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충북중.북부, 전남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곳곳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5~40mm.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
해마다 8월이면 우편함에 익숙한 고지서 하나가 도착한다. 바로 ‘주민세’이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 의미나 쓰임에 대해 자세히 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건 왜 내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주민세는 우리가 거주하는 지역의 환경과 삶의 질을 유지하고, 나아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강력한 재원이다.주민세에는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이 있다. 8월에 내야하는 주민세에는 개인분과 사업소분이 해당된다.주민세 개인분은 5,500원으로 7월 1일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14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된 '2025 데이터센터코리아 전시회'를 찾아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데이터센터는 이제 단순한 서버 저장 공간을 넘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산업과 사회 전반을 움직이는 국가 핵심 산업이 되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데이터센터 산업은 GPU 등 IT 장비 외 전력, 냉각, 건축, 네트워크 설비 등 인프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기반 산업 규모가 크다”면서 “데
제주시 동지역에 소재한 공립 단성 중학교 중 2곳이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시 동지역 남녀공학 전환 학교로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전환시기는 오는 2028년 3월 1일부터이다.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신제주권 남녀학급 불균형 개선,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해왔다.당초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 전환 대상학교는
광복절인 오늘 전국에 비가 그치고, 다시 폭염특보 속 불볕더위가 예고됐다.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다시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7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4일 도내 일원에서 제주지역 국내여행안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제주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해민정신과 탐라의 역사를 통해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관광안내사 소통 스킬 교육’도 이어졌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국내여행안내사들의 해설 및 안내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이 향상돼 내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반전 경고누적 퇴장 악재 속에서도 무승부를 거둔 제주SK의 김학범 감독이 15일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이날 강원과의 홈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기 소감으로 "전반 초반 퇴장 당했는데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더운 날씨 속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다음에는 꼭 이기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이날 김준하가 퇴장 당하며, 어려운 경기를 치른 제주다. 김 감독은 "1명이 없이 뛴다는 것은 심리적인 것도 그렇고 날씨 때문에도 어렵다"며 "회복하는데 시
주택 시장에서 ‘녹지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교통망 확충이나 상업시설과 같은 인프라 못지않게, 숲과 공원, 수변 공간 같은 자연 요소가 선택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한 것이다. 특히 최근 웰빙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녹지 프리미엄은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 더힐552’는 총 7개 동, 55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60·76·84㎡ 중소형 중심 평면으로 공급된다. 약 6,400세대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구 내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숲세권·공세권·수변 생활권을 동
엔씨소프트는 20일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의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통해 자사의 신작 게임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신더시티’는 NC소프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 택티컬 슈터 장르의 신작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심리스 방식의 오픈월드, 그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기념 해상헌화&팔미도 항해체험「함 타보자」' 행사가 다음 달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군 군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해군과 인천시,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등이 마련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출구에 모여 버스를 타고 부두로 이동해 인천상륙작전 전사자 해상 헌화와 팔미도 군함 승선, 홍보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 300명을
현대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를 한강변 최고 수준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 설계·엔지니어링 그룹과 손을 잡았다.11월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최고 수준의 설계로 조합원들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설계 파트너로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가 참여한다. SMDP는 초고층 빌딩과 도심형 복합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나인원 한남’, ‘래미안 원베일리’, ‘부산 위브 더 제니스’ 등 국내 굵직한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성수동에서
OLED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엘피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판정을 받았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엘피는 전날 공시를 통해 6개월간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엘피는 지난 6월 23일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지연했고, 이로 인해 7월 28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거래소는 8월 19일 심의 결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엘피의 공시 위반 벌점은 1.0점으로 산정됐다.한국거래소는 “유예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는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김 의원이 발의한 조례 개정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병민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4월과 8월 용인시 관내에서 발생해 총 19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와 올해 7월 강릉 및 8월 용인에서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를 언급하며, “
광복 8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다시 찾은 기쁨’을 주제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방둥이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청소년들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더한다.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연곡, 그리운 금강산 등 광복의 기쁨과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베를린 오이체 오퍼 출신의 테너 강요셉이 출연하고, 암펠로스 앙상블의 지소
포스코미술관이 올해 초 일본에서 한국으로 500년 만에 돌아온 조선시대 서화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20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특별전 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한국미술 소장처인 '유현재컬렉션'의 조선시대 서화 51
‘건진법사’ 사건 수사 중 압수한 관봉권의 출처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증거들인 띠지와 스티커를 모두 분실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정성호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에 감찰을 지시하였으며, 수사 과정 중 부적절한 일이 없었는지 국민들의 의혹이 없도록 엄중 집행할 것과 감찰 과정에서 작은 의혹이라도 발견된다면 대검은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A시에 개업중인 B변호사는 띠지 분실 사건과 관련하여 형법 제155조, 형법 제141조 1항의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행정구역 쟁점과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이 의장은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441회 임시회 폐회사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과 관련, 의회의 역할에 대해 도민사회에서 높은 관심과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제는 이러한 의견들을 하나로 모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결론을 내릴 때”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도민들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늘 강인한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과정에서도 도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기념 해상헌화&팔미도 항해체험「함 타보자」' 행사가 다음 달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인천상륙작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군 군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해군과 인천시,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등이 마련했다.행사 참가자들은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출구에 모여 버스를 타고 부두로 이동해 인천상륙작전 전사자 해상 헌화와 팔미도 군함 승선, 홍보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민 300명을
OLED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엘피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판정을 받았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엘피는 전날 공시를 통해 6개월간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엘피는 지난 6월 23일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를 지연했고, 이로 인해 7월 28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거래소는 8월 19일 심의 결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엘피의 공시 위반 벌점은 1.0점으로 산정됐다.한국거래소는 “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