대 배치, 학교 안전경찰관제 전면 도입 등 제주교육 5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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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단성 중학교 대상 남녀공학 전환 본격적 논의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의 공립 단성 중학교를 대상으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가까운 거리에 중학교가 있어도 성별 때문에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되는 불편을 줄이고 통학 시간을 단축해 학생들의 피로를 덜기 위해 제주중앙중, 제주중앙여중, 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 등 4개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추진된 정책설명회, 정책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여론이 형성됨에 따라 5월부터 카드뉴스, 안내문, 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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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광주 찾아 “호남도 표심 분산투자해야...한 당 독점 발전 안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19일 광주를 찾아 “전라도 지역도 분산 투자해야 하는 시기”라며 진보 텃밭 호남 표심에 구애했다. 이 후보의 호남 방문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바로 전남 여수 산단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시작한 뒤 전날에도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광주를 찾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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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도서관, 한마음초 대상‘책과 토론으로 이해하는 우리’운영
제남도서관은 내달 13일까지 16차례에 걸쳐 한마음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학교지원사업‘책과 토론으로 이해하는 우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16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독서와 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수업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활동 도서로는‘운동화 비행기, M16씩스틴, 울타리 너머, 스갱 아저씨의 염소 등 생각할 거리가 풍부한 작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