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복합적 위기학생과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가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인‘맘품지원단’상반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엄마의 품처럼 따뜻한 돌봄을 바탕으로 위기학생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26명과 봉사자 및 인솔자 31명 등 총 57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아쿠아플라넷과 성지도예를 방문해 해양과학체험관 체험, 오션아레나 공연 관람, 도자기 물레 체험, 흙 밟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강승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 노인, 디지털 분야 평생교육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지원 신청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평생교육 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격차 완화와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1인당 35만 원 범위에서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은 19세 이상의 도민 중 청년, 노인,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이다.도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
지난 10월, 갓 임용된 신입 공무원인 나는 청렴이란 무엇일지 고민하며 글을 썼었다. 8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초보 공무원이지만, 나름대로 공직 생활에 적응하면서 나만의 개념을 정립해 나가고 있었고, 그때 내 생각은 청렴이란 부패나 외압에 굴하지 않고 올바른 판단과 행동으로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청렴은 내가 공무원직을 준비하던 당시에는 과거 청백리의, 외압에 굴하지 않는 고결하고 꼿꼿한 그런 이미지로 다가왔었고 그래서 지난 10월에 나는 청백리 정신에 관해 이야기했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4일 불법 촬영 근절과 예방,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주경찰청과 협력하여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내 각 1개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별도 사전 안내 없이 교육청과 경찰청 보유 탐지 장비를 활용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 불법 촬영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정밀 탐지 장비와 육안 점검을 병행해 진행됐다.도교육청은 이번 합동 점검 외에도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최근 도내 초·중학생 54명 대상으로‘2025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그룹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일상과 밀접한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은 분자의 세계, 우주, 감각, 힘과 운동, 빛과 반사, 소리와 파동, 전통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며 각 주제에 맞춘 체험물과 과학 꾸러미 만들기, 실험 활동이 함께 운영됐다.특히 학생들은
이호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이호동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으로 실내 서핑 체험을 진행했다.김종미 회장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건강한 신체 활동으로 즐거움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사업 기획과 진행에 협조하여 주신 이호동주민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시설지원 사업’ 보조사업자 추가 공모를 7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참여 대상을 기존 50인 이상에서 20인 이상 고용업체로 확대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도내 관광사업체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청년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제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참여 대상은 20인 이상을 고용하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 등 인허가를 받은 관광사업체 중 종사자 대상의 기숙사를 운영하는 업체다. ‘100명 이상 고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가 ‘K-휴머노이드 연합’의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며 본격적인 산업 협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서울대에서 열린 연합 창립총회에서는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의사결정 공식 기구인 총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총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연합의 핵심 전략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이끌게 된다.K-휴머노이드 연합은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엄격히 평가해 선별한 45개사를 대
창원시와 NC 다이노스가 구단 요구 사항 답변 기한인 30일을 넘겨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연고지 이전을 시사한 NC는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하면서 1차 답변 기한을 30일로 정했다. 이에 창원시도 이달 5일 NC상생협력단을 구성해 요구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했
소상공인의 물품구매와 공과금 납부 등에 신용도 하락 없이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운영비 전용카드가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1일 시행하는 '제주 소상공인 3플러스 희망드림카드' 사업을 위해 IBK기업은행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제주신용보증재단 김광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 카드는 소상공인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각종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과금을 납부할 때
30일 오후 4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동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소방당국,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제한했다.반이 내려앉은 구간은 길이 약 1m, 깊이 약 1.5m 규모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지나가던 차량 한 대의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붕괴 우려에 대비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오세이프가 국립고궁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재 공공콘텐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 오세이프는 국립고궁박물관과 함께 하는 문화재 콘텐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7만 회를 돌파하며 박물관 콘텐츠 전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짧고 강렬한 숏폼 영상부터 황당하지만 재치 있는 밸런스 게임, 왕실 유물을 굿즈로
대장동 사건의 본류 격인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0월 이뤄진다. 2021년 10~12월 기소 이후 4년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30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결심공판에서 선고기일을 10월 31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징역 12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7억원을 구형했다.또 김씨에게 6112억원, 유 전 본부장에게 8억5000만원의 추징금도 각각 명령해달라고 했다.검찰은 정영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대장동 사건의 본류 격인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0월 이뤄진다. 2021년 10~12월 기소 이후 4년 만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30일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결심공판에서 선고기일을 10월 31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27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 징역 12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17억원을 구형했다.또 김씨에게 6112억원, 유 전 본부장에게 8억5000만원의 추징금도 각각 명령해달라고 했다.검찰은 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