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23일 금학생태공원 일원에서 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밤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하헌경 공주시산림조합장, 윤상우 정안농협조합장, 밤관련 단체 및 밤가공 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센터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공주알밤명품화진흥센터는 밤을 활용한 반가공 기반을 마련하고, 밤 산업 관련 네트워크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조성 등을 목적으로 건립됐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국비 6억 2500만원, 도비 3억...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70세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대한민국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약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통영시민들의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5일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2층 시청각실에서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주관으로 대한민국문화도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시민 및 문화예술인, 유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
익산서동축제가 시민과 함께 백제 무왕의 탄생 이야기를 화려하게 재현한다.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익산서동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무왕행차 퍼레이드' 참가팀을 4월 6일까지 모집한다.올해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왕의 탄생'을 주제로 5월 3일 오후 5~7시 어양공원에서 중앙체육공원까지 화려하게 펼쳐지며, 퍼레이드 이후 축제의 개막 선언이 이어진다.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전문 공연단과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참가팀이 어우러져 무왕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지역
거창군 남하면 체육회는 지난 26일 남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3회 남하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남하면 20개 마을주민들과 고향을 찾은 향우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장을 펼쳤다.특히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경상남도의회 의원, 박수자 군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행복이 남하도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스탭박스 라인댄스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경품추첨,
함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5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2025년 4월 15일부터 개편된 제도에 따라, 기존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농지와 산업단지 내 일부 농지도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정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농업인의 경작지 실정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하고 수혜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개정된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봉성면 금봉리에서 농업인,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추냉이 생산 실증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고부가가치 고추냉이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배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2023년에는 광폭하우스 및 내부시설을 설치했고 8월 고추냉이를 파종해 12월 고추냉이 6,000주를 정식했다.2024년에는 고온기 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포그냉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추냉이 4,000주를 추가 정식했으며 올해 4월부터 고추냉이 근경
한덕수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5일 공식 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섰다.이날 한 후보 캠프는 서울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겸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바로개헌, 통상해결, 국민동행, 한덕수와 함께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실현을 위한 조직진단 용역이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단체 행정조직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이달 초 착수보고회를 갖고, 6월 온라인시스템을 활용한 부서·개인별 직무조사와 진단 실시 , 8월 부서별 면담을 진행한다.각 부서가 수행하는 업무를 기능분류체계에 따라 나누고, 제주의 특수성이 반영된 제주형 사무배분과 국가권한 이양사무에 대해 부서와 개인이 수행하는 세부 업무내용과 업무량 등을 상세히 조사해 진단한다.이어 10월 말까지
독일자동차클럽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신뢰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ADAC는 유럽 최대의 도로 지원 조직으로, 지난해만 360만 건의 차량 고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번 연구는 2020~2022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이 발생한 반면, 내연기관차는 10.4건으로 2배 이상 높은 고장률을 보였다.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고장의 50%, 내연기관차 고장의 45%는 12V 배터리 문제로
CJ제일제당 '비비고'가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다채로운 K-푸드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더 CJ컵'은 스코티 셰플러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는 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새벽부터 저녁 사이 남부지방에서 가끔 내리겠고, 새벽에 충청권 남부, 오후 한때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 충청권에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은 5mm 미만, 충청권 5mm 내외, 전라권 5~20mm, 경남권 5~20mm.제주도는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기온은 평년과 비슷
환경부 물산업협력 사절단이 캄보디아 비행길에 올랐다. 환경부는 캄보디아와 물관리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물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김완섭 장관을 단장으로 한 물산업 협력 사절단이 캄보디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번 사절단은 지난 3월 대전에서 개최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과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 장관과의 양자면담의 후속 조치로서 추진된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기후변화로 인해 홍수·가뭄에 취약하고 상·하수도 보급률은 각
김문수 前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김문수 前 장관을 돕는 김문수를 돕는 사람들이 모였다. 김 前 장관은 오랜 시간 정치 경력을 쌓아온 만큼 다양한 계파의 보수 인사들을 캠프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강원 김문수사람들은 홍준표 한동훈 후보 보다 늦게 출범한 김문수 강원경선본부는 변지량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강원 춘천권 유력인사 300인 지지선언을 필두로 전현직 시도의원 50인 지지로 한동훈 후보 고향인 춘천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여사의 춘천방문과 동생 김익수씨의 격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측이 자신의 혐의와 관련한 의혹들을 '가짜뉴스'로 규정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며 법원 판결마저 무시하는 태도는 지도자가 아닌 '책임회피형 정치인'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후보 캠프 김혜지 상근부대변인은 5일 논평을 내고 "형사 피고인 이재명은 국민을 향한 변명이 아니라 법의 심판을 기다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 지역을 찾아 "제 고향이 경북인데도 가끔 오면 눈을 흘기는 분들이 있다. 제가 정말 그렇게 미움을 살 만큼 큰 잘못을 했느냐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시설 완공 및 발전개시 기념식'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이 RE100 달성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재단 관계자, 협력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완공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연간 약 82만8700㎾h의 상업용 청정 전력을 생산할 예정으로, 경기도의
29일 행정안전부는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28일 오후부터 이날까지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2분께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가용한 산불진화 헬기·장비·인력을 집중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건조한 기상상황과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에 즈음한 논평을 내고 “진흙 속에서도 티 없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연꽃처럼 국가적 혼란과 위기를 이겨내고 부처님의 대자대비가 충만한 광명 세상을 열겠다”며 "위기 극복과 국민통합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했다”며 “국가와 국민이 고통에 신음할 때 마음을 뒤덮은 분노와 욕심을 내려놓고, 어리석음을 딛고 불국토를
독일자동차클럽이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더 신뢰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ADAC는 유럽 최대의 도로 지원 조직으로, 지난해만 360만 건의 차량 고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번 연구는 2020~2022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기차는 1000대당 4.2건의 고장이 발생한 반면, 내연기관차는 10.4건으로 2배 이상 높은 고장률을 보였다.연구에 따르면 전기차 고장의 50%, 내연기관차 고장의 45%는 12V 배터리 문제로
LG전자는 자사 냉장고와 세탁기가 북미와 유럽 주요 소비자 매체들의 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석권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의 선두 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총 7개국 12개 평가에서 냉장고, 6개국 8개 평가에서 세탁기가 최고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 프리미엄 가
한덕수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5일 공식 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섰다.이날 한 후보 캠프는 서울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겸 한국사회과학자료원 원장이 후원회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바로개헌, 통상해결, 국민동행, 한덕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