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8일 발사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최대 800㎞의 사거리를 기록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합참은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다.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한 탄도미사일 중 250㎞를 날아가 알섬에 떨어진 것도 있고, 350㎞를 비행해 알섬 100㎞ 너머로 떨어진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함북 길주군 앞바다에 있는 알섬은 북한이 S...
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부터 제주 전역에서 공공주택 입주가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이달 서귀포시 법환동 32세대가 입주를 시작했다. 9월부터는 제주시 일도이동과 한림읍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아라동 고령자복지주택 등 총 148세대가 차례로 입주한다.한림읍 대림리에 조성되는 ‘한림대림 통합공공임대주택’ 63세대는 이날 입주자 모집을 시작해 10월 입주할 예정이다.이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 공간이다.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에너지효율 1+등급, 녹색건축 일반등급을 갖췄다.도는 내년
경기도가 김포, 포천, 양평, 연천을 음식과 식재료를 주제로 체험·스토리텔링 등을 융합 관광도시로 육성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경기북부 음식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하고, 이르면 올가을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유치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관광은 단순히 지역의 맛집 방문뿐 아니라 체험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오감만족’ 관광을 뜻한다. 도는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많이 가졌지만 체류 관광객 수가 남부보다 저조한 북부를 주로 고려했으며, 지난 3~4월 시군 수요조사 및
경기 화성특례시가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사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16일 공문에서 ‘화성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자 간 협약을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기관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사업 승인은 지난 6월 말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검증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무기관인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행정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시는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의 공식적인 근거를 확보함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내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자립적인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활동경험을 공식적 경력으로 인증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주요 내용으로는 ▲ 각종 중장년 역량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에 대해 도지사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6일 열린 '경기도당 정기대회'에서 김선교 국회의원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김선교 의원은 이날 모바일로 총 대의원 1790명 중 71.06%가 참여한 투표에서 847표를 얻어 425표에 그친 심재철 현 도당위원장을 누르고 신임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도', '이기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겠다"며 "아울러 당원들과 화합하는 새로운 경기도당을 만들어가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공모 본선 진출작 10편이 발표됐다.제주여성영화제는 매년 요망진당선작, 제주지역작품 초청공모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 요망진당선작 공모는 신진 여성 감독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단편경선 공모전이다.지난 5월 8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393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예썬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10편의 작품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본선진출작은 이정현 감독의 '꽃놀이 간다', 공현지 감독의 '나를 들어줘', 천규희 감독의 '댄스라이프 Dance Life', 백소혜 감독의 '모과 quinc
중국 연계 공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온프레미스 셰어포인트 서버 제로데이 취약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 배후 리넨 타이푼과 바이올렛 타이푼, 스톰 2603이 인터넷에 연결된 취약한 셰어포인트 서버를 대상으로 공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익스플로잇을 악용하는 다른 공격자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공개하며, 공격자들이 패치되지 않은 온프레미스 셰어포인트 서버 익스플로잇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성근 사단장과 일면식이 없고 전화번호조차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위 영상은 백브리핑 장면입니다. 아래는 기자회견 입장문 전문입니다. 정치 특검의 망신 주기 수사와 부화뇌동하는 언론의 허위사실 유포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특검 수사가 진실규명을 빙자한 정치보복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먼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수해 복구 활동에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을 비롯한 공직자와 봉사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장애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학사편입과 대학 수시입학의 기회가 확대된다.꿈꾸는마을 활동지원기관과 극동대 상담복지학과는 21일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 꿈꾸는마을활동지원기관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계발 및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활동지원사들의 학사편입 및 9월 수시 입학생 모집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극동대 상담복지학과는 4년제 과정으로 수능없이 고졸 이상 활동지원사들에게 생활기록부로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이 학교는 활동지원사들을 상담전문가로 양성하기위해 이론과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소장한 ‘나전산수무늬삼층장’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가로 114.9㎝, 세로 54.6㎝, 높이 180.3㎝이며 재질은 소나무, 나전, 금속이다.배재학당을 설립한 미국인 선교사 아펜젤러에게 고종이 하사했다는 자개장이다. 후손들이 보관해 오다가 외증손녀 다이앤 크롬이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존하려고 2022년 배재학당역사박물관에 기증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신학교를 졸업한 아펜젤러는 감리회 선교사로 1885년 조선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신임 장관에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위촉장 수여식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조현 외교부·정성호 법무부·윤호중 행정안전부·정은경 보건복지부·김성환 환경부·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 축하 인사를 하며 임명장을 전달했다.대미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임명식에 참석하지 못했다.또한 이날 이 대통령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건네며 "잘 부탁드립니다"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참조기 치어 50만 마리를 생산해 제주 육상양식장에 분양하고, 종자 생산부터 양성,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검증하는 양식산업화 실증시험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수과원 아열대수산연구소는 지난 15일 종자생산업체로부터 기술이전으로 생산된 참조기 치어 40만 마리를 제주도 내 육상양식장 2곳에 분양해 양성시험을 시작했으며, 이달 중 10만 마리를 추가 분양할 예정이다.또한 2026년까지 종자 100만 마리 생산과 50톤 출하, 2027년에
강민수 국세청장이 23일 자신의 마음과 그동안의 소회가 담긴 진한 ‘손 편지’ 형식의 퇴임사를 남기고 국세청을 떠났다.강 청장의 퇴임사는 재임기간을 되돌아 보며 힘주어 작성한 퇴임사라기보다 평소 국세청 조직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스며있는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였다.그동안 많은 국세청장이 퇴임식에서 자신의 세정 철학과 심경이 담긴 의미 있고 멋진 문장의 퇴임사를 남겼지만 강 청장이 자신의 진솔한 심경을 담은 이번 퇴임사는 비록 화려한 문장은 아니었지만 국세청 선·후배 동료에게 다가가는 감동이 달랐다.그가 국세청에 입문할 당시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현대자동차가 생물 다양성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CSR 활동 '아이오닉 포레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림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
장애인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활동지원사들의 학사편입과 대학 수시입학의 기회가 확대된다.꿈꾸는마을 활동지원기관과 극동대 상담복지학과는 21일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인근 꿈꾸는마을활동지원기관에서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인력계발 및 지역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활동지원사들의 학사편입 및 9월 수시 입학생 모집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극동대 상담복지학과는 4년제 과정으로 수능없이 고졸 이상 활동지원사들에게 생활기록부로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이 학교는 활동지원사들을 상담전문가로 양성하기위해 이론과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 ‘2025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의 다섯 번째 강연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는 ‘제주 넘어 만난 세계사’라는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이번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부의 권영우 학예연구사가 진행한다. 권영우 학예연구사는 고고미술사 전공으로, '돈황 막고굴 제285굴의 형제와 장엄의 의미와 기능'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202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중앙아시아실을 담당하고 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성근 사단장과 일면식이 없고 전화번호조차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위 영상은 백브리핑 장면입니다. 아래는 기자회견 입장문 전문입니다. 정치 특검의 망신 주기 수사와 부화뇌동하는 언론의 허위사실 유포에 심각한 우려를 표합니다.특검 수사가 진실규명을 빙자한 정치보복으로 악용되어서는 안 됩니다.먼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지금, 이 순간에도 수해 복구 활동에 여념이 없는 구조대원을 비롯한 공직자와 봉사자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