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기업 손오공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동산을 인수하며 자산 활용 극대화에 나섰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손오공은 전날 논현동 소재 토지 및 건물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거래 상대는 플랜트·선박 설비 전문기업 티에스넥스젠이다.양수 대상은 대지면적 467.1제곱미터, 건물 연면적 1686.73제곱미터 규모의 부동산이다. 양수금액은 총 190억원으로, 손오공의 2024년 말 별도 기준 자산총액의 32.93%에 해당한다.계약금 19억원은 10일 지급을 완료했으며, 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