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9~10일까지 3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초·중·고 교장 및 교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학년도 2학기 유·초·중·고등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학기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학기 학사 운영 및 교육과정 정상화 지원, 학생 안전 및 생활지도 강화, 교권 보호와 민원 대응, 교육공동체 소통 확대 등 주요 현안 업무가 안내됐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
포항시새마을청년연대는 지난 5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인성관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축구협회가 ‘2025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명단 21명을 확정, 8일 발표했다. 대표팀은 이날 오후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은 지난해 4강에 오른 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멤버들이 중심을 이룬다. K리그1 소속 9명, K리그2 소속 10명이 발탁됐고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용인대 김호진은 유일한 대학선수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이 16명으로 가장 많고 2006년생이 4명이다. 김해 최종훈련 도
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2025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항스틸러스 여자축구팀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대회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지만 2-1로 승리했다. 이어 울산과의 예선 두번째 경기서도 3-0완승을 거두고 종합우승을 가리는 스플릿A에 올랐다.이후 안산과의 첫 경기서 2-0승리를 거둔 뒤 대전·강원·아산을 상대로 1-0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전승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시상식에서도 주
대구 달성군이 지역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8일 달성군에 따르면 9일 화원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 취업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는 샤니, 평화산업, 대주기계 등 지역 우수 기업 15곳이 참가한다. 관리·영업·비서·개발·재무·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약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이력서 한 장만 들고 오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채용 외에도 △취업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지역 기업 홍보 △고용 지원 제도 안
울릉도 공항에 적합한 항공기가 오는 12월 국내에 도입된다. 울릉도·흑산도·백령도·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 운항 확대를 계획중인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오는 12월 초, 1호기인 ATR 72-600 항공 신조기를 국내에 도입한다. 섬에어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에 항공기 리스사인 어베이션과 계약을 맺은 ATR 72-600 항공기가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ATR 사에서 도색 작업 과 운항·안정성 등 각종 테스트를 마치고 국내에 인도된다는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최용덕 섬에어 대표는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는 지난 5일 회의실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 방안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진단 결과와 정책 도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상일, 김철수, 전주형, 조영원 의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융합정책연구원은 그간의 정량·정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창업기업의 입지 현황 및 애로 요인 △정주 환경(주거·교육
민주당이 '12·3 계엄사태' 관련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하자는 건 별도 법원을 설치하는 게 아니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내 내란전담부를 두자는 것인데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또한 한 정책위의장은 "노동법원 설치나 가정법원처럼 특정 사건을 전담하는 법원은 이미 존재한다"며 "법원 내부 지침으로도 설치할 수 있는데, 필요성이 있으니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은 한덕수
포항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과 11일 이틀간 직원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병원 내에서 운영 중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0일에는 직원식당 앞에서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이어 11일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의 필요성과 센터 운영 목적을 안내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나흘 만에 모두 검거됐으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 후폭풍이 크게 이어질 전망이다. 구멍이 뚫린 제주 해상 경계체제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밀입국자에 대한 처벌과는 별개로, 군.경의 허술한 경계시스템 문제에 대한 규명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밀입국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수상한 고무보트가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되면서 처음 확인됐다. 군.경이 현장에 도착할 당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태풍내습기 울산항 내 선박 충돌, 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가을철 태풍 및 돌풍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울산항을 출입하는 대형선박 및 고위험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5월20일 오전 1시께 울산항 내 투묘중이던 부선이 표류돼 주변 통항선박과의 충돌 등 대형해양사고 위험성을 즉시 인지하고 경비함정과 협업해 선제적으로 안전조
절기상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가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었다. 지점별로는 남원 31.8도, 서귀포 31.3도, 고산 30.9도, 성산 30.8도, 제주 30.5도, 한남 30.2도 등이다.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경우 체감 온도는 1도 증가한다.밤 사이 기온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강화 출신 독립운동가 죽산 조봉암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제2회 추모음악회’가 지난 13일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음악회는 박용철 강화군수,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을 비롯해 500여명이 함께 했다.죽산 서거 66주기를 맞아 ‘고향
충남경찰청은 12일~13일 사이 50~100mm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재난상황실을 운영, 재난 비상근무‘경계강화’를 발령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말했다.특히, 심야·취약시간대 강수가 집중될 것을 대비하여 경찰관기동대·교통외근·경찰특공대 등 총 201명을 권역별 분산 지원 출동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집중호우 관련 재난신고에 대해 ‘코드 1’이상을 부여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경찰 연락관들을 지자체 재난상황실에 파견 협업체제를 공고히 할
소설가 임수진이 두 번째 소설집 『내 속의 타인』을 펴냈다. 2021년 첫 작품집 『언니 오는 날』로 주목받은 그는 이번 신작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여덟 편의 단편은 타인의 시선과 욕망에 흔들리는 자아, 불완전한 관계가 남긴 상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된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이 14일 자신을 둘러싼 성추행·성희롱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 전 대변인이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인이 주장하는 바와 같은 성추행·성희롱은 없었다”며 “일방의 주장만으로 제명까지 이른 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보믿믿 보고서”라는 표현을 쓰며, 조국혁신당이 외부 기관의 조사 결과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했
하나은행은 산업통상자원부, HL그룹, 한국무역보험공사와 미국 관세 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한 '상생 협력 수출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대구수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에서는 12일 수성경찰서와 수중협은 신명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과 경찰이 함께 학교 정문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앞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괴·납치 시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뿐 아니라 아동 안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학부모들은 “아이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명절 성수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 벌인다고 14일 밝혔다.단속은 준대형마트 등 기타식품판매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한다.단속에선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판매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 및 판매 △식품 성분 등 거짓 표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을 집중 살펴본다.특히 축산물 원산지 위조 여부에 대해 철저히 점검한다.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즉시
민주당 내부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내년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이 피아나고 있다. 불출마 기조를 유지해 온 김 전 총리가 지역 정가의 요청과 달라진 정치 지형에 따라 전략적 선택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14일 TK 민심은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과 정치 피로감으로 흔들리고 있다. 무당층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정치 세력에 대한 기대감이 감지되는 가운데, 김 전 총리가 민주당의 대구 공략 카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김 전 총리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대구 수
한동대학교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운영하는 제1캠퍼스 파랑뜰이 2025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포항시 지원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파랑뜰은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대학 밖 캠퍼스’로 자리를 잡으며,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지역 교육의 허브로 성장했다.이번 학기 파랑뜰 아카데미의 가장 큰 특징은 한동대학교 교수들이 직접 나서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융합형 강의를 펼친다는 점이다.AI 시대를 대비한 실무형 강좌들이 눈길을 끈다. 조원철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관찰 드로잉 습관
포항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과 11일 이틀간 직원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병원 내에서 운영 중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0일에는 직원식당 앞에서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이어 11일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의 필요성과 센터 운영 목적을 안내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부서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