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현실 시뮬레이터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이 디파인자산운용으로부터 27억 지분 투자를 받았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디파인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이노시뮬레이션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0만주를 취득했다.이번 거래로 디파인자산운용이 보유한 이노시뮬레이션 주식은 60만주, 지분율은 6.6%가 됐다. 주당 4500원에 신주를 취득해 총 27억원을 투자한 셈이다.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해 매출 93억원, 영업손실 48억원, 당기순손실 66억원을 기록한 회사로 아직 수익 기반을 다지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