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이번 6월부터 관상동맥 석회화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를 지원한다./청양 오종진기자
70세 강 모 씨는 숨이 계속 차고 호흡이 어려워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 내 승모판막이 늘어져 제대로 역할을 못하고 혈액이 역류하는 승모판막 폐쇄부전 진단을 받았다. 승모판막 수술 치료가 필요했지만, 강 씨는 이미 타 병원에서 세 번의 심장 수술 이력이 있어 흉부 유착이 심해 기존의 개흉수술로는 치료가 어려웠다.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
청양군보건의료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는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 무료 검진을 정산종합재가센터, 칠갑주간보호센터, 청양군사회복지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에서 실시 예정이다.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의 증상 계속되면 흉부 X-선 검사 및 추가검사를 통
군위군 보건소가 지난 27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관내 주간 보호센터 6개소에서 어르신 9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검진 방법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검사 차량이 찾아가 흉부 x선 촬영 후에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결핵환자는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65세 이상 노인결핵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일 경우 결핵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어 결핵진단이 늦
4주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는 16일 인천시 중구보건소와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사업’을 진행했다.이날 검진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선 촬영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염 여부를 판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가래검사를 시행했다.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증상은 2주 이상 기침, 미열, 수면 중 식은땀, 무력감 등이 있다.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 ‘2023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9시간전
장성군이 65세 이상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시행 중이다.군은 결핵 검진 차량으로 경로당 등을 방문해 현장에서 흉부 X-선 검사와 판독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이 의심되는 주민은 가래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결핵 환자로 진단받은 주민은 장성군 보건소로부터 진료, 복약 확인, 가족 검진 등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결핵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염된다.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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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바쁜 현대인의 맞춤형 스마트~한 민방위 교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민방위 교육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되고 있다.민방위 대원들은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1~2년 차 대원은 집합 교육을 받으며 3년 차부터는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진행한다. 3~4년 차 대원은 2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민방위 대원 편성 의무자는 만 20세부터 만 4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민 남성으로, 2024년 기준으로는 1984년 12월 31일생까지 해당된다.2020년 코로나 상황으로 도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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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수도권·지방 상생발전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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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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