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구 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이 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내정됐다.김 내정자는 1959년생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뒤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부동산경제 석사 학위 취득, 수원대 공학대학원에서 도시부동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이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활력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감정평가사, 충청북도 도정정책자문위원, 충북도민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충북개발공사 신임 사장 후보자는 내달 충청북도의회...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의 후손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최병완 복지증진국장,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우미희망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300만 원, 중·고등학생 100만 원 등 총 85명에게 1억 5,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22일 관심고객을 초청패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관심고객 중 선착순 전화 예약을 통해 200명만 초청할 계획이며 이달 22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울산 지역 실수요자 및 유망 입지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순한 사업설명회가 아닌 울산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분석하는 세미나와 함께 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치고’ 대표이자 부동산 전문가로 유명
목포시는 전남도와 목포시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종태 전남서부연맹장이 주관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6일까지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해양레저스포츠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레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체험 종목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동력 수상레저기구 등이며, 전문 강사의 교육과 함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동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축산환경 혁신 우수사례’를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도입하거나 저비용 고효율 운영 방식 등을 통해 혁신적으로 현장의 환경 또는 시설 운영이 개선된 사례를 찾아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해 환경부가 단독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농식품부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11일 모바일 창구 서비스를 시작했다.K-FINCO가 출시한 모바일앱을 통해 ▲다이렉트 보증 신청 및 발급 ▲보증 수수료 간편결제 ▲실시간 융자 이자 납부 및 상환 현황 확인 ▲보증·융자·공제·신용평가 등 주요 업무 현황 조회 ▲입·낙찰 정보 간편 조회 등이 가능해진다.다이렉트 보증은 G2B 시스템을 통해 전자 전송된 계약 정보 등을 활용해 조합원이 신청과 동시에 보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G2B 내 원도급 계약 관련 신규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가 지난 20일 1,100만 원 상당의 수정쌀과 잡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으로 인해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이루어졌다. 당시 대회 신청자들에게 배송 중이던 기념품의 잔여분이 발생하자, 영주시는
강릉시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20일, 고독사 위험군에 계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던 중 탈진상태에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발견된 어르신은 가족이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고 있어,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르신을 고독사 위험군으로 지정해 주 1회 꾸준히 가정 방문하며 관리해왔다.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이번 방문 시, 어르신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어르신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동인병원 중환자실로 입원
하동군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여름 선물이 화제다. 군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한 ‘물 만난 어린이집’ 신규 시책이 웃음과 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이번 사업은 여름철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내 물놀이장을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단순한 놀이를 넘어 건강·안전·정서 발달까지 아우르며 원아들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이들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에어바운스 물놀이 기구와 수중 게임을 즐기며 신체 활력을 발산했다
XRP가 18%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네트워크 활동 감소, 기술적 약세, 투자자 수익 실현 압박이 맞물리며 추가 하락을 예고하고 있다.20일 XRP 가격은 2.95달러로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목표가는 18% 하락한 2.40달러로 측정됐다. XRP가 더 큰 폭의 조정을 피하려면 3달러 지지선을 회복해야 하는데, 가장 최근 3달러 지지선을 회복한 것은 7월 중순과 8월 초였으며 각각 25%와 15%의 상승세를 보였다. 일일 차트에서 XRP
국민의힘 지도부가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유족 지원을 약속했다.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김정재 정책위의장,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과 함께 청도군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희생자 빈소를 참배했다. 송 원내대표는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피해 보상과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송 위원장은 조문 직후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특히 코레일의 미온적 대응에 대해 우려를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
1.무신정권기에는 전 기간에 걸쳐 농민과 천민의 봉기가 일어났는데, 특히 정권 초기 약 30여년간에 걸쳐 삼남 지방에서 크고 격렬하게 발생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이며 특징적인 봉기가 김사미와 효심의 반란이다. 김사미는 농민 출신으로 청도에 있는 운문산을 근거로 부근의 농민 유망민을 규합, 강력한 세력을 이뤘다. 한편 울산의 초전에서는 효심이 지휘하는 농민군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들은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작전도 상의하는 등 연합 전선의 태세를 갖춘 일면도 있었다. 1193년, 이들이 주현을 누비며 맹렬한 항거운동을 전개하자 조정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주최한 ‘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제주지역 영유아 보육 서비스 내실화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공병호 숙명여대 공공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가 ‘교사 대 영유아 비율 개선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공병호 교수는 “교사 대 영유아 비율 하향은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영유아의 발달권 보장’과 ‘교사의 전문성 실현’, ‘보육의 공공성 강화’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
모건스탠리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동성화인텍의 주식 5%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로 등극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계열 자산운용사인 '모건스탠리 앤 씨오 인터내셔널 피엘씨'가 동성화인텍 주식 162만4005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는 주식 5% 이상 보유에 따른 신규 보고다.이로써 모건스탠리는 지분 5.02%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제치고 동성케미컬에 이은 2대 주주로 등극했다.모건스탠리는 지난 8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Sh수협은행는 지난 1년간 펼쳐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 등 자세한 ESG경영 성과를 담은「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의 국제표준인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등의 기준에
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의 시민 참여 신청을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목재펠릿 연료 사용을 확대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꼭 필요한 시기인 1~2월에 적기에 보
경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최근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65세 이상 고령층이 59.8%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증가하였고 현재까지의 코로나19 발생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오는 8월 29일부터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청년 작가의 사진·영상 전시 「제2회 K-청년 사진영상축제: 시선이 그리는 지평」과 함께 ‘2025년 남구청년예술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현대사진영상학회가 주최·주관하고 대덕문화전당 공동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돌봄의 거점 청도는 2024년 기준 고령인구비율 44.3%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 되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 비율이 30.2%로 경북의 타 시군보다 높은 편이다. 특히 장기간 노동과 노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을 겪는 고령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
대구 달서구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물놀이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을 알리는 ‘달서 아이 동네방네 안전하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발생 장소의 상당수가 ‘가정 내’라는 점에 착안해,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물놀이장을 거점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