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가 올해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인정할 6개 업소를 발표했다.12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인정 예정으로 공고된 업소는 ▲파스쿠찌 용담해안도로점 ▲루스트 아이파크점 ▲롯데시네마 GAME CENTER ▲스타벅스 제주중문점 ▲스타벅스 제주신화월드점 ▲훈데르트윈즈 등 6곳이다.‘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
김기병 미림학원 이사장은 지난12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청해 서울 관악구 미림학원 강당에서 명사초청 강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림여고와 미림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참석해 미래세대와의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미즈시마 대사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학생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며 “고령화·저출산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에 젊은 세대가 함께 지혜를 모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미림학원은 김 회장이 1979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미림여고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인간 존엄성을 바탕
전통 국악을 바탕으로 우리음악의 맥을 이어가는 풍경소리가 오는 16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무대에 창작국악 작품 ‘윙이자랑’을 올린다.김정문화회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윙이자랑’은 고립된 공간 속에서 4·3이라는 끔찍한 아픔을 겪고 처절하게 가족을 지켜내 온 제주 여인들의 삶은 담은 작품이다.‘평화의 섬’, ‘풍요의 섬’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나기까지 희생의 삶을 살아왔던 제주의 모든 어머니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무대다.작품은 ‘윙이자랑’, ‘검질’, ‘구덕위에 핀 꽃’, ‘좀녀’, ‘씀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한 것을 놓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행정안전부의 주민투표 권고 마지노선을 8월 말로 정한 가운데 최근 쟁점이 된 행정구역 조정을 놓고, 3개 기초시로 완전히 결정짓고, 논란을 잠재울 쐐기골을 넣을지 관심이다.오 지사는 지난 15년 동안 백가쟁명처럼 여러 의견으로 갈리면서 답을 찾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며 승부수를 띄웠다.주민투표 실시 권한을 갖고 있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의 설득이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오 지사는 이날
제주지역 청소노동자 3명 중 2명은 월평균 소득이 100만원도 채 안 되고, 3명 중 1명은 실직을 우려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23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제7차 근로환경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제주지역 청소노동자의 근로환경 실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도내 청소노동자의 64.9%는 정규직이 아닌 임시직이고, 주당 48시간 이상 근무한 경험은 3.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66.9%로 대부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배출된 재활용품을 민간업체에 매각해 1억84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상반기에 투명페트병, 캔·고철, 폐지, 폐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의류 등 6개 품목 총 1725톤을 매각했다.시는 선별장을 거치지 않고 재활용품을 바로 민간업체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성과 자원순환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이 방식은 운반·선별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줄이고, 투명한 입찰을 통해 민간시장의 경쟁력을 유도하고, 재정수입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시의 재활용품 매각은 2023년 2140톤에
여름철 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코로나19가 다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12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28주 8%였던 도내 코로나19 검출률이 32주 50%까지 치솟았다.32주차 기간 도내 4개 병원에서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 절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연령별로는 중장년과 고령층에서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32주차 기준 13~18세 8.3%, 19~49세 16.7%, 50~64세 50.0%, 65세 이상 25.0%로,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는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대비 매출은 3.4% 증가,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수치다.매출 증가는 제휴 은행과의 협력 강화, 마케팅 채널 확대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에는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 AI 뱅킹 부문에서는 자사 AI 프레임워크를 적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하며 법인 가상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18일 두나무난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 100개사를 확보했으며, 세 가지 법인 유형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한 국내 첫 거래소가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법집행기관·비영리법인·가상자산거래소가 현금화 목적으로 가상자산 매도를 할 수 있게 됐다.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인원 등 주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8월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 익사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하천, 계곡, 해수욕장이 주요 사고 장소이며, 대부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해 빠른 대응이 절실합니다.익수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4분, 즉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시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면 생존율은 크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먼저 119에 신
■ 봉준호가 사랑하는 거장 마이크 리 감독! 는 할 말을 참지 못해 늘 트러블이 생기는 팬지와 그녀를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이다.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거장 마이크 리와 명배우 마리안 장 밥티스트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이후 약 30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독보적으로 생생하고 살아있는 캐릭터들을 만들어내는 마이크 리 감독은 후배 감독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거장들이 사랑하는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특히 봉준호 감독은 마이크
토스뱅크는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안심통장 특별보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신보가 보증을 제공하고, 토스뱅크 등 협약은행이 대출을 취급하는 구조다.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고 간편한 비대면 금융 지원을 강화해, 경영 안정과 서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토스뱅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8월 28일부터 ‘서울안
오늘 월요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까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
‘고양창릉 S-5BL 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 평가’… 기술력 자랑풍부한 경험·전문성 바탕 국내외서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수행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업관리 및 건축설계 전문기업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품질우수통지서’를 획득, 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이번 통지서 수여는 삼우씨엠이 수행 중인 ‘고양창릉 A-4BL, S-5BL 및 S-6BL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
삼성전자가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작은 초정밀 필터로 구성된 시스템은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까지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미국국가표준협회가 공식 승인한 NSF 인터내셔널에서 인증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직수관에는 오염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다.3일에 한 번씩 자동 전기분해 살균하는 '직수관 자동 살균' 기능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5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현충탑 참배’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함께해
JTBC 주말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 17일 방송된 6회에서 전국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중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이번 회차에서는 주인공 윤석훈과 강효민이 한 의뢰인을 상담하며 “사랑도 심신 미약일 수 있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사랑이란 감정이 때로는 이성을 흐리게 하여 판단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챗GPT개발사 오픈AI가 진행 중인 사내 주식 매각 규모가 6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은 소프트뱅크, 스라이브 캐피털,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등이 포함된 투자자에 지분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5일 오픈AI가 5,000억 달러 기업 가치로 내부자 주식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협상은 초기 단계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법인 고객 100개사를 유치하며 법인 가상자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18일 두나무난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법인 고객 100개사를 확보했으며, 세 가지 법인 유형을 모두 고객으로 확보한 국내 첫 거래소가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발표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법집행기관·비영리법인·가상자산거래소가 현금화 목적으로 가상자산 매도를 할 수 있게 됐다.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인원 등 주
구로가 바뀌면, 서울이 바뀌고 서울이 바뀌면, 수도권 전체의 철도정책이 바뀐다. 구로차량기지 지하화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철도와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정책의 시험대다.《철도차량기지 이전, 더 이상 지역 문제가 아니다》서울시와 국토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철도망은 철도망 확충뿐만 아니라 도심 지하화와 시설의 재배치를 포함하는 대형 전략사업이다. 하지만 차량기지는 여전히 ‘배제된 과제’다. 과거 철도정책은 열차 운행과 선로 확충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철도와 도시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시설물로 인한 도시 단절을
여름철 물놀이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지만, 동시에 익수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위험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8월은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 익사 사고 사망자의 절반이 이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하천, 계곡, 해수욕장이 주요 사고 장소이며, 대부분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해 빠른 대응이 절실합니다.익수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4분, 즉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시간 동안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면 생존율은 크게 높아집니다. 따라서 사고를 목격한 사람은 먼저 119에 신
‘고양창릉 S-5BL 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 평가’… 기술력 자랑풍부한 경험·전문성 바탕 국내외서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수행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업관리 및 건축설계 전문기업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품질우수통지서’를 획득, 현장 품질·안전관리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이번 통지서 수여는 삼우씨엠이 수행 중인 ‘고양창릉 A-4BL, S-5BL 및 S-6BL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 현장에서, 여름철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