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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월드,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성료…700만원 규모 창업 혜택 눈길

디저트카페 요거트월드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8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서 요거트월드는 단순한 디저트 카페를 넘어서는 브랜드 비전을 소개하며,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예비 창업자들은 현장에서 본사의 운영 지원 프로그램과 실제 점주 성공 사례 등을 접하며, 브랜드 경쟁력과 창업 가능성에 대해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특별 창업 혜택도 큰 관심을 받았다. 약 300만 원 상...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울산남구가족센터는 23일 야음장생포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Dream Start : 직업 체험 여행’ 금속공예사 프로그램과 ‘맘쑥! 꿈쑥!’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토요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와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금속공예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은점토로 자신만의
대한민국은 지금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 있다. 그 파도는 특히 농촌을 무겁게 짓누른다. 청년들은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노인들만 남았다. 그러나 인구 문제만큼 심각한 것이 있다. 바로 농촌의 열악한 의료 현실이다. 의료 접근성의 격차는 단순한 생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곧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다. 도시에서는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는 진료와 치료가 농촌에서는 생사를 가르는 문제로 변한다. 농촌의 의료 불평등은 단순한 지역 격차가 아니라, 생명권의 차별이자 국가적 책무의 방기다.정부는 공중보건의사 제도나 보건
울주군가족센터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과 23일 남부권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상시프로그램 ‘신나는 토요일 아빠랑 놀자!’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맞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는 총 18가족, 38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1회기에서는 ‘놀이체육’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울산 중구 약사중학교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리는 2025년도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단식 결승은 약사중 선수들 간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1학년 이유준은 경기대월중과 대전충남중 선수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으며, 3학년 김태훈도 인천동암중, 충북탄금중 선수를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결승전에서는 신예 이유준이 선배 김태훈을 4대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두 선수의 치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두산과의 주말 홈 3연전 동안 ‘Summer 나이트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에서는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이 출몰해 관람객과 포토타임을 갖고, 광장 중앙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첫날인 29일에는 5회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시리즈 기간 동안 사직야구장 외부에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티켓 판매 부스가 설치되며, 가을 시즌을 앞두고 현장에서만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충격의 10연패’를 당하면서 중위권이 혼전 양상에 빠졌다.롯데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3대5로 패해 10연패 깊은 수렁에 빠졌다.10연패 기간 1 무승부가 있기는 하지만 롯데는 2003년 7월 이후 22년 만에 10연패를 당해 순위도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불과 이달 초만 하더라도 4위 이하 팀들보다 1, 2위인 LG, 한화 이글스 쪽과 격차가 더 작았기 때문에 ‘3위 이상’을 노렸던 롯데는 이번 10연패로 이제 ‘가을 야구’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문화에서도 꾸준한 변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신생아 100명 중 6명은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흐름과 맞물려 평균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다.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출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23.8만명 중 1.4만명이 혼외…"긍정 인식 크게 증가"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늘었다. 출생아 수 증
강릉시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다. 상수원의 저수율은 20%대까지 떨어졌고, 수돗물 공급은 이미 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시민들은 불편을 감수하고 절수를 실천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당국은 농업용 저수지 물을 끌어다 생활용수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지속 가능한 해법일까. 언제까지 농업용수를 ‘비상 자원’처럼 전용해 버티는 임시방편에 의존할 수는 없다.농업용수는 말 그대로 농업 생산을 위한 물이다. 논밭에 물을 대고, 가축을 기르고, 농민들의 생업을
11분전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인천 간석자유시장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연데 이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협의회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14개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9월 주요 사업계획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동행 소비 촉진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소비 촉진 활동으로 ▲인근 골목상권-기관 매칭 소비 캠페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나눔행사 ▲온누리상품권 환급·상생페이백·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가 지역 기업을 위해 공공입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입찰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27일 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상품 공공조달정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 예산 지원을 받아 해당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새 시스템을 활용하면 인천 기업들은 물품·용역·공사 등 다양한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
전남 장성군이 산림청의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130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를 확보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토대로 2029년 완공을 목...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권대영 위원장은 27일 부임 이후 처음으로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안건 심의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증권선물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언급하는 한편, 향후 증권선물위원회 운영방향과 당부사항을 밝혔다. 또한, 첫번째 안건으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을 상정하고 즉각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성숙단계에 접어든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므로, 새 정부도
계측기·전자기기 부품 업체 큐에스아이가 약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처분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에스아이는 오는 28일 30억1843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외거래 방식으로 매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 거래일 종가에 10%의 할증률을 적용한 8426원으로 결정됐다. 처분 대상은 삼화양행으로, 큐에스아이의 최대주주다. 회사 측은 "중장기 경영전략에 따른 협력 추진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큐에스아이는 "처분 예정인 자기주식의 숫자는 발
롯데웰푸드가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와 롯데자이언츠가 함께하는 야구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자리 잡은 두 브랜드의 만남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이벤트 경품은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5대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8월에도 이어갔다.하이트진로는 26일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돈의동, 창신동 등 서울시 5대 쪽방촌 ‘온기창고’를 통해 700명의 주민들에게 복숭아, 아오리사과, 애호박, 팽이버섯, 고추 등 여름 제철 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서울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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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국회의원,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와 회동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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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범위 넓힌다
한국조폐공사가 전남도와 탄소중립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6년 4월부터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를 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는 대중교통 이용과 걷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 지급하는 제도로 그동안 사용처가 제한적이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이 포인트를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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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테리움 2025 국제현대미술전 – 협력에 대한 비전'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미학: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피어나는 한국 현대미술의 서사고요하면서도 격정적인 예술의 물결이 유라시아 코카서스의 심장, 조지아 트빌리시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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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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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9월 2일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개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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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무리수 특검, 없는 죄 만들 수 없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27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권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47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조사는 10시에 시작됐다.그는 취재진에 "특검 측이 제기한 각종 의혹에 대해 저는 결백하다. 그렇기 때문에 당당하다"며 "특검은 수사 기밀 내용을 특정 언론과 결탁해 계속 흘리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특검이 무리수를 쓴다 한들 없는 죄를 만들 수가 없고, 대한민국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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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임시이사체제 10년' 홍복학원, 재정기여자 모집으로 정상화 첫 발
설립자의 1000억원대 교비 횡령 등 각종 비리로 10년간 임시이사 체제로 파행을 겪어온 광주홍복학원이 마침내 정상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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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곡성몰서 판매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개발한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이 201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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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출산연령 평균 33.7세, 남편은 36.1세
지난해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가운데 출산 문화에서도 꾸준한 변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됐다.신생아 100명 중 6명은 혼인 관계 밖에서 태어나면서 혼외 출생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흐름과 맞물려 평균 출산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33.7세로 높아졌다.통계청은 27일 이런 내용의 '2024년 출생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23.8만명 중 1.4만명이 혼외…"긍정 인식 크게 증가"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8300명으로 전년보다 8300명 늘었다. 출생아 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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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 긴급발굴조사’ 현장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용인 보라산 백제고분군’은 백제 전기 한성기에 조성된 무덤으로,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