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22. 10월 ~ ’25. 4월까지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집단 폭행을 일삼아 온 학교폭력 가해자 8명을 검거하였다.경찰 수사결과, 가해자들은 피해자를 협박하여 약 3년간 165회에 걸쳐 총 600만원의 금품을 이체 또는 교부 받아 갈취하였으며 또, 피의자들은 청양군 소재 펜션 등지에서 청테이프로 피의자의 손목과 몸을 결박한 뒤 칼로 피해자를 위협하며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바리캉과 가위로 피해자의 머리를 자르고 불법 촬영까지 한 것으로 확인하였다.경찰은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을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7년 전인 2018년, 또래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20대 A씨를 포함한 남녀 4명을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8년 8월, 당시 15세였던 피해자의 나체를 공중화장실과 후배의 집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며, 피해자를 강간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피해자를 가학적인 방법으로 폭행하는 등 위험한 행위도 함께 벌였으며, "신고하면 강간 영상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구속기소된 A씨는 피해자에게 위험
딥페이크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 등을 합성한 편집물을 말하는 것으로 영화 제작, 교육자료 개발 등에 활용되었지만, 최근 이 기술을 이용한 피싱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정교한 가짜 금융앱을 제작하고 앱을 실행할 때마다 변형되는 악성 소프트웨어를 제작하여 보안 솔루션 탐지를 회피하는데 사용함은 물론, 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로 피해자를 시각적으로 속이는 딥페이크와 목소리 합성 기술로 피해자를 청각적으로 속이는 딥보이스 피싱 공격으로 그 기술적인 악용이 점점 고도화 되고 있는
중부뉴스통신 = 거제YWCA성폭력상담소는 거제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마음지킴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김만식 기자 = 충남도의회가 공직사회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화되는 여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전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제주해바라기센터와 함께 의료·법률 분야
재난 피해자를 '시혜적 지원 대상'이 아닌 '권리 주체'로 규정한 '경기도 재난피해자 인권보장 조례안'이 입법 예고된다. 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이날 경기도에 입법예고를 신청, 이달 중 정식 상정될 예정이다. 향후 시행규칙
대구광역시는 6월 30일자로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를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했다.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1899년 대구 영시에서의 실화로 홍살문, 순검교번소를 비롯한 관아 부속건물, 주단속방19곳의 상업시설, 민가 등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경상감영과 대구군이 앞장서고, 한성은행소 및 여섯 점포의 보조로 의연금을 모아 화재 피해자를 도운 것을 기록한 것이다.이 비석은 그간 명료하게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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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1일, 서울양천경찰서는 한국짐보리짐월드,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과 함께 아동학대 피해자 및 위기 청소년의 심리 회복과 안전한 보호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학대 피해자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 그리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다.안찬수 양천경찰서장은 “단순한 보호를 넘어, 아이들이 다
최근 검찰, 금융감독원 등 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피싱은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가짜사이트나 전화 등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해 피해자를 기망하거나 공갈함으로써 이용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낸 후 금품을 갈취하는 사기수법이다.특히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원 등 기관을 사칭하며 ‘처벌을 피하게 해주겠다’거나 ‘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대표적인 수법이다.예금 보호나 범죄 수사를 명목으로 하는 계좌이체와 현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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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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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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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00 세계육상인들의 대축제,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지구촌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대회가 400여 일 남은 현재,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내대회 아시아 최초 개최** 세계 최초 실내·실외 대회 모두 개최이번 대회는 2026년 8월 2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스타디움, 수성패밀리파크, 경산시민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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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에서도 안전 최우선... 한국마사회 여름철 경주로 관리 총력
한국마사회가 때 이른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안전한 경마시행을 위한 여름철 경주로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유실이나 고온으로 인한 경주로 열섬현상 등은 경주마의 부상 위험을 높이고 경주의 공정성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천, 부산, 제주 3개 경마공원에서는 매일 경주로 전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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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삼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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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기후위기 대응 능력 세계적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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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공급망 부문에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을 실행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고려아연은 최근 ‘CDP SEA 2024’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 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정보공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다. CDP SEA는 공급망 부문에서 △리스크 관리 체계 △거버넌스와 경영 전략 △공급사와 협력 △스코프3 검증 △감축 목표 수립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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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 수해 피해지역 복구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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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삼장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복구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주관 아래 수해복구피해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함안에서는 △새마을회 △자원봉사협의회 △경남여성리더봉사단 함안지회 소속 회원 24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지역의 토사를 제거하고, 떠내려온 나무뿌리와 쓰레기를 치우는 등 현장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새마을회 강호경 회장은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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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암호화폐 행보 배후 헤지펀드 1년 수익률 640% '대박'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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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호소 김하성 “몸 상태 지켜봐야…마지막 힘든 시기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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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허리 통증으로 교체된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정확한 몸 상태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김하성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를 마친 뒤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 슬라이딩할 때 강하게 조이는 느낌이 들더라”라며 “경기를 이어가려 했지만 여의찮았다”고 밝혔다.이어 “일단 내일까지는 지켜봐야 정확한 몸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통증은 비슷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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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민중기 특검, '집사게이트' 신한은행 전 부행장 이어 경남스틸·JB우리캐피탈 줄소환 조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특별검사팀이 오는 23일 신한은행과 JB우리캐피탈 등 이른바 '집사 게이트' 관련 투자사들을 상대로 2차 소환 조조사에 돌입한다.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속칭 집사 게이트와 관련해 내일 오전 10시 신한은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