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이 4일 개인정보 보호 중심 프로토콜 레일건에 약 26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전송했다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금융 거래일 수 있지만, 블록체인 프라이버시를 지지하는 부테린의 지속적인 행보로 해석된다.레일건을 통해 전송된 자금은 이더리움과 USDC가 포함돼 있으며, 최종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레일건은 온체인 활동을 감추도록 설계된 도구로, 투자자들이 개인 암호화폐 지갑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 정부 들어 유통업계 전반에 대한 고강도 규제 입법이 탄력을 받으면서 온라인 플랫폼 업계도 긴장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확장세인 중국 플랫폼들과의 규제 형평성, 기업 현금흐름 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2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대규모유통업 거래 공정화법 개정안 다수가 국회 상임위에 상정돼 있다. 구체적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 온라인 플랫폼 중개업자를 대규모유통업자로 편입 △대규모유통업자의 정산기한 단축
마이크로소프트가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를 발표하며 차세대 엑스박스 계획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최근 MS는 에이수스와 협력해 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장치들은 윈도 환경에서 엑스박스 UI로 직접 부팅돼 콘솔처럼 작동한다. MS는 이와 같이 엑스박스를 일반 콘솔이 아닌 모든 스크린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엑스박스 엘라이 핸드헬드는 MS가 에이수스와 협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암호화폐 멀티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원밸런스가 20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사이버펀드와 블록체인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바이빗의 미라나벤처스와 L2IV도 참여했다. 원밸런스는 복잡한 암호화폐 사용자 경험 문제를 해결하는 ‘툴킷’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 기술은 사용자가 네트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구글이 출시 예정인 픽셀10에 처음으로 마그네틱 충전 기능을 도입했다고 11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픽셀10은 Qi2.2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픽셀스냅'이라는 새로운 마그네틱 액세서리 라인을 도입할 것이라고 한다. Qi2.2는 최신 무선 충전 표준으로, 이론적으로 최대 60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다만 픽셀10이 실제로 이 속도로 충전될지는 미지수다. 그간 픽셀 스마트폰은 무선 충전을 지원했지만, 애플의 맥세이프처럼 강력한 마그네틱 시스템은 탑재하지 않았다. 그
청도군 매전면은 17일 마을주민 소통과 복지 증진의 거점시설인 금천리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준공식은 김지택 금천리 노인회장의 기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오늘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과 건설기술인 권익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종면 회장과 윤학수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종 교육 및 취업지원, 홍보사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전문건설업체 안전관리 컨설팅 ▲건문건설업체 채용 지원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훈련 지원 ▲각종 통계자료 상호 활용 등을 중점적
블록체인 기반 실물자산 조각투자 플랫폼 펀블은 금융위원회에 수익증권 투자중개업자 인가를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펀블이 신청한 증권 업무단위는 ‘수익증권 투자중개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예비인가 신청을 통해 수익증권을 공모 및 사모 방식으로 발행·청약·모집할 수 있는 정식 증권업 라이선스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위 아래에서 조각투자 서비스를 제공해온 펀블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해운대 엘시티 등 대형 우량자산에 5천 원부터 투자 가능한 실물기반 토큰증권 서비스를 제
춘천을 대표하는 여름 농산물 ‘하지 감자’를 테마로 한 ‘2025 춘천 감자 페스타’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신북 샘밭장터에서 열린다.올해 감자 페스타는 단순한 판매 중심 행사를 넘어 농산물과 로컬 브랜드, 관광 콘텐츠가 결합된 젊고 활기찬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또 춘천시와 강원대, 신북읍 자생단체, 로컬 브랜드들이 협력해 민·관·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지 감자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감자 마켓’, 신북 주민과 샘밭장터 상인이 함께하는 ‘샘밭 미니장터’, 지역 농부들이
제주 지역 해수욕장이 기후 변화와 이른 폭염으로 6월 중 모두 조기개장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조기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된다.
기존 함덕, 이호, 협재, 금능, 월정, 곽지 등 6곳 이외에 삼양, 김녕, 중문, 신양, 화순, 표선 등 6곳이 추가됐다.
개장일정은 24일 10곳이 먼저 문을 열고, 신양해수욕장은 26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가 시세조종 사실을 인식한 정황이 담긴 육성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여사는 그간 “계좌를 제3자에게 위탁했을 뿐 거래 내역은 몰랐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지만, 검찰은 이번 녹취를 기존 진술과 배치되는 직접 증거로 판단하고 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검찰청은 최근 김 여사의 미래에셋증권 계좌 거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증권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김 여사와 계좌 담당 직원 간 약 3년간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수백건을 확보했다.해당 통화는 도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신종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 백신 비축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국내 없던 해외 가축질병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확 달라졌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럼피스킨은 2013년 10월 국내 농장에서 첫 확인
턴키방식의 충북선 고속화사업 3개 공구 사업참여업체가 모두 결정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를 공구별로 선정했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건설공사 3개 공구별로KCC건설, HJ중공업, 계룡건설산업을 각각 선정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이들 공구별 선정기업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계룡건설산업은 충북선 고속화 제4공구 노반 건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고시했다. 공사예정금액은 약 1129억원이다. 이는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2.0’ 시행에 따라 고도화된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금융·건강 마이데이터 전문기업으로서 데이터 확보와 안전한 기술 구현에 집중하며 신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인프라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마이데이터 2.0 도입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금융 데이터 범위가 확대된다. 마이데이터 제공 정보에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 정보 등을 추가해 고객의 금융 자산 범위를 넓히고 통합적인 자산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뱅크샐러드는 금융 데이터 분석에 있어 데이터 해상도를 높여 고객
영주시 하망동과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행사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하망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색 있는 보조사업으로, △한방진료 △물리치료 △한
영주시는 ‘2025 인성교육 실천주간’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생들의 그림 작품 가운데 우수작 30점을 선정해, 오는 6월 19일부터 지역 내 3곳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성교육 실천주간’은 가정·학교·사회가 함께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 영일초, 남산초, 동부초에서
안동시는 6월 16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에 위치한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과제의 본격적인 실행에 본격 착수했다. 대학돌봄지원센터는 안동시가 지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지역 대학의 자원을 연계해 조성한 통합 돌봄
영주시 부석면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7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부석면 주민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부석면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이원식 강사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김용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안동시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6월 30일까지 ‘K-외식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내용은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기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