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면적 감축을 전제조건으로 통과된 양곡관리법이 시행도 되기 전에 주요사업 실적이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농식...
대구 한 마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8분께 서구 비산동 한 마트 2층 창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34대와 대원 7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 30여 분만에 진화했다.당시 마트 직원과
대전지역에서 영업신고없이 식육을 판매해온 업체 6곳이 적발됐다.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기획 수사를 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A업체는 지난해 2월부터 야영장을 운영하면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손님들에게 약 9억원 상당의 식육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B업체는 종류, 부위명, 이력번호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판매대에 진열한 식육을 판매했고, C·D업체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임에도 영업장 창고에 각각 42.1㎏과 23.6㎏의 식육을 종류·보관방법·소비기한
서귀포서 낙뢰로 980여 가구가 정전되고 과수원 창고에 불이 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도순동 98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기 공급이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31일 오후 10시45분 안덕면 소재 과수원 창고에서 불이났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6㎡ 창고가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제주소방본부는 두 사고 모두 확인한 결과 낙뢰에 의해서 차단기가 내려가거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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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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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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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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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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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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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 기업 홍콩 암호화폐 사업 참여 제한 검토
중국 정부가 자국 자본이 관여된 기업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참여하는 것을 제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경제 전문 매체 차이신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한 최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 정책 기조 변화로 인해 홍콩 내에서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신청하던 중국계 금융기관 및 국유 기업들이 전략 수정을 검토 중이다.제한 대상에는 중앙정부 산하 국유 금융기관, 국유 인터넷 대기업 홍콩 지사, 주요 중앙 국유기업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들 기관은 홍콩 규제당국이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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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를 뒤흔드는 유튜브 정치… ‘강성 지지층’이 당론 만든다
정당 정치의 중심축이 점차 당 밖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여야 모두 강성 지지층과 유튜브 기반 커뮤니티의 실시간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책과 당론을 조율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당원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정당의 의사결정 권한이 특정 플랫폼과 인물에 집중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민주당, 유튜브와 커뮤니티 여론에 흔들리다민주당은 최근 ‘개딸’로 불리는 열성 당원 그룹과 유튜브 중심 커뮤니티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문자폭탄, 생방송 채팅, 온라인 게시판 분위기가 지도부의 협상 방향과 당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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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반대한 목사 옹호하는 장동혁 대표에 박지원 "예상대로 윤석열만 졸졸 따라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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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했던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 구속을 "종교 탄압"이라고 규정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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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돈은 받고 사람은 내쫓는다?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단속된 한국인 노동자 300여 명이 우여곡절 끝에 귀국했다. ‘자진 출국’이라는 말은 이번 사건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온순하다. 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비행기에 몸을 실은 한국인 노동자들 현실은 사실상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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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출생조차 기록되지 못하는 아이가 없는 창원으로
아동권리 옹호 활동을 하는 NGO 사회복지사로 지난 20년을 살아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 삶을 버텨내는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가장 당혹스럽고, 가슴 아픈 순간은 이름조차 기록되지 못한 ‘출생 미등록 아동’을 마주할 때입니다.이들은 또래 아이들이 누리는 최소한의 권리도 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