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주택분양보증제도를 전수한다.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인도네시아 주택부 공무원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주택부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인도네시아는 주택 부족과 분양계약자 재산권 보호, 주택금융 확대, 슬럼 지역 도시재생 등 문제 해결 방안으로 주택분양보증제도 도입을 추진 중이다.개회식에는 인도네시아 주택부 피트라 누르 주거지역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H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체결한 ‘기본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금융지원은 최초 완제품 수출부터 후속 기체구조 개조까지, 방산 수출의 항공기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한 첫 번째 사례다.해당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KAI가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기본훈련기 20대 중 12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훈련기를 분해해 정밀 점검한 후, 핵심 구조물인 동체와 주익을
오픈AI가 저가형 챗GPT 구독 요금제를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로 확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2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오픈AI는 인도네시아에서 '챗GPT 고' 요금제를 월 7만5000루피아에 출시했다. 이는 무료 버전과 월 20달러인 챗GPT 플러스 사이의 중간 단계 요금제다.챗GPT 고는 질문 및 프롬프트 전송, 이미지 생성, 파일 업로드에서 무료 플랜보다 10배 높은 사용량을 제공한다.
기술보증기금은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인도네시아 원스톱 금융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세계 4위의 인구 규모와 빠른 디지털 경제 성장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술기업들의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현지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장에는 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주요 시중은행 관계자와 더벤처스, 인디스캐피털,
충북 기업들의 해외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가 늘고 있다. 미국 관세정책 대응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차전지, 바이오 기업들의 탈한국이 지역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지난달 30일 지역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등 충북 연고기업들이 해외 공장을 인수하거나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에코프로는 2022년부터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4곳에 총 7000억원 규모의 1단계 투자를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2단
포스코가 중국 칭산강철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에 스테인리스강 합작 공장 설립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칭산그룹 계열사인 신헝메탈인도네시아의 지분 약 44%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나머지 56%는 칭산그룹이 보유해 두 회사가 44대 56의 지분 구조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인도네시아는 스테인리스강 원료인 니켈 원광의 최대 매장국이자 생산국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원광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대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제련소를 확대해왔다.이 결과 지난해 9월 기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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