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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야 정치권 대선 대비 '속도전'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과 맞물려 각 정당이 경선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제주지역 정치권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14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대선을 대비해 조직 정비에 이어 제주 공약 초안을 중앙당에 보냈다.김한규 도당 위원장은 “경선기간이 매우 짧은 데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후보자 방문 순회 경선이 이뤄질 것 같다”며 “제주는 서울·강원 권역에 포함될 예정으로, 대선 후보가 선정되면 제주 공약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 도당에 따르면 제주 7대 공약을 중앙당에 건의했다. 주요 공약을 보면 제주형 기초...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3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됐다.또 오전부터 추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10mm다.특히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현재 이들 지역에는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공직 부적격자 이재명 범죄자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도당은 “어제 대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을 선고했다”며 “대법원은 2심에서 이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발언에 있어 무죄를 선고한 부분에 대해 분명히 법리를 오해한 잘못된 판결이었음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는 공직 후보자의 관점이 아닌, 유권자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친환경 이동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공모를 시작한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보급 목표는 총 775대, 사업비는 12억4000만원이다. 제주도는 상반기에 350대를 우선 보급하고,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급 실적과 예산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상반기 접수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올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보조금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추가보조금 지원 비율이 지방비의 50~70%로 국비(2
2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예상됐다. 3일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또 3일 오전부터 산지와 중산간에는 바람이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지난 3일 제주에서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열린다.이 회의는 APEC 정상회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다.산하 4대 위원회인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경제위원회, 예산운영위원회와 소위원회의 논의사항을 검토해 정상·각료회의에 보고하고 결정사항을 이행·감독하는 역할을 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320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교육·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
㈔소셜뮤지엄이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사무소 인근에 있는 옛 농협창고를 개조해 만든 예술 공간 ‘선흘 그림작업장’을 갤러리이자 레지던시로 새롭게 꾸며 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바탕으로 할머니들이 그린 회화 작품이 내걸린다. 드라마와 예술, 그리고 지역 공동체가 만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전시는 평균 연령 87세의 제주 할머니 작가 9명과 이들을 지도한 최소연 작가가 첫 번째 레지던시 작가로 참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겹호재에 급등하면서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등극했다.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대비 8.80% 오른 8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다. 이날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주가는 점점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
격동의 대통령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여론은 여전히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한 것으로 드러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여론이 절반을 넘었다. 또 유죄 취지의 대법원 판결에 관계없이 이재명 후보는 대선 출마를 강행해야 한다는 여론 또한 50%를 웃돌았다.그런 반면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여론이 60%를 넘었다.범여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얼마 전, 차를 산 동생이 운전 연습에 한창이다. 3살 터울의 동생은 교사 임용이 되어 몇 년 동안 외지 근무를 마치고 청주로 발령을 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 시골에서 근무할 때는 관사에 있어 차가 필요 없던 터라, 사회생활 4년 만에 차를 사게 됐다.마침 아빠랑 운전 연습을 나간다하기에 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큰맘 먹고 같이 올랐다. 초보운전에, 운전 연습 중 스티커까지 붙이고 살얼음 운전을 하는 수준이다. 동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심 반, 답답한 마음이 반이다. 차선을 바꾸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동생 뒤통수
‘대통령의 불법 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 사건을 통해 김영민 교수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허약한 질서 위에 놓여 있는지 고발한다. 지금 한국은 성공과 실패가 동시에 존재하는 사회이며, 문제는 그 복합성을 감당하기에 기존의 언어가 너무 낡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한국을 이해하는 데 사용해온 고정된 관점을 해체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올해 2025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제주영송학교 김신주 교사, 서귀중앙초등학교 김춘남 교사, 서귀포중학교 양영수 교사, 제주대학교 김종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또, 한국교총특별공로상에 김용민, 윤기순, 제주교총특별공로상에 김철준, 고승남, 양기봉, 우상규, 남현이 등 7명을 선정했다.독지가상 수상자로는 조영구 환상버스 대표이사, 고영림 영림언
영주경찰서 새내기 경찰관이 김준언순경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자살 요구자를 극적으로 구조 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6시 19분경 서울경찰청에서 영주시 구성로에 주소를 둔 R모씨가 서울에서 누나와 함께 생활을, 하다 집을 나갔으며 연락이 두절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서울경찰청은 R씨의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으며 요청을 받은 영주경찰서 서부지구대 소속 김 순경은 김재성 경위와 함께 경찰관들은 R씨의 거주지 영주시 구성로 단독주택 2층 주택을 방문했다. 이들이 집안을 확인했으나 문이
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선부2파출소와 선부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전원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 서장, 최혁수 이주민사회협동조합 대표, 돈디미트리 러시아순복음교회 목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각 기관·경찰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땟골 순찰대’ 첫 걸음을 함께 했다.선부2동에 있는 땟골마을은 고려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2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4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부모-자녀 관계’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개강좌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 1층 라운지에서 6월 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강의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등을 쓴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양 전문의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방법, 부모-자녀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강연할
백종원 대표의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 반년 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더본코리아 산하 빽다방과 홍콩반점 등 25개 외식 브랜드는 수익성이 악화해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업 전반의 침체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향한 지도부의 '단일화'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김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 7일 저녁 회동을 앞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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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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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한덕수,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 을사먹튀 한덕수로 기록될 것"
김민석 민주당 국회의원은 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총리직을 사임할 것이 유력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퇴를 '먹튀'로 규정하고 "을사 이완용 이후 최악의 재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한덕수 대행과 이낙연 전 총리 등이 구상하는 이른바 '반명 빅텐트'를 사쿠라 연합이라 원색 비난했다.이날 현장에는 민주당 수석대변인 조승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민이 제공한 총리 자리와 총리 차량과 총리 월급과 총리 활동비를 이용해서 사전선거운동과 출마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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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월사,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경주시 문무대왕면에 위치한 천월사가 29일 경주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천월사는 지난 3월 경북 산불 발생 소식을 듣고 신도들과 3040희망사다리클럽에 협조를 요청하여 산불 이재민을 위한 의류 약 1.5톤을 모았으며, 문무대왕면 직원들과 함께 분류작업 후 4월 6일 영덕군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천월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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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 구독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권 최초로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하나 MP구독서비스’를 출시하고,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하나 MP 구독서비스’는 퇴직연금 자산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전문가가 맞춤형 투자 포트폴리오를 카카오톡으로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구독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연금 고객들은 카카오톡으로 본인의 연금자산 운영현황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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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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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홍모(전 원주MBC 보도국장)씨 모친상
▲ 홍순옥씨 별세, 이흥모·이승모·이원모·이홍모씨 모친상 = 7일 오전,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40분. ☎ 033-25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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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바다, 2년 연속 '국제파인워터 대회 1등상' 수상 쾌거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기업 깊은바다가 '사랑해300'에 이어 '보헤나300'이 국제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7일 깊은바다에 따르면, '보헤나300'이 지난달 26일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 파인워터 소믈리에 대회에서 국제 프리미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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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원선(경기북부지방경찰청 치안정보과 정보관)씨 부친상
▲ 서용석씨 별세, 서원선씨 부친상 = 7일, 부안호남장례식장 1분향소, 발인 9일 오전. ☎ 063-58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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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조심, 열심
얼마 전, 차를 산 동생이 운전 연습에 한창이다. 3살 터울의 동생은 교사 임용이 되어 몇 년 동안 외지 근무를 마치고 청주로 발령을 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는다. 시골에서 근무할 때는 관사에 있어 차가 필요 없던 터라, 사회생활 4년 만에 차를 사게 됐다.마침 아빠랑 운전 연습을 나간다하기에 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큰맘 먹고 같이 올랐다. 초보운전에, 운전 연습 중 스티커까지 붙이고 살얼음 운전을 하는 수준이다. 동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조심 반, 답답한 마음이 반이다. 차선을 바꾸는 것도, 속도를 내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동생 뒤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