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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AI 대전환 본격화”

우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그룹은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한 이후 6년간 추진해온 대규모 인프라 혁신 사업의 결실이다. 플랫폼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구축했으며, 앞으로 우리금융의 전 계열사가 이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새로운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AI 기반 전략을 빠르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도...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전환을 총괄할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행안부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AI정부실’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이번 개편은 공공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행정 효율성과 국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디지털정부혁신실은 폐지되고, AI정부실이 신설된다. AI정부실은 △인공지능정부정책국 △AI서비스국 △AI기반국 등 3개 국으로 구성된다. 이는 기존 전자정부 중심의 정책 기조를 AI 기반 행
SK하이닉스가 부천대장 신도시에 조성되는 SK그룹 연구개발 단지에 새롭게 합류한다.5일 업계에 따르면 부천시는 최근 SK하이닉스의 입주 협약 체결 내용을 반영해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기존 SK이노베이션 단독 체제에서 SK이노베이션과 SK하이닉스가 공동 협약 주체로 전환됐다.SK그룹은 2023년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부천대장지구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그룹은 오는 2027년까지 총 1조
Sh수협은행이 지난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금리 혜택 제공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지원사업·기금 연계와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제공 등 시너지 제고를 위한 지원도 안내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국세청이 공연·스포츠 경기 등 각종 티켓을 고가에 되파는 암표업자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돌입했다.단순한 질서 위반을 넘어 ‘문화적 기본권’을 침해한 민생범죄로 보고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국세청은 6일 “티켓 거래를 이용해 막대한 차익을 챙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암표업자들을 집중 조사한다”며, “국민의 정당한 관람 기회를 가로막는 불법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최근 인기 가수 콘서트나 프로야구 경기 등에서는 정가 10만~20만원 수준의 입장권이 수백만 원으로 치솟는 사례가 잇따
코웨이는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재렌탈 시 1년간 렌탈료를 20% 추가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코웨이 제품을 사용해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구형 제품을 최신 모델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모션은 기존의 장기고객 재렌탈 할인 요금제에 추가 20% 할인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의 재렌탈 요금제는 약정 만기 후 신제품 렌탈 시 일반 요금보다 10~1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캠핑의 최적기인 가을을 맞아 캠핑 마니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점은 오는 13일까지 4층 점행사장에서 '고카프 캠핑용품 특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캠핑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치가 간편한 에어 텐트, 실용성이 뛰어난 코트 텐트부터 감성 캠핑에 어울리는 체어, 테이블, 랜턴 등
백석문화대학교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하늘씨앗교회에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진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 복지에 환원하
경남 유일 여자축구 실업팀 창녕WFC가 전남 강진으로 떠났다. 기반이 탄탄하지 않은 지역 유소녀 축구팀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어렵사리 연계 육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 고리가 언제 끊겨도 이상하지 않다.“매년 8~9명 정도 졸업하는데 거기서 2~3명은 축구를 그만둡니다. 뛰
문음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광양읍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3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참가해 2개 팀 모두 금상
성주군 어르신들의 배움의 여정이 따뜻한 결실을 맺었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는 11일 오전 성주군 노인회관에서 ‘2025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식과 지혜를 쌓아온 69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플랜트 배관 전문기업 유니슨HKR의 전직 임원이 퇴사 직전 회사의 영업 관련 핵심 자료를 외부로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다.유니슨HKR에 따르면 A 전 상무는 퇴직을 앞둔 시점에 사내 보안 시스템을 해제하고 견적서, 설계 반영 리스트, 제품별 원가표 등 주요 자료를 출력한 것으로 회사 내부 조사에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경쟁사 씨엔알로 이직했다. 해당 회사는 실제 유니슨HKR이 수행하던 일부 프로젝트를 새롭게 수주한 사실이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회사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지난 1일 막을 내렸지만,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관들 사이에선 열악한 대기 공간과 부실한 급식, 숙소 환경을 둘러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10일부터 경찰관들이 영화관 스크린 앞이나 복도, 버스 안에서 박스나 담요를 깔고 쪽잠을 자는 모습, 바닥에 도시락을 두고 식사하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이들은 "대기 시간에 따뜻한 공간이나 침구도 없이 노숙에 가까운 환경을 감내해야 했다"고 주장했다.일부 경찰관은 "모포가 지급된 곳도 있었지만, 아무것도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사업 관심을 끌어올려 사업 속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도심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발표된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복합사업’은 24만㎡, 5,973세대 규모로, 현재까지 발표된 도심복합 사
▲일시 : 2025년 11월 29일 오후 5시30분▲장소 : MJ컨벤션 5층 그랜드볼룸홀 ▲연락처 : 010-8910-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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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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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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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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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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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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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포럼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 개최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와 4.3세계화를 위한 남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은 13일과 14일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13일 오후 5시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추미애 의원은 1999년 4.3의 억울한 희생이 담긴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제주4.3 진상규명에 기여한 바 있다. 14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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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ICQCC 2025 국제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 수상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ICQCC 2025’에 품질분임조 팀인 ‘유니온 분임조’가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GOLD AWARD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주개발공사는 5년 연속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약 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약 900개 이상의 분임조가 각국을 대표해 품질혁신 활동을 공유하고 경쟁했다.제주개발공사의 ‘유니온 분임조’는 삼다수 생산공정 유틸리티 설비개선으로 정비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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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 "4·3 완전한 해결과 제주의 진정한 치유 끝까지 함께하겠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1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현대사의 가장 깊은 상처인 제주 4·3 사건을 다시 직시하며, 그동안 외면되어온 소개작전 재산피해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이행과 특별조치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인적 피해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삶의 터전과 재산을 잃은 도민들의 고통을 온전히 회복시켜야 할 때"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은 단순한 인적 보상을 넘어, 마을과 재산의 회복까지 이뤄질 때 비로소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인적피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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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040&경기도5070’ 일자리박람회 성료
안성시는 7일, 한경국립대에서 개최한 ‘안성시2040&경기도5070’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농심, ㈜아성다이소, 쿠팡물류센터, 한살림연합 등 관내 25개 우수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마련했다.또한 채용관 면접 부스 외에도 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분야별 취업정보 상담을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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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세외수입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가 있는 부서, 징수율 하위 부서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시는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 원인을 △경기침체 및 생계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 △과태료·과징금·부담금·변상금 등 벌과금 성격의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보고회에서는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