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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정년 64세·주 4.5일제 도입을”

국내 단일 사업장 노동조합 가운데 최대 규모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최장 64세 정년 연장 등을 담은 2025년 임금·단체교섭 요구안을 내놓는다.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대외 변수가 많아 올해 협상 테이블은 어느 해보다 팽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28일 현대차 문화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151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5년 단체교섭 요구안 확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노조가 내놓은 요구안에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현재 60세에서...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울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된다.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5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7잉 밝혔다.‘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1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울산시가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울산대공원 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울산시립무용단의 진혼무로 시작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묵념과 헌화,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을 맞아 모든 가정과 직장에서 조기를 게양해 주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사무실·병원 인테리어 전문 시공 업체 ‘김도형 사무실 인테리어’가 6월 한 달간 병원 인테리어를 대상으로 무상 상담을 진행한다.김도형 대표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세계 건축 대회 시공을 수행한 경험이 있으며, 베니스 비엔날레 세계 건축전에도 초청된 바 있다. 병원과 사무실 등 상업 공간에 특화된 설계를 통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있다.시공은 38년 경력의 건축관리 전문가 오경묵 씨를 비롯해, 20년 이상 경력의 기술진이 직접 관리한다. 주요 시공 사례로는 서울대학교 유전공학연구소, 충북대학교 등의 건축 공사와 함께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장애인들이 실제 근로현장을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4일,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 8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직업체험은 보호작업장 내에서 진행됐으며, 장애인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작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각 이용자가 직접 작업에 참여하며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은 근로 경험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실
영국 경제분석기관이 선정한 '세계 1000대 도시'에 포함되지 못한 인천시가 “서울권에 포함돼 평가받았기 때문”이라는 궁색한 해명을 내놨다.하지만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인천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고, 당시 아무런 대응에 나서지 않은 탓에 올해 순위권에 들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 장병을 향한 연설에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부의 이민 단속에 항의해 벌어지는 시위를 "외적 침략"이라며 거짓 선동했다. 정부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증권사들이 제공하는 글로벌 리서치 및 영상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 국내 최대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예스24는 이날 오전 유출 신고를 하며 “지난 9일 랜섬웨어 공격을 당일 인지했고, 복구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회원정보 조회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랜섬웨어는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 방식으로, 예스24는 이번 해킹으로 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한 모든 서비스가 사흘째 ‘먹통’ 상태다.앞서 예스24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랜섬웨어로 인한
삼척시의회와 동해시의회는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시의회 의원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이 5월 20~21일 산청에서 '자체감사활동 전략과제 연구 세미나'와 '청렴윤리 간담회'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백상원 상임감사위원과 자체감사기구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청렴윤리 마인드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허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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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10일 대학본부에서 ‘AI 및 디지털 전환 기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AI 기술을 실무에 적극 적용하고, 대학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UNIS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 도구에서 생성형 AI를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UNIST는 대학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AI파운드리를 연동, 국내 최초로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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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 국회의원 이 11일 오후, 국회의사당 회의장에서 열린 ‘제 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여야협치 우수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
여름이 되면 마음이 먼저 바다로 간다. 누군가는 친구들과 바나나보트를 타고, 누군가는 패들보드 위에 앉아 고요한 수면을 즐긴다. 바다 위에서의 이 여유로움과 자유는 그 자체로 ‘힐링’이지만,사실은 아주 촘촘한‘안전망’위에 세워진 감성이다. ‘나의 여름’을 완성시켜 주는 수상레저. 그런데 그 자유를 가능하게 만든 건 누군가의 헌신적인 안전관리나 사회적 책임이 담긴 제도와 법이였다. 199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수상레저활동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카약 등‘물 위의 즐거움’이 사람들의 여름을 채우기 시작했
국내 주요 시중은행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자장사' 뭇매에 '깡통대출' 증가로 웃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특히 깡통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은 이자는커녕 원금도 회수하기 어려운 부실채권이라 은행 입장에선 처리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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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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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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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세계 환경의 날’ 플라스틱 문제 해법을 말하다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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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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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크루즈 관광객 대상 환영행사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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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LA 시위 "외적 침략" 선동…군 투입 과잉대응에 미 전역서 연대시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 장병을 향한 연설에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정부의 이민 단속에 항의해 벌어지는 시위를 "외적 침략"이라며 거짓 선동했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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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여전히 망상 속에 사는 尹, 법정 갈 때 에스코트 1명도 없어"
지난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재판이 재개된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냔 김성태 전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망상 속에 사는 것"이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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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2025년 장마기간 시작...2025년 1호 태풍 우딥 현재 위치 및 예상 이동 경로!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태풍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올해 첫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 2025년 태풍 및 장마에 대한 관심이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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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동해시의회, 2025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동참
삼척시의회와 동해시의회는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양 시의회 의원들이 서로 상대 지역에 기부하는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본래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삼척시의회 권정복 의장은 “의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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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PEC 한 달 앞 성큼…“외국인 재방문 도시 만들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고위관리회의와 장관회의 개최를 한 달여 앞둔 인천에서 외국인 방문객에게 도시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해 재방문을 끌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박판순 인천시의원은 11일 시의회에서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3차 문화복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