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제주도정 핵심 정책인 제주평화인권헌장을 제정하기 위한 헌장안이 마련됐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지난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도민참여단이 10개 분과로 나눠 네 차례 토론을 통해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 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본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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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벼농가 소득 3796만원…농가 평균보다 낮아
지난해 농가소득이 사상 처음으로 5000만원대에 진입했지만 벼농가 소득은 평균보다 1287만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4일 발표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농가소득은 5083만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농업 총수입이 전년 대비 9.6% 증가하고 농업경영비는 6.6% 증가함에 따라 17.5% 증가한 1114만원을 기록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의 선제적 수급대책에 따라 수확기쌀값이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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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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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제일건설㈜은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72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6~124㎡로 구성된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대 규모로 지어지며,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1인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을 위한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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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포럼] "모든 외교·정책 엔진동력은 '지방'…제주, 지방외교 등불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했다.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역 현안은 그 지역에 사는 모두가 가장 잘 인식하고 있기에 지역이 제시하는 해법은 국가 외교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이라면서 “모든 외교와 정책을 실행하는 엔진 동력은 ‘지방’이며, 중앙정부는 이를 뒷받침하는 구조로 시대가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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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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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40번째 맞이 '호국보훈의 달' 기억과 감사의 달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또 다른 이름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보훈의식을 함양하고자 지정된 달로서, 1985년부터 이와 같은 명칭으로 불리기 시작해 올해로 40번째 맞이한다.호국보훈의 달엔 우리가 잊어선 안 될 중요한 날들이 있다. 먼저 6월 6일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 추념일이다. 현충일에는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며, 오전 10시 정각에 추모 묵념 사이렌이 울린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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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동해시-LS전선(주), 5차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동해시, LS전선㈜과 함께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LS전선㈜은 5차 해저케이블 공장증설을 위해 동해시 송정일반산업단지에 19,451㎡규모로 2025년까지 836억 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2009년 동해에 국내 최초로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으로 2013년 해저2동, 2020년 해저3동, 2023년에는 아시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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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힘, 매번 싸우다 종부세 폐지에는 합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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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정치권의 종합부동산세 폐지‧완화 움직임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매번 싸우다가도 재벌·부자 감세에는 합을 맞춘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당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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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쿠바 수교 기념 특별전, 조계사 나무 갤러리에서 개최!
한국-쿠바 수교 기념 특별전이 6월 3일부터 9일까지 조계사 나무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을 제외한 사회주의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이었던 쿠바와 지난 2월 14일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수교를 기념하는 자선 전시회이다.대한불교 조계종의 중심인 조계사 안에 위치한 나무 갤러리 카페 전시관에서 3일부터 시작되는 전시회에는 한국화의 대가이자 조선왕조 마지막 어진화사였던 이당 김은호 선생의 유작 중 불교와 연관이 있는 '승무'와 '반야보살' 등의 판화가 전시된다.또 세계적인 하모니즘의 창시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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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공지영 작가 초청 '시민지성 한림연단' 제5강 성료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지난 5월 29일 저녁에 공지영 작가를 초청하여 2024년도 제1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다섯 번째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시민지성 한림연단〉 제 5강에는 박섭형 한림대학교 대학원장 등 교내 교수 10여 명과 시민, 학생 등 모두 18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산문집 《너는 다시 외로워질 것이다》와 함께 오랜만에 대중 앞으로 돌아온 공지영 작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공지영 작가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창작과 비평에〈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이후 《무소의 뿔처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