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학교 통폐합으로 늘어나는 폐교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폐교활용법’ 정비에 나선다. 미활용 폐교의 활용 제
경북교육청이 폐교를 단순한 유휴 부지로 두지 않고, 교육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자산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성과물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경북 최초의 종합...
경북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폐교가 늘자 이를 활용한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단순한 유휴 건물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추억을 담은 소중한 자산을 교육적 가치로 전환하는 시도로 풀이된다. 안전체험관과 한국어교육센터 등 폐교의 교
논산시는 9일 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에서 웹툰창작소 특강 과정 수료식과 전시회를 개최했다. 폐교를 청소년 문화교육 거점으로 재생한 문화예술전문학교는 논산시의 인구소멸 대응 전략을 상징하는 핵심 시설이다.논산문화예술전문학교는 2002년 폐교된 가야곡면 왕암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중심 문화예술 교육시설로, 웹툰·영상·디자인 등 콘텐츠 교육을 상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부터 실무 역량까지 연결하며 '첨단 산업에 맞춘 교육 혁신'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현장에서 구현하
경북교육청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폐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 부지를 교육적 가치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활용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임종식 교육감은 폐교를 단순 유휴 공간으로 두지 않고 학생과 지역민을 위한 교육·체험·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의성안전체험관과 경주안전체험관은 각각 폐교된 다인초등학교 달제분교장과 안강북부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두 체험관은 지진, 교통, 화재 등 재난 안전과 생활 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일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2
영천 화산중학교의 폐교를 막아야 한다는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이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물론이고 학교가 소재한 화산면민들과 지역 정치권, 기독교계까지 나서 폐교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7월 화산중학교 폐교 추진 소식이 전해지자 동문들은 카톡,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화산중과 신녕중의 통폐합을 막아야 한하며 화산중 존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 동기회는 지역 곳곳에 ‘화산중학교 폐교 결사반대’, ‘작은 학교 살린다더니 폐교가 웬말이냐’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폐교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화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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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서 독립유공자 유족·시민 함께 만세 삼창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 남진석 광복회 울산지부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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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금빛도서관, 청소년 위한 드론 실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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