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구직 활동에 지친 청년들과 잦은 이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청년지원사업으로, 청년의 직업 적응력과 삶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의 진로 재설계, 직무 상담 등 구직단념을 예방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년카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맞춤형 진로상담 △개인 성향 분석과 경력 재설계 △취업 트렌드 분석 △면접 및 NCS 대비 △포트...
의성군이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돼 참여했다.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 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포항스틸러스와 전북현대전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를 홈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시스템 접속 대기가 발생했고, 5분 만에 전체 좌석의 절반인 7000장 이상이 판매됐다. 경기를 이틀 앞둔 17일 휠체어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완전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스틸야드를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2025 EAFF E-1 챔피언십 동아시안컵에서 맹활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지만, 그래도 한국 남자축구는 아시아의 맹주로 오랜 시간 위세를 떨쳐왔다. 2026년 북중미 대회 포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는 지금껏 5개 국가만 달성한 대업이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총 12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일본이 8회, 이란 7회,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6회 출전했으니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자축구 입지는 달랐다. 주위에 워낙 강팀이 많아 기를 펴지 못한 탓이 크다. 우리를 둘러
김천시 어모면 중왕리에 위치한 금릉식육식당은 매달 어모면 관내 경로당에 쌀, 고기, 과일 등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15개월째 이어가고 있다.문형근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식사를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어모면은 기부 물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 입단한 윤도영이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유럽 경험을 쌓는다. 브라이턴은 16일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1년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조기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곧바로 활용하는 대신, 우선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유망주를 영입했을 때 성장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오는 8월부터 제주지역 청소년들은 도내 모든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는 8월 1일부터 도내 13세에서 18세 사이 청소년이 모든 노선버스를 시간과 노선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이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첫 사례다. 기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에 한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교통비가 지원됐지만,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전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수혜 대상은 지난 3월 말 기준 도내 13~18세 청소년 4만2536
애플페이를 쓰는 국내 아이폰·애플워치 이용자도 드디어 실물 교통카드 없이 버스·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됐다. 애플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머니 교통카드의 애플 지갑 연동을 공식화하며 “툭 대면, 바로 탑승”이라는 메시지로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애플페이는 2023년 3월 국내 상륙했으나 그동안 대중교통 기능이 빠져 있었다. 이번 연동으로 출시 2년 만에 ‘교통카드 공백’을 해소했다. 티머니 측은 지난달 SNS 예고 이후 구체적 일정 공개를 미뤄 왔지만, 22일 서비
구글이 iOS용 크롬에 업무와 개인 데이터를 분리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21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해당 업데이트는 기업들이 개인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정책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직원들이 개인 기기에서도 회사 리소스를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로 분석된다. 특히 관리형 구글 워크스페이스 계정이 연결된 기기에서 더욱 유용하다.이번 업데이트로 크롬 iOS는 안드로이드 및 데스크톱 버전처럼 계정 전환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코어'를 주제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불교코어’라는 말은 불교가 가진 철학적 의미와 라이프스타일을 패션, 공간, 상품 등 일상생활 전반에 투영한 것으로, 단순한 종교적 콘텐츠를 넘어 새로운 유형의 생활 유행를 선보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는 비비에스부산불교방송과 불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아기자기한 불교 감성의 상품과 색다르고 다양한 불교 브랜드들을 함께
안양시가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교육은 9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대림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시는 교육비 65만 원 중 55만 원을 지원해 수강생은 10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수강 신청은 다음 달 14일까지 대림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받는
김찬중 MAP건축 CM부회장 겸 총괄대표 저술CM전문가, 44년 기술과 경험사례 ‘한권에’ 만 44년 기술과 경험사례를 담은 ‘PCM’ 전문서적이 출간됐다.김찬중 MAP건축 CM부회장 겸 총괄대표가 쓴 이 책은 건축을 비롯 토목공사의 주요 프로젝트의 CM사례를 소개하고 오리지널 CM의 단계별 업무를 제시했다.김 부회장은 미 파슨스브링커호프 CEO, 삼성엔지니어링 건설그룹 CTO, 한국CM포럼 회장 등 국내 CM산업의 한 축을
신한금융그룹이 '고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앞두고 진옥동 회장이 그룹 앱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파워유저 및 고객자문단 총 8명의 고객을 위한 초청장을 직접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22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신한금융
넥슨은 22일 자사의 대표 게임 IP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IP 축제 ‘메이플 콘 2025’를 오는 8월 대만, 10월 미국에서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의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로, 지난해 12월 국내 일산 킨텍스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3일간 약 1만 명이 방문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대만과 미국 등 주요 글로벌 거점으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제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공식여행사 7곳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공식여행사는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정서 수여는 지난 17일 제천어반케어센터에서 진행됐다. 공식여행사에게는 단체관람객 유치 시 유치보상금이 지원되며 엑스포 공식휘장 사용권과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엑스포 관광상품 홍보 기회도 제공된다.한편 팸투어는 엑스포 행사장을 비롯해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우리은행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2종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만 19세부터 만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간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리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연령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출시된 요금제는 LTE 기반의 알뜰폰 상품으로, ‘우리WON 청년드림 71GB+’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제주보건소가 최근 성홍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증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난다.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7월 기준 도내 성홍열 신고 건수는 56명으로 전년 대비 2.5배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제주보건소는 오는 8월부터 요실금으로 불편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24년부터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 중인 ‘요실금 의료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 제주보건소는 공모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며 2025년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보건소에 따르면 요실금은 여성과 고령층에게 흔한 질환으로, 증상이 가벼워도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질환에 대한 민감한 인식과 치료비 부담 등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실정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