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이 기획전시 '틸팅 그라운드'를 야외공간에서 추진한다.효율과 속도의 시대에 놓치고 있는 발밑의 기반과 주변의 미세한 감각에 주목하자는 이번 전시는 작은 신호를 감지했을 때 자연스럽게 몸을 기울이며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움직임을 '틸팅'이라고
한국장학재단이 AI 기반 상담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상담시간이 35%정도 줄어드는 등 효율과 품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올해 6월에 AI Contact Center 추진 로드맵 2.0을 수립한 뒤, 지난달 7월부터 AI 상담 기술을 실제 상담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왔다. AI 상담어시스턴트는 상담 지식관리시스템(KMS
LG전자가 유럽 최고 수준 에너지 효율과 유럽 고객 맞춤형 편의성을 갖춘 냉장고∙세탁기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유럽 시장과 고객을 철저히 연구해 제품 구조부터 에너지 효율 높이고 유럽의 주거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췄다.L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신항 남항지구 정온수역 확보와 이상파랑 대응을 위한 ‘남방파제 보강공사’를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방파제는 총연장 2.1㎞로 2009년 완공됐으며, 1-1공구 1.0㎞와 1-2공구 1.1㎞로 나뉜다. 이번에 보강된 1-1공구 구간에는 6200t급 케이슨 24함을 투입, 실 보강연장 780m를 마무리했다. 2018년 기본·실시설계 착수 후 2021년 8월 착공, 총사업비 1021억원이 투입됐다. 보강공사는 남항지구 1단계 부두의 접·이안 효율과 하역작업 안전성을
인공지능은 편리한 도구지만, 남용할 경우 인간의 중요한 활동을 빼앗고 의존도를 높이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의 사용을 규제하기보다는, 언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가이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지난달 30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먼 스페티는 "AI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인간의 기술을 배우고 사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는 자체 학습을 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데이터 정리에는 유용하지만 창의적 글쓰기나 코딩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 경북연구원의 분야별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실행을 위한 부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23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5년 6월에 완료된 중장기발전계획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2040년까지 청도가 나아갈 방향과 실행 방안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 수립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하였다.간담회에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철저한 계획의 필요성과 계획의 실행을 위한 효율과 효과를 고려하여 정
LG전자가 오는 9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유럽 고객 맞춤형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유럽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과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편의성을 갖췄다.또 냉장고의 단열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컴프레서 제어로 전력 사용을 절감한다. 바텀 프리저와 프렌치 도어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지난해 대비 크게 개선했다. 세탁기 제품군은 유럽 시장을 겨냥해 고효율 워시콤보 신제품을 선보인다. 제품 구조와 크기는 유럽 주거 환경과 고객 신체 조건을
LG전자가 유럽 맞춤형 냉장고와 세탁기 신제품 25종을 IFA 2025에서 처음 공개한다.LG전자는 내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25에서 에너지 효율과 디자인, 편의성을 강화한 냉장고·세탁기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신제품은 단열 강화와 AI 기반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냉장고의 전력 소모를 줄였고, 고효율 히트펌프 워시콤보 라인업을 확대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강화한다. 바텀 프리저와 프렌치 도어 냉장고,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에서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2’ 현장에 폴리에틸렌 공정의 핵심 설비인 리액터 3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설치된 리액터는 LLDPE 2기와 HDPE 1기로 구성된 총 3개 유닛에 각각 배치되며 연간 132만t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한다. 리액터는 중합 반응을 통해 폴리에틸렌 레진을 생산하는 장비로 생산 효율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압력과 온도, 촉매 조건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복잡한 반응 기술이 집약됐다.높이 46m, 지름 5.5m, 무게 505t에 달하는 리액터는 18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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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민간경호 지원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위해 올해부터 민간경호 지원을 시범 도입한다.경기도와 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법률·의료 지원 외에도, 피해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안심주거 지원과 경기도형 긴급안전지원을 운영 중이다. 현재 긴급안전지원에는 ▲이사비 지원 ▲자동차 번호 변경 ▲CCTV 설치 및 보안 물품 제공 등이 포함돼, 피해자가 가해자의 추적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장애인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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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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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 지자체 최초 ‘울주복지재단’ 공식 출범
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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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한 여성의 깨달음 ... "마더테레사 앤드 미"9월 4일 개봉 확정!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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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구문화의전당서 바흐·헨델 조명 음악회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울산에서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인 더 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올 댓 바로크’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부 헨델과 2부 바흐로 나눠 ‘O had I Jubal’s lyre’ ‘Polonaise and Badinerie’ ‘Jesus bleibet meire Freude’ 등 헨델과 바호의 명곡 총 11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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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센터, 자체 선발 ‘제주S-12호’ 쪽파, 우수성 입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새로운 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자체 선발한 ‘제주S-12’ 쪽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7일 밝혔다.잎쪽파는 파종 후 50일 전후로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이 재배 적기로 여겨진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생산성이 크게 떨어져 일부 농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재배되는 실정이다.센터는 지난 6월 하순 구좌읍 김녕리 농가포장에서 ‘제주S-12호’와 재래종을 함께 파종해 계통 특성과 수량을 비교 분석했다.실증 결과 ‘제주S-12호’는 재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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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3년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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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예정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사업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지정 기간을 3년으로 확정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화된 거래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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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 성황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가족센터 1층 다목적교류소통공간에서 다문화엄마학교 4기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을 비롯해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의원, 강상수·이정엽·강하영 도의원,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은하 서귀포시가족센터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머니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해 온 과정이 자랑스럽다”라며 다문화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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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美 구금 사태… 외교부 "국민 권익 침해 안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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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미 당국 단속으로 구금되자,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유감을 전하며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구금됐다.현지 공관은 즉각 현장대책반을 꾸려 영사 지원에 나섰고, 외교부는 조현 장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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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편의점 운영자 모집
제주시는 올해 3월 준공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내 편의점 운영자를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농공단지 근로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된 시설로 코난해변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편의점은 지상 1층, 35.28㎡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안산책로와 마을운동장이 가까워 농공단지 근로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가 예상된다.모집은 전자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찰서 제출은 반드시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