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박순영 작가의 작품 25점을 전시한다.‘행복한 오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아산 배방산 자락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온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작가는 화폭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평온함을 그려내며, 도시의 빠른 흐름 속에서 잊혀가는 자연의 감성과 쉼의 순간을 전하고자 했다. 작품에서는 햇살이 드는 정원, 소박한 시골 주택, 텃밭의 화초 등 사라져가는 농촌의 풍경과 자연의 숨결이 따스한 색감으로 펼쳐
충남도의회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박순영 작가의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행복한 오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아산 배방산 자락의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마주한 일상의 풍경과 자연의 온기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작가는 화폭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평온함을 그려내며, 도시의 빠른 흐름 속에서 잊혀가는 자연의 감성과 쉼의 순간을 전하고자 했다. 작품에서는 햇살이 드는 정원, 소박한 시골 주택, 텃밭의 화초 등 사라져가는 농촌의 풍경과 자연의 숨결이 따스한 색감으
하동군 악양면의 마을미술관 선돌에서 스무 번째 전시로 이윤수 작가의 개인전 이 열리고 있다.하동 진교 하평 출신인 이 작가는 도시에서 반세기를 살아온 뒤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 10년의 작업과정을 정리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도시의 삶 속에서 잊고 지냈던 하동의 풍경과 정서를 화폭에
영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시의 미래를 담아라’를 주제로 한 2025년 제18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입상작 40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영천시의 사계절 풍경과 관광자원을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내고 나아가 ‘미래 지향적
인제군이 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어반스케치로 그리는 우리마을’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마을의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주민 스스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교육과정이다. 단순히 그림을 배우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변화의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면서 도시재생의 의미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갖
울주문화재단은 올해 두 번째 ‘울주동네버스킹데이’를 오는 25일 오후 5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물내음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 버스킹축제로, 주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합창·민요·탈춤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특히 물내음공원에서 맞이하는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무대에서는 △울주솔라오카리나, △소리아니리, △팬클럽앙상블, △라뮤소년소녀합창단, △탈춤동호회
충북 보은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2025 속리산 가을풍류 축제'를 개최한다.첫날인 31일 46회 보은군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려11개 읍·면 풍물단이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인다. 이어 속리산 축제의 백미인 ‘영신행차’가 속리산 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기마대, 취타대와 전통의상을 입은 관광객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렬이 속리산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11월 1일에는 속리산 산신제가 주무대에서 봉행되며 100인분 대형 비빔밥 만들기 퍼
8시간전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바라 본 울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산업시설 등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울산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사진전 ‘Elements of Ulsan’을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3전시장에서 열고 있다. 2023년 ‘The Ulsan’, 2024년 ‘A Special Day in Ulsan’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울산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제주영상동인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48회 회원전 ‘제주의 물’을 개최한다.회원 15명은 이번 전시에서 작품 84점을 선보인다. 회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제주의 물길을 따라 걷고, 물이 만들어낸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사진에 담아냈다.임성복 제주영상동인회장은 “제주의 물은 지하 깊은 곳에서 솟아나는 용천수, 한라산의 계곡을 흐르는 하천, 그리고 해녀들의 숭고한 삶의 터전인 바다까지 제주를 ‘생명의 섬’으로 존재하게 하는 가장 소
경주시는 22일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Golden Silla – XR버스’ 오픈 세리머니 및 시승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한 미래형 이동식 관광콘텐츠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Golden Silla – XR버스’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 VR처럼 고대 신라의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관광버스다.차량 내부에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해 창밖 풍경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황룡사·첨성대·경주월성 등 유적지가 눈앞에서 되살아나는 듯한 생생한 장면을 보여준다.탑승객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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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세계로 부활하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별신굿’ 초연
포항의 바다에서 들려온 굿의 울림이 세계 교향의 언어로 되살아났다.2025 포항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 선보인 윤한결 지휘자의 오케스트라 작품 ‘별신굿’이 그 주인공이다.그의 작품은 한국 무속 제의의 리듬을 서양 현대음악의 문법 속으로 옮겨온 새로운 시도였다.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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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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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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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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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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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EV 전환 "갈 길 멀다"…내연차 축소까지 전기차 판매 3배 늘려야
미국이 전기차 보급을 늘리고 있지만, 내연기관 차량 수를 줄이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인용한 자동차 산업 조사 회사 헤지스&컴퍼니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미국의 차량 수는 연평균 400만대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은 연평균 1600만대를 약간 상회했다. 즉, 판매량의 4분의 3은 기존 차량을 대체하고, 나머지는 차량 자체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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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 ‘바이오가스화’ 독려 행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9일 돼지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시설을 찾았다.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양돈업계의 시각은 사뭇 불편하기만 하다. 송미령 장관이 찾은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이다. 지난 201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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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정, 국회 비준동의 필요 36% vs 불필요 26%
2시간전
한미 관세협상 후속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 공식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팩트시트가 공개될 경우 이에 대한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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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강릉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주문진읍 주문리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해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도비 161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소하천 정비 600m,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우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이다.우암천 하류는 해안가 저지대 주거지를 관통하는 지역으로, 하천 폭이 좁고 해수면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하천 범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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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임신부 배려(저는 예비엄마입니다) 표찰' 배부
강릉시는 13일부터, 임신부 직원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장 내 ‘임신부 배려 표찰’을 제작·배부한다.이번 표찰 배부는 임신 중인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불필요한 업무 부담이나 위험 노출을 줄이고, 주변 동료들이 자연스럽게 배려와 이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배부된 표찰에는 ‘임신부 배려, 저는 예비엄마입니다’문구가 담겨 있으며, 임신부 직원이 책상 등에 배치하거나 파티션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김선희 행정지원과장은 “임신부 배려 표찰 배부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니라, 서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