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종합계획’을 연중 추진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단전·단수·단가스 등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한 위험 징후 수집과 1인 가구 전수조사, 민관 협력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발굴을 병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
21대 대선 기간에 낙동강 녹조 문제가 수면 위로 등장했다. 낙동강에선 이미 5월에 조류경보가 발령되면서 주기 역시 빨라지고 있는데도 정부 대응은 뒤처지고 있다. 해마다 판박이처럼 반복되는 틀에 박힌 정부 녹조 대응책이 국민 불안감과 행정 불신만 키우고 있다.낙동강에 이미 녹조가 창궐
광양시는 5월 23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양와우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동 권리보호,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폐지 ▲아동의 4대 권리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캠페인에
충남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초기 평가하고, 주 증상에 따라 사고기전, 통증 부위, 동반 증상, 활력 징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증도를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분류 결과는 전용 앱으로 병원으로 전송되며, 구급대원은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환
XRP가 200일 가까이 1.90~2.90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이 상승 돌파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밀키불크립토는 XRP의 200일 횡보 패턴이 2017년 강력한 상승을 이끌었던 대칭 삼각형 구조와 유사하다고 분석했다.밀키불크립토는 현재 3주 차트가 1300% 상승을 이끌었던 2017년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대칭 삼각형은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 움직임으로 해소될 수 있는
정선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2025년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이번 상황실 운영은 산림재해가 집중되는 여름철에 대비해 기상 상황과 산사태 위험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 감지 및 상황 전파,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산사태취약지역 238개소 사전 점검과 예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충북 진천군은 13일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재난 대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송기섭 군수가 직접 주재한 이날 안전대책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 송기섭 군수는 지속적인 기상관측을 통한 위험지역 대상 수시 예찰, 위험 징후 관측 시 신속한 사전통제, 관계기관 상황 공유 등 적극적으로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
사하구는 지난 23일 사하구 가족센터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다문화 이주여성과 지역 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18회에 이어 올해는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다문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별 특징과 학대 의심 징후, 신고 절차 및 보호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어 이해가 어려운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해 동영상 시청 자료 및 해당 국가 언어로 번역된 리플릿을 제공해 교육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회사 기밀 외부유출 보안사고, 임직원 횡령·배임과 같은 내부 비리 등 기업 운영에 있어 내부리스크가 CEO에 대한 사법리스크로 번질 수 있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기업 횡령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왔다.고태관 법무법인 민의 대표변호사가 자회사 민이앤아이를 통해 개발한 스마트 횡령탐지 솔루션 ‘갖추’는 3만여 건의 실제 횡령 관련 사건 분석에 법조인·전직 경찰관들이 참여해 정확하게 횡령을 포착하도록 탐지룰을 만들었다.민이앤아이 측은 ‘갖추’ 가 은행·카드사·국세청·4대보험 사이트 등을 통해 회사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통신당국이 KT와 LG유플러스의 서버 보안 상태를 긴급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해킹 징후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SK텔레콤 침해사고와 관련해 타 통신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점검 결과 KT와 LG유플러스 모두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다만 “점검이 아직 완료된 것은 아니며, 추가 조사를 통해 보다 정밀한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23일부터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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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 인사 단행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50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1일자 정원조정과 퇴직 준비교육, 명예퇴직 등에 따라 발생하는 승진과 연계인사, 휴직 및 전출에 따른 것이다.용석태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이 3급으로 승진하여 원주교육문화관장으로, 4급으로는 △김남학 감사위원회 교육감사팀장이 행정과 행정과장으로, △이현주 정책국 교육지원과 조직관리팀장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총무부장으로, △손도헌 춘천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행정국 시설과장으로, △장병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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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도에 특화안전센터 건립 추진
경기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학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이다.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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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강좌 성료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6월 12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6회 원데이클래스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 만들기’ 체험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총 12회차 중 6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수강생들이 직접 향을 선택하고 배합해 자신만의 차량용 방향제와 향수를 만드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전문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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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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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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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째 이어진 따뜻한 손길…환실협, 저소득 아동 장학금 기탁
환경운동실천협의회가 지난 20일 경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환실협이 24년째 이어오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 돕기 일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장학금 전달식은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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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호 관광지, 민간 투자 날개 달까…관광공사 컨설팅 자문회의 개최
성주군이 성주호 관광지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지난 19일, 성주군은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지역 관광개발·투자유치 컨설팅’ 자문회의를 열고 성주호 일원에 대한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성주호 아라월드 일대를 포함한 현장 답사와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