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중증장애아동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넥슨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방문재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을 추진한다.‘찾아가는 장애아동 방문재활사업’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아동을 위해 의료진이 가정·학교·시설을 찾아가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아동 대상 공공형 방문재활 서비스다.대전시는 사업을 통해 공공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새로운 재활의료 모델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넥슨재단은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초기 기금 3억원을 후원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해당 기금으로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최근 재학생들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몽골 국립의과대학과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양국의 작업치료과 재학생 및 교수진 73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국 작업치료 교육과 임상 현장에 대한 공유와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에 대한 내용과 △한국 작업치료의 발전과정, 국가시험 제도, 취업처 소개, K-culture 소개 △몽골 내 재활의료 체계, 작업치료 교육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양국 재학생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박소원 학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글로컬대학30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5일 본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기능성 소재·바이오·재활의료 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 협력의 일환이다. 특히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 대학인 대구한의대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 실행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한의대 창업혁신파크에는 기능성 소재, 바이오, 재활의료 등 관련 산업 분야의 92개 기업이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미국 기관 투자자 겨냥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인 팔콘X가 유럽 상장지수상품 운용사 21셰어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더블록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양사 결합은 암호화폐 시장이 단순 현물 투자에서 벗어나 구조화 상품과 파생상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보도에 따르면 팔콘X는 이번 거래를 통해 21셰어스가 보유한 유통망과 상품 설계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비트코인·이더리움 외에도 다양한 암호자산 기반의 파생펀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이 스페인 출신의 제라드 누스 전 리버풀FC 유소년 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누스 감독은 현 전북 현대 구스타보 포옛 감독 사단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가나·그리스 국가대표팀 등에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며 출범한 국민의힘 '부동산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가 오는 24일 서울시와 간담회를 열고 주택 공급대책을 논의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공급 확대와 재건축 규제 완화 방안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특위는 24일 서울시청을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주피터가 F1 멕시코 그랑프리 우승자를 맞히는 예측시장을 개설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보도했다.주피터가 개설한 예측 시장은 이벤트 기반 거래 업체 칼시가 지원하며, 맥스 페르스타펀, 란도 노리스, 오스카 피아스트리, 조지 러셀 등 드라이버 중 누가 우승할지를 예측할 수 있다. 예측시장은 금융, 게임, 소셜 요소가 결합된 신흥 산업으로, 사용자들이 현실 세계 이벤트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유동성 있는 거래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