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이 17곳으로 늘었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단양군 대강면의 과수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2건 추가 확진됐다.앞서 지난 16일 충주시 산척면 과수원 2곳에서 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이들 과수원의 피해 규모는 1.5㏊이다.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4곳, 음성 1곳,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