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또래상담연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프에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단양중학교, 단양소백산중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캠프는 청소년들의 정서 회복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숲속 리듬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또래상담 우수사례 간담회를 통해 각 학교의 상담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배우는 기회...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평생교육법과 및 시행령에 따라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거주자 또는 대전시교육청 전·현직 교직원으로, 교원자격 소지자이거나 대학 졸업 후 연속 20주 이상의 기간 동안 140시간 이상 문해교육 경력이 있어야 된다.신청은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일까지 하면 된다.연수과정은 집합연수와 현장실습으로 구성되며, 다
국민의힘은 9일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을 사실상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데 대해 “대한민국 사법부의 역사에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판했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헌법 84조는 면죄부가 아니다. 이미 기소된 형사사건 재판까지 중단하라는 것이 아니고, 있는 죄를 덮는 도구는 더더욱 아니다”라며 “의원들과 함께 헌법 질서를 지키기 위한 입법적·정치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전애 대변인은 논평에서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이 대통령
21대 대선 결과로 드러난 각 지역의 표심을 토대로 내년 6월3일 예정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를 예측해보면 충청권 단체장선거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충청권에서는 앞선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모두 석권했다.석달전 실시된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 ‘바람’이 전국을 휩쓴 덕분이다. 민주당 강세지역인 세종시마저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이 당선될 정도였다.내년 지방선거도 정확히 이번 대선 1년 후에 치러진다.
충북 소재 이차전지주들이 새 정부의 증시부양책 기대감에 따른 ‘허니문 랠리’에도 활기를 찾지 못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3.72포인트 오른 2855.77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스닥은 전일대비 7.98포인트 오른 764.21로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는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2860선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하지만 이차전지주는 ‘허니문 랠리’에서 빗겨가는 분위기다. 코스피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대비 2.0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홈쇼핑의 1억 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디지털 창작 공간 ‘상상 이-스튜디오’를 개소했다.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한 도민대학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탁금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상상 이-스튜디오’는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 드림온에어’의 17번째 지원 사례다.'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방송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이번 지
국가유산청이 ‘오징어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의 무형유산적 가치 분석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3월, 오징어 게임 2에 등장하는 한국 전통놀이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및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김승수 의원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 놀이에 대한 국가무형유산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오징어게임 2 속 한국 전통놀이가 오랜 세월 이어져 오며 국민 누구에게나
시흥시가 관내 모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5개소의 명품점포를 선정했다.본 사업의 대상은 시흥시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 중 사업자등록증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모범 소상공인이다.이번 명품점포에는 ▲하중동 소재 연잎명태조림 ▲정왕동 소문난양꼬치 ▲배곧동 리틀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은행동 시흥문고 ▲산현동 오똔느플레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소상공인 업체들이 포함됐다. 선정된 점포들은 매출액, 영업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명품점포
15일 오전 7시43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성산고등학교 교차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도로 시설물과 부딪치며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뒤 닥터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산시 세마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세마역 지하보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순항이다.해당 사업은 2020년 조성된 세마역 지하보도 내 벽화를 새롭게 정비하고, 주변 거리와 터널을 쾌적하게 가꿔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벽화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사촌이 논을 사면 기분 좋은 일인데, 왜 배가 아플까. 비교하는 데서 생기는 이기심이다. 늘 맘에 드는 신발이 없어 불평이던 어떤 사람이 어느 날 두 발이 없는 장애인을 본 순간부터 신발에 대한 불평이 싹 사라지더라는 이야기가 있다.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강인과 오현규의 골이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10차전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AFC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3차 예선 9·10차전 36경기를 통틀어 최고의 골 후보 10개를 추렸는데, 이강인과 오현규의 골이 여기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10차전에서 후반 6분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한국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AFC는 “각도가 좁았지만 이강인은 영
K리그2 ‘2강’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만난다. K리그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감독 간 불꽃 설전’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라 더욱 흥미롭다. 수원과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1에서 잔뼈가 굵었던 두 팀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줄곧 상위권을 질주, 1부 복귀를 노리고 있다. 인천은 12승2무1패로 1위, 수원은 9승4무2패로 2위다. 인천은 10승2무, 수원은 8승4무로 두 팀 모두 최근 12경기 동안 패배가 없
보성군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벌교갯벌도립공원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세계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지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으로, 국내외에서 관련 캠페인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보성군도 이에 발맞춰 정화 활동을 기획·추진하게 됐다.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홈쇼핑의 1억 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디지털 창작 공간 ‘상상 이-스튜디오’를 개소했다.지난 13일 열린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을 비롯한 도민대학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탁금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상상 이-스튜디오’는 현대홈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인 ‘하이 드림온에어’의 17번째 지원 사례다.'하이 드림온에어’는 현대홈쇼핑이 방송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방송실 리모델링 지원 사업이다.이번 지
장우영이 디지털 싱글 ‘심플 댄스’의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하고 솔로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우영은 6월 2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심플 댄스‘를 발표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약 7년 5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다. 이를 앞두고 신보 분위기를 미리 접하는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0시 공식 채널에 콘셉트 포토 2종을 추가 게재했다. 이번 사진에서 장우영은 진중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긴 모습을 드러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옆 욕조, 뿌연 증기가 가득한 공간에 자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