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천군민 60세~64세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60세~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접종 방법은 60~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국가유공자의 경우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만성질환자는 대상에 포함되는 질병분
부산 기장군이 군민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부산시 최초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존 국가예방접종 등의 무료 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14~18세 청소년 ▲50~64세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그 외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14~64세 사회보호대상는 기존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음성군 거주자 중 만 62~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는 관내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일정은 읍면별로 상이하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및 일정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
울산 울주군이 오는 27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가 백신이 사용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이다. 군은 접종 대상을 확대해 울주군에 주소를 둔 14~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30일까지며, 군 내 위탁의
여수시는 의료취약계층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의료급여수급권자 중 20세 이상 64세 이하는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로 2년마다 출생 연도에 따라 짝·홀수 연도로 구분해 실시한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며 신체계측·혈액검사·구강검진 등 항목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66세 이상은 ‘의료급여 생애전환기검진’ 대상으로 여성 골밀도 검사와 인지기능장애검사, 생활습관평가 등이 포함된다.검진은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경주에서 1박 2일간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본회의 행사가 '경주선언'을 포함한 3건의 주요 성과문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1일 공식 마무리됐다.이날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경주선언, 'APEC AI 이니셔티브', 'A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3개 부속문서에 합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선 APEC 정상회의 공동성명인 '경주선언'에는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Pro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