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취업처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항시설관리센터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연안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백령도 용기포항,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을 아우르는 항만관리 전문 법인이다. 이들 기관은 ▲현장실습 연계 ▲산학 공동 기술·연구·교육과정 개발 ▲취업처 공동 발굴 및 추천 ▲기타 산학연 협력사업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남식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만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이 한층 강화...
지난달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8부두 개항광장에서 열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야시장에는 지역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닭강정, 인천 수제맥주 등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선보였고, 지역공방들도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판매해 관람객들이 인천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상인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도, 신포동 등 중구 원도심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특히 중구 지역상인들이 가맹되어 있는 ‘인천e지’ 앱의 쿠폰 이벤트는 야시장 행
롯데건설이 인천 건설 현장 하도급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4일 계양구 효성동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현장에서 인천 전문건설업체 생존권 사수 집회를 열었다.인천시회는 "롯데건설은 인천 9개 민간 현장에서 하도급 금액 9,808억원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인천에 하도급한 금액은 16.9%인 1,662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이어 ”관련 조례에는 70% 이상 하도급을 권고하지만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최소 50% 이상 하도급을 보장하고 공종별 입찰 참여 기회를 공정하게 개방해
산업 전반에서 난연제와 플라스틱 첨가물 등으로 쓰이는 단쇄염쇄화파라핀이 해양어류 신경계에 큰 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대학교는 해양학과 도성덕 석사과정생의 단쇄염화파라핀이 해양어류에 미치는 영향 평가 관련 논문이 환경분야 최상위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도성덕 연구원은 바다송사리를 대상으로 산업 전반에서 플라스틱 첨가물 등으로 사용되는 단쇄염화파라핀이 해양어류 신경계에 큰 독성의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도성덕 연구원은 “단쇄염화파라핀은 엄격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인천여성가족재단 노조가 인천시의 정원 분리 계획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인천여성가족재단지부는 4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는 노동자와 협의 없는 일방적인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정원 분리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시는 재단의 공무직·보육직·연구직·상담직 등 정규직 20여명을 재단 정원에서 분리해 수탁기관 정원으로 편입하려 한다”며 근로조건의 실질적 하락과 고용불안을 초래하는 명백한 행정 폭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원 분리는 연봉·복무·복지·근속 인정·승진 및 인사이동 등 고용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인천 기초단체 1위에 선정됐다.한국표준협회가 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위를 차지한 연수구는 지난 2022년에는 전국 기초단체 최고 점수를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매년 실시하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다.이번 조사는 서비스 관련 산업 82개
정혜원 작가 개인전 《순환하는 매듭, 완결은 없습니다》가 1일부터 14일까지 연수구 새벽 세시갤러리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감정은 무언가로부터 생겨나 무언가를 향해 작동하며, 그 과정에서 종종 위기나 왜곡, 억압으로 형태를 잃기도 한다. 작가는 복잡하고 때로는 일그러진 감정의 층위를 회화로 펼쳐내며 그 안에 잠든 이야기들을 새롭게 불러내 작품에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감정의 틈과 흔적, 불완전한 결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정혜원 작가는 감정을 소거하거나 수습하는 대신, 감정이 작위적으로 만들어지고 소비되
경상북도는 9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다가오는 북극해 항로 시대 대비 포항영일만항의 전략에 대해 브라운 백 미팅을 가졌다. 새 정부 출범으로 ‘북극항로 개척사업’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경북도는 북극항로 상 가장 가까운 국제컨테이너 터미널인 포항영일만항을 북극항로 관문항으로 만들기 위해 해운 물류 전문가를 초빙, 포항
이번 시즌 주로 대타로 경기에 나서는 NC 다이노스 오영수가 모처럼 얻은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영수는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팀이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5회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최근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 가운데, 양주시 택지지구에서 유일한 6.27 대출 미규제 단지인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 이 주목받고 있다.‘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양주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전용 84㎡ 기준 4억원대 분양가로, 주택담보대출 한도 내에서 충분히 대출이 가능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대광건영이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 선보이는 ‘회천중앙역 로제비앙 그랜드센텀’은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총
9일 오후 3시 59분쯤 광명시 노사동의 한 온라인쇼핑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관계자 3명이 1도 화상을 입었고 공장 7개동이 전소했다. ‘비닐하우스 6개동 중 5개동이 타고 있다’는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99명과 장비 3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을 한미 통상 협상의 교환 카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9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도의회는 의장 직무대리인 최병준 부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사과 생산농가는 물론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누구나 겪고 극복해야 하는 공통의 과정이 있다. 가장 먼저 마주하는 것은 ‘스펙에 대한 불안감’이다.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같은 직무 경험 등, 이른바 ‘스펙’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위축되기 쉽다.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둘씩 경험이 쌓이고,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는 ‘자기소개서’라는 새로운 장벽을 만난다. ‘내 강점을 어떻게 드러낼까?’, ‘나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설득력 있게 풀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수차례 퇴고 끝에 서류를 제출한다. 합격의 기쁨도 잠시,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으로 인해 함께 연루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에 대한 특검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조은석 특검이 이끄는 '내란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한덕수 전 총리,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사후 계엄 문서 공범으로 적시했다.특검은 강 전 실장이 국무회의 심의 없이 계엄이 선포된 것처럼 허위 문건을 만든 뒤, 이를 한 전 총리와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이 나란히 서명했다고 보고 있다.이 문건은 실제 계엄 선포 이후 작성된 것으로 절차적 하자를 감추기 위한
경기 화성특례시가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지역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 인명 구조 ▲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풀려난 지 4개월 만이다.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와 무혐의를 항변했지만, 두 번째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수사 개시 3주 만에 '몸통' 신병 확보에 성공하면서 특검팀은 계엄 명분을 쌓으려고 북한과 무력 충돌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로 수사망을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경기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가 수원시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 기부금·물품을 전달했다.9일 수원시에 따르면 8일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안병도 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 협의회장, 유정현 협의회 간사, 김건호 협의회 실무책임자협의회장, 황종욱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박광호 지역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수원·용인시새마을금고 이사장·실무책임자협의회는 현금 900만 원과 600만 원 상당 물품(즉석밥, 국・반찬, 밀키트 등 6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