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포북소방, APEC 대비 긴급구조 통제단 기능 숙달 훈련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서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APEC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진행됐다.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규모 국제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사전 임무 숙지와 안전교육을 위해 이번 훈련은 마련됐다. 북부소방서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포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뉴시다오펄호’의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총 10개 기관 과 단체, 인...
내년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세대 킹’ 수식어에 쐐기를 박는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9월 1일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를 발표한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제로베이스원이 선보였던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완성된 ‘TEAM ZB1’의 가장 아이코닉한 모습을 담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불가능은 없다’라는 강렬한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시립양덕어린이집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으로 시작해, 어린이들이 경찰관과 함께 모의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어 신호봉·순찰차 체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 수칙을 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간이나 우천 시 가시성을 높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속도 가방 커버’를 배부했다. 이는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 교회는 최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현지 개신교 목회자 및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 시험’을 치러 성경대로 지켜왔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스틸러스의 5연승 행진이 강원FC에 제동이 걸렸다. 포항은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225' 28라운드에서 원정경기에서 전반 39분 강원 모재현에게 기습 골을 얻어맞아 0-1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던 포항은 5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강원 비탈에서 멈췄다.포항은 3-5-2로 전반에 나섰다. 조르지-주닝요가 투톱을 이뤘고, 그 밑에 홍윤상이 섰다. 기성용과 오베르단이 중앙 미드필더로, 좌우 날개는 어정원과 강민준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박승욱-전민광-이동희가 구성했다. 골
청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청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종해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조치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한시 적용되며, 국비를 추가 확보해 2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월 구매한도는 1인당 100만원으로 동일하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
포항 장흥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복싱유망주’가 전국대회에서 일을 냈다. 포항권투킥복싱 소속 신동건선수가 지난달 30일 양산에서 열린 전국생활복싱대회 우승 트로피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동건은 지난 3월 복싱 입문 이후 6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포항의 파퀴아오’라는 부를 만큼 복싱계 ‘신동’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앞서 복싱입문 1개월 만에 포항대회 우승, 5개월 만에 예천대회 우승, 이어 1개월 뒤에 진행된 이번 양산 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2일 양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빅매치였다.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들어서는 ‘여주역 대광로제비앙 더센텀’이 분양 중이다. 이번 사업은 세종아이앤디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 키움씨앤디가 분양을 맡으며,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44가구 규모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된다.특히 이 미분양 단지는 DSR 3단계 규제 시행 이전에 분양 공고가 이뤄져 부동산 대출규제 미적용 단지이며, 지난 6•27 부동산 대책의 적용 대상에서도 제외돼 금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입주 시까지 추
영덕군이 오는 13일 전국 최고의 트레킹 성지인 블루로드 일대에서 ‘영덕 블루로드&코리아둘레길 트레일런: 희망 레이스’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영덕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산악마라톤 대회로, 세계지질공원에 포함된 지질 명소는 물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영덕 블루로드의 수려한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특히, ‘희망 레이스’라는 부제답게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에 재건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더욱 뜻깊은 대회라 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러닝 초보자부터 마니아까
비트코인이 9월 약세장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솔라나가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4년간 9월에 9번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월 평균 낙폭은 약 12%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017년 9월에 8% 가까이 하락했고, 2019년 9월에는 거의 14% 떨어지며 이후 몇 달간의 횡보세를 보인 바 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 9월 모두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기에 이번에도 이러
2시간전
이탈리아 패션의 상징과도 같았던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4일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그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의 마지막을 맞이했다고 아르마니 그룹은 전했다.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끝없는 슬픔 속에 창립자이자 영원한 영감이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별세를 알린다”고 밝혔다.아르마니는 20세기 후반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인물로 꼽힌다. 정형화된 틀을 벗어난 간결한 디자인으로 밀라노 기성복의 혁신을 이끌었고, 전 세계 무대에서 ‘미니멀리즘의 거장’이라는 별칭을 얻었다.그의 이름을 단 브랜드는 글로벌 럭셔
박형진 작가는 미래에셋증권 The Sage 강남파이낸스센터 VVIP Room에서 9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시를 한다. 또한 9월 10일
2시간전
4일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장미영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수원시 무형유산 전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오세철 의원이 대표로 발
철도공사 대구본부 직원이 포항에서 영리목적 사업을 운영한 의혹 보도와 관련, 해당 직원은 관련 보도 일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우선 부동산 임대업 및 숙박시설 운영에 대해 대구본부 직원 A씨는 친구가 운영하는 법인에 대표이사로 등록은 되어 있으나, 무보수 대표이사로 있고 업무관련 보수 등 전혀 받지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아내 앞으로 작은 오피스텔을 얼마 전 구입한 사실은 있다고도 했다.‘공기업 겸직 금지규정을 위반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무보수’ 라는 점과 업무에 관여하지 않고 있
2시간전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불법 계엄 선포 당일부터 4일간 검찰 특활비를 3억 원 넘게 몰아서 쓴 사실이 확인됐다. 4일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
NC 다이노스가 계투진 난조로 역전패를 당했다.NC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12로 이겼다.이날 NC는 김주원-최원준-박민우-데이비슨-박건우-오영수-이우성-박세혁-김휘집로 이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의회 오세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일 소관 상임위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상수 "김장대첩, 이미 시작... 김장철되면 절정에 이를 것"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 체결 및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교통복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성군 어르신 교통복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조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안에는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 무료 이용 지원, 교통카드 발급 신청 등 교통편의 제공 및 복지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해당 조례는 군의회 상정을 거쳐 최종 심의·의결 후 공포되며,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낙동아트센터, 개관 앞두고 세계적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시험공연
부산 강서구는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낙동아트센터에서 시설 점검과 공연 환경 최적화를 위한 시험공연을 오는 9월 개최한다.이번 시험공연은 단순한 리허설을 넘어 강서구민과 시민들에게 세계적인 음악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첫 무대는 9월 9일 오후 8시, 세계적 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주세페 지보니와 13인조 실내악단 ‘앙상블 GEM’이 장식한다. 이들은 바로크 음악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비발디의 「사계」와 파가니니의 「라 캄파넬라」, 「I Palpiti」 등을 연주하며 낙동아트센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최초 ‘돌봄정책과’ 신설…‘돌봄 1등 도시 사상’ 선포식 개최
부산 사상구는 부산 최초로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돌봄정책과’를 신설하고, 지난 1일 구청 대강당에서 ‘돌봄 1등 도시 사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돌봄정책과 신설은 의료·복지·주거·안전망을 아우르는 통합돌봄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선포식에는 동 마을복지계획단, 사상행복지킴이단, 민간 사회복지시설 협력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돌봄 1등 도시’를 향한 동별 비전을 함께 선언하고, 민·관·주민이 협력하는 통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청년 임대주택 152가구 추가 공모
울산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급사업의 미선정 물량 152호에 대한 추가 공모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시와 사전 약정을 맺고 건축을 완료하면 시가 이를 매입해 임대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과정에서 설계·시공 기준을 제시해 수요 맞춤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하며, 민간 참여를 통한 절차 단축으로 신속한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매입 대상은 청년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4~26㎡ 규모의 다가구·아파트·도시형생활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 지도부, 중소기업계 만나 지원 논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지도부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책 간담회를 개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예방·근절을 각별히 강조하는 점을 언급, “돈 때문에 일하러 간 일터에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 중소기업 사장님들께서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한다는 통계를 설명하면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국민의 경제적 삶을 지탱·유지하고 피가 돌게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동열의 고용노동 이슈(29)]이재명 정부 1년차, 기업 노사관계 현안과 과제
2025년 9월, 한국의 노사관계는 새로운 분기점에 서 있다. 지난 9월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노조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은 내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노동계는 투쟁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받았다는 점에서 이를 역사적 성과로 평가하지만, 경영계는 경영 불확실성과 기업 부담의 가중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출한다. 이미 제조업 현장에서는 추투의 기운이 감돌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법 시행이 단순한 절차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노사관계의 권력 구조와 교섭 틀 자체를 바꾸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