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첫 정기 국제항로 취항과 관련해, 지역 경제단체들이 "제주가 국제 물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제주상공회의소.관광협회.건설협회.여성경제인협회.경영자총협회.서귀포시상공회.바이오기업협회.기계설비건설협회 등 제주도내 8개 경제단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항로 개설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물류 삼중고 해소를 통해 제주경제의 안정화를 꾀하고 동북아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직항 항로가 개설됐다. 현재 물동량이 충분하지 않아 제주도가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하고 있다.일부에서는 ‘적자 노선’이라며 조기 중단을 주장한다. 지적은 가능하나, 이를 근거로 조기 중단을 주장하는 것은 항로 개설의 구조적 의미와 장기 효과를 간과한 근시안적 판단이다.직항 항로 개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본토 물류에 종속돼 지불해 온 ‘보이지 않는 비용’을 상쇄하고, 독자적 해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최소한의 출발점이다.그간 제주의 수출은 부산·인천 등 본토 항만에 의존해 왔다. 제주 생산품을 중국으로 보내려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유기농 우유에 제주 말차를 더한 시즌 메뉴 5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출시하는 메뉴는 ▲제주 말차 라떼 ▲제주 말차 바닐라크림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3종으로, 기존 ▲제주 말차 샷 라떼 ▲제주 말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말차코어’ 시장을 겨냥한 라인업을 완성했다.‘제주 말차 라떼’는 백미당 시그니처인 유기농 우유에 프리미엄 제주 말차를 더한 논커피 음료로, 말차 특유의 싱그러운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을 조화롭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간부회의에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응과 주요 공모사업 성과를 격려하고 도민체감형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뉴스통신 = 제주 향토음식 명인부터 천연염색 명장, 무형유산, 제주 여성 최초 택시 운전사까지 각 분야에서 제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고령 여성 10명의 삶이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컨테이너 화물선이 오는 16일 본격 운항을 시작한다. 제주항이 무역항으로 지정된 후 57년만에 처음 개설된 해상 국제직항로 취항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 소속 7500톤급 화물선이 16일 칭다오에서 취항식과 함께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 선박은 이틀 뒤인 18일 제주항에 입항한다. 정식 운항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돼 매주 수요일 제주항에 입항하는 일정으로 연간 52항차가 운항될 예정이다. 제주항이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후 57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 컨테이
제주 해안도로 240㎞를 소방관과 환경운동가, 장애인이 릴레이로 함께 달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8~9일 1박 2일간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히어로 앤 제로, 제주 드림런'을 개최한다.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제주 드림런'은 일상 속 숨은 영웅들과 함께 안전사고, 환경쓰레기, 이동장벽 등 사회문제를 제로로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도민과 관광객 등 참가자 200명이 제주 해안도로 한 바퀴를 릴레이 방식으로 완주하며, 완주 시 제주
제주 야간관광을 테마로 한 두 축제가 주말인 1~2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렸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의 밤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굴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과 '2025 원도심 야간여행 제주 섬夜시즌' 축제다.지난 1일 오후 서귀포시 색달동 ‘나우카페’에서 개막된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은 국내 인플루언서 축제다. '안트레'는 '안으로'라는 뜻의 제주어다.올해는 전국의 여행 및 제주와 관련된 유명 유튜버와 크리에이터 약 50명이 참석해 ‘제주 야간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이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의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오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제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제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국비 20억 원을 직접 지원받아 제주 원도심의 옛 아카데미극장 3~4층을 리모델링해 운영되고 있다.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분야 예술인에게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며, 제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제주 가치만드소’가 지난달 25일~26일 ‘제20회 제주 마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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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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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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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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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 남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총 61팀이 예선 심사를 거쳤으며, 그 중 부산 2팀, 수도권 4팀, 기타 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다소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심사위원들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와 함께 시상식도 진행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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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기간 지속 중인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며칠 내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대규모 항공편 결항과 저소득층 식비 지원 혼란 등 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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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古 선박 난파선 또 발견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수백 년 전 가라앉은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 흔적이 새롭게 발견됐다.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태안 마도 해역을 조사하던 중 곡물과 도자기를 운반하다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선박의 흔적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마도 해역은 서해의 뱃길 중에서도 예부터 험난하기로 손꼽힌다.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연안 뱃길을 이용해 수도로 가려면 이 일대를 지나야 했는데, 조류가 거세고 암초가 많아서 많은 배들이 난파 사고를 당했다.‘조선왕조실록’에는 1392년부터 1455년까지 60여 년 동안 200척에 달하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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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레버리지 암호화폐 거래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CFTC 캐롤라인 팜 위원장 대행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레버리지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기 위해 규제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다음 달 관련 상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발언은 CFTC가 8월 초 레버리지·마진 거래를 포함한 '현물 암호화폐 자산 계약'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 미국 법에 따르면, 레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