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3월 1일 문을 연 포항 송라중학교가 반세기 넘는 역사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학생과 지역이 함께하는 마지막 축제가 열렸다. 포항 송라중학교는 지난달 31일 본교 강당에서 ‘제5회 松SONG 콘서트’를 열고, 추억을 나누는 무대를 통해 학교의 시간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 28일 폐교를 앞두고 마련된 마지막 학교 행사로,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송라중학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의 기획과 진행, 공연 전반은 3학년 학생들이 주도했다. 학생들은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일부터 송라중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현장 관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폐교를 앞둔 송라중학교 과학실의 교구와 기자재를 정리하고, 활용 가능한 물품을 송라초등학교로 이관하는 작업까지 포함해 오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송라초등학교 과학실 운영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학교지원센터의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의 하나로, 과학실과 도서관 등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포항교육지원청
55년 전통의 포항 송라중학교 폐교를 앞두고 지역 주민과 동문들이 많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반 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닌 송라중학교는 1971년 개교 이후 지금까지 3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5명의 졸업생을 끝으로 오는 3월 1일 청하중학교와 통폐합돼 문을 닫는다. 그동안 송라중학교 통폐합이 거론되면서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그 이유에는 앞으로 지역발전과 인구유입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교육기관이 사라지는데 대한 우려가 가장 컸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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