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대표적인 봄축제인 ‘2025 증평들노래축제’가 전통 농경문화의 진수를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지난 7~8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과 전통문화 공연으로 증평의 농경문화를 생생하게 전했다.축제 중심축인 증평군 무형문화유산 ‘장뜰두레농요’ 시연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길놀이’, ‘들나가기’,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등 전통 농요를 재현해 호응을 얻었다.‘어린이 두레씨름왕 대회’, ‘들노래방’, ‘장뜰 플래시몹’ 등 신규 프...
충북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가 9개 읍·면 중 처음으로 면 직원 투표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우수 이장’을 선정했다.25명 전 직원이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 이원재 오산2리 이장과 송춘규 부윤1리 이장이 가장 많이 득표하면서 상반기 우수 이장으로 선정됐다.이원재 이장은 “이장으로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면 직원분들로부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면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고 대소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경찰청은 오는 6일 현충일에 이륜차 폭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륜차 폭주행위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교통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폭주행위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단속활동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청주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 추세는 1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
대한불교 천태종은 4일 이재명 후보자의 제21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천태종 300만 불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재명 당선자께서는 ‘회복, 성장, 행복’ 3대 비전 아래 다수의 정책·공약의 실천을 통해 민생 안정을 약속하신 바 정치적 연륜이 깊으신 만큼 국론 분열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립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희망의 정치를 펼쳐주시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대한불교천태종은 창종 이래 종단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AI 기반 물체 인식·로봇 제어 등 핵심 원천기술 확보… 로봇이 스스로 ‘척척’엄인섭 대표 “자사 기술과 접목… 공공 연구기관 유망 기술 응용 가능성 모색” 유진그룹 계열의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이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랜덤 피스 피킹 로봇 솔루션’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 AI 기반의 로봇 기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섰다.RPP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물체가 섞여 있는 환경에서 로봇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일본 닌텐도가 지난 5일 출시한 신형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2’가 국내에서 웃돈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물량이 완판된다가 재고가 수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인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2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75만원 안밖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위치 2의 정식 출고가는 64만 8천원입니다. 2017년에 출시된 첫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은 36만원으로 후속 기기의 가격이 2배 가
애플이 비전OS 26을 공개하며 공간 컴퓨팅 경험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9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애플 비전 프로에서 선보인 혼합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공간 위젯이다. 사용자는 자신의 공간에 맞춰 위젯의 크기, 색상, 깊이를 조정하고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위젯에는 장식 가능한 시계, 실시간 날씨 변화에 반응하는 날씨 위젯, 빠른 음악 액세스를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초격차 기술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본격화 했다.
시는 지난 1월 신설된‘성장전략실’을 중심으로 AI 융합기술 지능형 로봇 자율주행 등 미래 핵심기술과 지역 주력산업을 연계하고 다각화하며 체계적인 미래 新산업 발굴․육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강소도시 김제 실현을 목표로‘도약(Dr
타이베이시 관광전파국이 ‘놀라운 타이베이, 당신의 48시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타이베이를 포함한 지룽, 신베이, 타오위안 등 대만 북부 4개 도시가 함께 2025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공동 참가하며, 한국 관광시장과 하반기 국제 관광 수요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6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Next Travel City 타타신지 4 시티’를 콘셉트로 구성된 몰입형 전시존을 통해 북대만의 다
안양도시공사는 수영장, 축구장 등 공사 시설물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한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진 1장과 300자 이내의 글을 적어 다음 달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도시공사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10만∼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합천군은 민선 8기에 접어들면서 초고령 사회에 직면한 우리 농촌사회의 보다 현실적인 지원과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특히,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5년 5월 남부지역 농촌협약 선정, 420억원 사업비 확보 쾌거‘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합천군이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을 정부-합천군간 협약을 통해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어디서나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춘천시의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가 실효성 높은 민원 서비스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민원행정 혁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춘천시는 9일, 정선군 관계자들이 시청 민원담당관실을 방문해 해당 예약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날 △제도 도입 배경 △예산 집행 현황 △추진 성과 △운영 방식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입 방안을 검토했다.춘천시가 운영 중인 ‘민원 상담 사전 예약제’는 민원 1회 방문처리 실현을 목표로 올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취임 후 두 번째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안’이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5일 국회를 통과해 9일 정부에 이송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내달까지 서귀포 초‧중학교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주제 선택형 연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경제교육, 생태정원교육, 제주 독립서점 탐방, 교사 글쓰기 등 4가지 주제로 4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교사들이 관심 분야를 선택해 저자 및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오는 28일에는 경제교육 전문가 옥효진 강사가‘체험으로 배우는 교실 속 경제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학생 참여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